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편한내과 순환기내과 전문의 이경진 원장은 최근 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에 출연하여, 심혈관질환에 대한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의학채널 비온뒤 유튜브 채널은 60만 명의 구독자를 갖고 있을 정도로 국내 최대의 의학 유튜브 채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주제는 ["혈압약 한 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심혈관질환 궁금증 TOP10]이었습니다.


  20년 이상의 심혈관질환 진료 경험을 축적한 순환기내과 전문의 이경진 원장이 직접 고혈압, 심혈관질환에 대한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혈압약 한 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 심혈관질환 질문 TOP10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X의학채널 비온뒤 바로가기]



※ 표 안에 시간별로 주제가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00:15 인사

04:20 1. 목덜미가 아파서 혈압을 쟀더니 혈압이 높아서 왔어요, 고혈압 맞죠?

07:20 혈압의 분류

07:44 올바른 혈압 축정 방법

08:45 2. 혈압약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09:40 혈압약을 우산에 비유

12:50 약을 줄여가며 약을 끊으시는 분들의 비율 어느 정도 되나요?

13:42 3. 고지혈증이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약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이제 약을 먹어야 하나요?

14:25 콜레스테롤 기준표

17:55 몸무게 1킬로 빠질 때 1 혈압 낮아진다는데 맞나요?

18:52 제가 고혈압. 고지혈증 약 먹고 있는데 공무원 준비하는 수험생인데요 건강검진 결과 보고 고혈압. 고지혈증 의심 나와서 놀라긴 했는데요 그 이후로 기름진 음식 줄이고 운동 꾸준히 하는 편인데요 피부과 약. 허리 진통제 약도 복용 중인데요 고혈압 약 먹을 때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19:48 ​고혈압도 유전적인 영향 있나요?

20:54 4. 저는 평소에 고기를 거의 안 먹거든요, 왜 고지혈증이 생긴 거죠?

23:06 5. 고지혈증약,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면 안 먹어도 되는 거지요?

25:00 스타틴

25:30 ​전 통통한 편인데도 젊어서인지 건강검진받을 때마다 저혈압이 나와요 그래서 몇 번씩 재도 저혈압인데, 하루 굶어서일까요? 엄마도 고혈압 위험이셔서요.

26:25 고혈압에 떡볶이 좋지 않지요?

27:10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을 때 약을 쓰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완치가 될 수도 있나요?

28:30 혈압약은 복용 중인 59세입니다 고지혈 약은 아직 복용하고 있지 않은데 수치가 높아 걱정이 되어 질문드립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259이며 중성지방은 168입니다 약 처방이 긴급한 상황일까요?

29:06 집에서는 정상인데 병원에만 가면 혈압이 높아요 고혈압으로 봐야 하나요

29:43 남편 오늘 건강검진 결과 나왔는데 중성지방 775 매우 높음 나왔고 죽상 동맥경화 초기라고 나왔어요. 어떻게 고칠까요?

30:50 6. 혈압이 높게 나올 때가 많고 변동이 심해요, 혈압약 더 세게 써야 하는 것 아닌가요?

32:49 7. 고혈압, 고지혈증약 오래 먹어도 되나요? 부작용은 없을까요?

35:20 8. 건강검진할 때마다 고지혈증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냥 그런가 보다 했어요.

38:20 9. 치과치료를 하는데 아스피린 일주일간 중단하래요, 안 먹어도 되는 건가요?

41:10 10. 주위에서 “젊은 놈이 벌써 약을 먹긴 뭘 먹어! 운동해!” 그래서 약 안 먹었어요. 이제 약 먹어야 할까요?

43:40 혈압약 2년 복용했으나 복용 중인 가끔 어지러워서 2개월 전부터 중단했는데 현재 혈압이 146/103 정도예요. 다시 약을 복용해야 되나요?

