최근에는 20~30대도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많은 분들이 혈압이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아직 고혈압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고혈압이 진행될 확률이 높은 고혈압 전 단계인 분들오 유의가 필요한데요, 고혈압 전 단계인 경우 협심증이나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하는 동맥경화가 나타날 확률이 정상인에 비해 1.37% 정도 더 높다고 합니다.

 

혈압이 높아지면 관상동맥이 위험해요

 

동맥경화는 혈관 벽에 지방 등 성분이 들러붙으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관상동맥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맥에 진행될 수 있는데, 동맥경화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압이 높아지면 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이로 인해서 동맥경화가 나타나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고혈압 전 단계는 물론 고혈압은 혈압이 높게 측정된다는 것 이외에는 별 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고혈압 자체보다는 합병증이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관상동맥질환은 물론 다양한 심장질환, 뇌졸중, 신장 질환이 나타날 확률이 정상인보다 더욱 높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혈압 전 단계 관리하려면?>

 

- 기름진 음식, 당이 높은 음식 자제하기

- 채소와 저염식단 위주의 균형있는 식습관 유지하기

- 주 3회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하기

 

그리고 정기적인 심혈관검진 받기

 

 심혈관검진은 증상이 없더라도 질환의 유무를 비롯해 심장의 건강 상태, 향후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확률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입니다. 특히 고혈압 전 단계처럼 혈압이 높아 정상인에 비해 심혈관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분들은 혈압 관리와 더불어 정기적으로 심혈관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성인병도 심혈관질환의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전반적인 심장 건강을 지키실 수 있도록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