44:38 비만일 경우 높았던 혈압이 단순히 원인이 비만이라면 정상체중이 돼서 떨어진다면 끊어봐도 되는 거겠지요? 이것저것 검사는 다해봤는데 별다른 이상은 없었어요~30대 초반에 먹어서 지금 3년 정도 먹고 있어요

43:10 마무리 인사





"목덜미가 아파서 혈압을 쟀더니 혈압이 높게 나왔어요, 저 고혈압 맞죠?"


  고혈압은 대표적으로 증상이 없는 질환입니다. 고혈압 환자 10% 이하에게만 증상이 발생하고 90%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10% 이하의 증상도 '이것이 10% 이하에게 나타나는 고혈압 증상입니다!'라고 확정 짓기 애매합니다. 예시로 어떤 사람이 두통이 있어서 병원을 찾아왔고 고혈압으로 진단받게 됩니다. 이후 고혈압을 치료하였더니 두통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두통이 있을 때 혈압을 치료하더라도 두통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두통의 원인이 고혈압이 아니기 때문이죠.


  따라서, 고혈압은 증상만으로도 구분하기 어렵죠, 또한 증상이 없는 고혈압을 여러 검사로 진단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혈압약, 한 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혈압약을 복용하는 환자분들 중 혈압약을 한 번 먹다가 끊으면 큰일이 나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압약을 당장 중단한다고 해서 금단 증상이 나타나거나, 당장 큰일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혈압 약을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예로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비가 오기 때문에 우산을 쓰는 것일까요, 아니면 우산을 한 번 썼기 때문에 계속 우산을 쓰고 있는 것일까요?


  네, 맞습니다. 비가 오기 때문에 우산을 쓰는 것입니다. 즉 혈압약은 한 번 복용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복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혈압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복용이 필요한 것입니다.





심혈관질환 궁금증, 해결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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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건강TV 온에어닥터스 '한국인 돌연사 1위 심근경색'에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이 의학적 자문의로 출연하였습니다. 지 난시간 '[쿠키건강TV 온에어닥터스]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 출연' 포스팅을 통해 심근경색 위험성과 심근경색 진단방법 등에 대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심근경색 예방 방법에 대해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정기적인 심장검진이 중요한 이유는?


  심혈관 계통 질환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 자체가 합병증의 발현이기 때문에, 중대한 일들 예를 들어서 협심증이 생긴 이후, 혹은 뇌혈관 질환에서 뇌졸중이 생긴 이후에 병을 진단하는 것은 늦은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개 병이 중할수록 그 질환은 조금 더 일찍 발견하려는 노력을 하는데, 그래서 심혈관질환도 조금 더 일찍 검진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심근경색, 재발이 잦은가요?


  심근경색 발생 이후 약물치료 및 생활습관 개선에 힘쓴다면 재발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심근경색 치료 이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많은 분들이 심근경색 시술 후에는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스텐트 시술 후 자리를 잡을 때까지는 약 1년 정도 소요되며, 이 시기에 약을 잘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년 후 복용 약의 개수는 줄어들지 몰라도, 평생 약물을 복용하며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약물치료의 목적을 환자 개인이 잘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에 힘쓴다면 심근경색 시술 후 재발 가능성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생활습관이 있다면?


  많은 분들은 'ㅇㅇ만 피해야 겠다', 'ㅇㅇ이 좋다니까 이걸 먹어야겠다'라고만 생각하며, 정작 중요한 운동과 과식 피하기, 스트레스 안 받기 등과 같은 기본적인 생활습관 개선을 등한시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쉬워보이지만 1년, 2년, 그 이상을 유지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당 부분을 꾸준히 실천하며, 자신의 심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심근경색 환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심근경색이 굉장히 사망률이 높은 질환임에도, 치료가 잘 되어서 새 생명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필요합니다. 또한, 심근경색은 앞으로 꾸준히 관리한다면 치료 및 예방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혈관을 튼튼하게 지키는 생활 습관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 채소류 많이 섭취하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의사 처방 하에 지질강하제 복용하기

-비만인 경우 체중 줄이기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는 경우 혈압과 혈당을 잘 조절하기

-운동하기(조깅, 에어로빅, 줄넘기, 수영, 가벼운 등산 등)

-금연, 과도한 스트레스 피하기





  전 세계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심혈관질환,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습니다. 특히 급성 심근경색은 골든타임을 놓치는 순간 생명을 위독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선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심혈관계 고 위험군에 경우는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요즘처럼 무더운 시기에는 충분한 수분 보충과 더불어 심장에 무리를 주는 운동은 자제하면서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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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건강TV 온에어닥터스 '한국인 돌연사 1위 심근경색'에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이 의학적 자문의로 출연하였습니다. 지 난시간 '[쿠키건강TV 온에어닥터스]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 출연' 포스팅을 통해 심근경색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심근경색 진단 방법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심근경색 위험성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으로 위험도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평소 가슴 불편함, 두근거림, 어지러움 등 같은 이상신호가 있다면 전문적인 심혈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 검진이 필요한 경우?


  심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그리고 특별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몸이 계속 안 좋거나 피곤한 분들 이런 분들이 심혈관 검진을 하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심근경색 진단을 위해 어떻게 하나요?


  여러 검사들이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심장 근육이 괴사됐을 때 나오는 심근효소와 같은 혈액 검사와 심전도의 어떤 변화를 보는 것, 그리고 심장초음파에서 심장 근육 움직임을 확인하는 것, 이 세 가지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진 검사와 치료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은 관상동맥 조영술입니다. 





  심장초음파에서 심장 벽에 운동장애가 관찰되면 심근경색으로 강력하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심장 근육 일부가 수축 가능을 상실 해, 움직이지 않으며 해당 부위 심근이 정상 부위 심근에 비해 얇아지게 됩니다. 


심혈관질환 위험요소가 많거나 애매한 흉통이 있다면 심장초음파와 운동부하 검사로 심근경색 위험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혈압 심전도 변화를 측정하며 운동 중 심장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 이를 통해 관상동맥 질환의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심장초음파 검사

-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의 해부학적 구조와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


운동부하검사

-운동을 할 때 심장 기능과 혈압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측정하는 검사




│심근경색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예전에는 약물로 혈전을 녹이는 치료를 주로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대개 스텐트 삽입과 같은 시술 등을 진행하고 있고, 이어서 입원으로 주사제나 약물 치료를 진행합니다. 그 이후 복용 약을 통해 관리하게 됩니다.





  쿠키건강TV 온에어닥터스에서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이 출연하여 심근경색을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한 포스팅에서 다 안내해 드리기에는 유익한 심근경색 정보가 많아, 수차례에 걸쳐 다양한 포스팅을 통해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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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건강TV 온에어닥터스 '한국인 돌연사 1위 심근경색'에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이 의학적 자문의로 출연하였습니다. 지 난시간 '[쿠키건강TV 온에어닥터스]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 출연' 첫 번째 포스팅을 통해 심근경색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앞선 포스팅과 이어지는 심근경색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한 답변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심근경색에 관한 오해와 진실

1.뚱뚱하지 않으면 완심해도 된다?



  마른 체형일 경우도 심근경색에 걸릴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 원인은 비만 하나가 아니고 유전, 가족력, 환경적 영향 등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예민해서 마른 경우, 심근경색이 잘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비만하다고 심근경색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심근경색에 관한 오해와 진실

2. 젊은 사람은 심근경색과 관련이 없다?


  30대 초반에도 심근경색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30대에 발생하는 심근경색은 치료가 어려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텐트 치료를 시행해도 혈전이 생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위험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젊다고 심근경색과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없으며, 안심해서도 안 됩니다.





심근경색에 관한 오해와 진실

3. 심근경색증, 여성은 위험도가 낮다?


  여성은 심근경색 증상이 남성에 비해 특정적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는 시간이 지체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심근경색 위험인자를 살펴보았을 때 여성보다 남성에게 해당하는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위험도를 보았을 때 여성은 심근경색증 위험도가 낮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쿠키건강TV 온에어닥터스에서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이 출연하여 심근경색을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한 포스팅에서 다 안내해 드리기에는 유익한 심근경색 정보가 많아, 수차례에 걸쳐 다양한 포스팅을 통해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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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건강TV 온에어닥터스 '한국인 돌연사 1위 심근경색'에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이 의학적 자문의로 출연하였습니다.





  한국인 돌연사 1위, 남성의 경우 40대부터 주의가 필요한 질환 바로 ‘심근경색’입니다. 심근경색은 겨울철 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액을 순환시키는 원동력이자, 순환계의 중추기관인 심장! 심장 혈액이 혈전이나 빠른 수축으로 막히게 되는 경우 심장근육이 손상돼,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 사망률은 약 30%, 사망 환자의 50%는 병원에 오기도 전에 사망하여 돌연사의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급성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찾은 환자 수가 겨울철보다 여름에 조금 더 많았는데요, 겨울은 추운 날씨에 혈관이 수축해, 위험한 반면 여름은 더운 날씨로 몸 속 수분이 적어져, 심근경색 발생 원인 혈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고 없이 찾아와 생명을 위협하는 심근경색


  갑작스럽게 찾아와,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심근경색, 현대인의 심장 건강을 책임지는 순환기내과 전문의 이경진 원장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인 심혈관계 질환 심근경색, 어떤 질환인가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 근육으로 혈액 공급이 어려워집니다. 이때, 심장 혈관이 갑자기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질환을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은 심장의 펌프 기능이 멈추거나 심실빈맥, 부정맥 등이 발생하여 갑자기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돌연사 유발, 심근경색 주요 원인은?


  심근경색 발생 원인은 동맥경화와 관련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사실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기저질환,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을 근본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혈액 공급이 부족하여, 심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허혈성 심장질환에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 있는데요, 관상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협심증은 갑작스러운 가슴통증이 약 15분 정도 지속되다 안정되면 통증이 가라앉는 반면, 심근경색은 지속적인 가슴통증과 함께 심장 근육이 괴사되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심장에 혈액 공급이 5분만 중단되어도 세포 괴사가 시작하고 한번 괴사된 근육은 재생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심근경색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 응급질환입니다. 


  따라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한 심장통증을 경험한다면 2~3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아 90분 안에 막힌 혈관을 열어줘야 심장에 원래 기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 증상 발생 시 응급대처 요령은?


  심근경색 증상이 발생하면 분 단위로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응급대처에 대한 고민보다는 조속히 119를 불러 빨리 병원으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없던 흉통이 발생하였다면 즉시 병원을 내원해야 합니다.





  쿠키건강TV 온에어닥터스에서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이 출연하여 심근경색을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한 포스팅에서 다 안내해 드리기에는 유익한 심근경색 정보가 많아, 수차례에 걸쳐 다양한 포스팅을 통해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MBN 엄지의 제왕 355회]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 출연 ① ◀ 보러가기 클릭!

 

  지난 시간 '[MBN 엄지의 제왕 355회]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 출연 ①' 첫 번째 포스팅을 통해 고혈압 정의, 정확한 혈압 측정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오늘은 앞선 포스팅과 이어지는 고혈압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젊은 고혈압이 더 위험하다? 젊은 고혈압이 증가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 90%에서 공통으로 보이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본태성 고혈압이라는 것입니다. 본태성이란 '원인이 없다'이지만, 실제로는 혈압이 높아질 수 있는 원인이 너무 많아서 그 원인을 다 가릴 수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보통 나이가 들면서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본태성 고혈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가족력이 고혈압의 원인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유전 = 부모의 질환이 자손에게 발현 (피할 수 없음)
가족력 = 소인 가능성만 전달 (관리만 잘하면 피할 수 있는 가족력)


*질병의 소인 : 특정 질환에 걸리기 쉬운 원인을 가지고 있는 상태

 

 

 

 

먹을까 vs 먹지 말까, 고혈압 약에 대한 진실

 

  국민질환 고혈압, 약을 먹지 않고도 혈압 관리가 가능할까 싶었지만,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혈압을 낮추기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혈압약 꼭 먹어야 할까요?


  기상청에서 ‘비가 내일부터 계속 오며, 그 비는 수십 년 동안 그칠 기미가 없으므로 우산을 꼭 쓰고 다니세요’라고 얘기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렇다면 이때 한번 우산을 쓰면 계속 써야 할까요?

 

 

 

 

  우리 몸 안에서 여러 기전에 의해 높아진 혈압은 우리가 우산을 쓰듯 혈압약을 복용하며, 관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생활습관 개선을 잘 한다면 약이 없어도 될 정도의 상황까지 갈 수 있으므로 혈압약은 생활 습관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끊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고혈압 = 비 / 고혈압 약 = 우산

 

 

 

 

고혈압 필수&최고 운동, 걷기

 

  고강도 근력 운동은 오히려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저강도 운동이자 전신 운동인 걷기를 고혈압 환자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꾸준하게 걷기 운동을 한다면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미 혈관에 문제가 생긴 경우라면 이차적인 예방 및 재발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와 함께, 심폐 지구력과 운동 능력을 높여, 전반적인 삶에서 활력을 높이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좁은 보폭으로 천천히 걷는 일명 '펭귄 걷기'는 실제 연구에 의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폭을 높이면 걷을 때 속도가 빨라질 수 있는데, 이때 운동량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 혈압이 높은 편에 속한다면 좁은 보폭으로 천천히 걷는 운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MBN 엄지의 제왕(355회) '고혈압 잘 다스리는 법'에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이 의학적 자문의로 출연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들어선 가을,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때는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60대 이상의 경우 2명 중 1명 발생하여 국민질환이라고도 불리는 고혈압입니다. 이경진 원장은 이러한 고혈압에 대한 의학적 자문을 했습니다.

 

 

 

 

'고혈압' 날씨가 추워지는 지금, 더욱더 주의해야 합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급격한 온도&습도 변화 등으로 혈관이 수축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겨울에는 조금만 몸을 움직이더라도 평소보다 혈압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요즘과 같은 시기에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분들이 갑자기 산행을 한다면 평소보다 혈압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소리 없는 저승사자” 고혈압, 잘 다스리면 치료할 수 있다?

 

  고혈압은 적당한 혈압이 유지되지 못하고 갑자기 올라가는 것으로 아무런 증상이 없이 발생할 수 있어, 소리 없는 저승사자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 없이 발생하여, 뇌출혈 등 생명과 직결된 합병증을 갑자기 유발할 수 있어, 무서운 성인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혈압은 잘 다스리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제가 의사로서, 고혈압 환자를 치료한지 20년이 넘어갑니다. 20년간 반복되는 고혈압 환자들의 공통 질문은 바로 “도대체 혈압을 어떻게 다스리나요?”입니다. 그래서 오늘 고혈압을 잘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고혈압,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잘하고 있다 VS 잘못하고 있다

1. 기상 직후 운동
2. 수시로 하는 스트레칭
3. 운동 직후 혈압 측정
4. 국물 금지! 식이섬유 위주 식단

 

  매일 열심히 운동&식단 관리를 진행하지만, 혈압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고혈압을 관리할 때, 많은 분들이 잘못된 방법을 진행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침 운동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약이 될 수 있으나, 고혈압 위험군에게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 고혈압 환자가 많이 쓰러지는 시간은 바로 아침으로 고혈압 환자의 운동 시간은 저녁 6시~9시를 추천합니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근육은 물론 혈관 이완에도 좋으므로 고혈압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운동 직후 잰 혈압은 잘못 된 혈압? 내 혈압 제대로 재는 방법은?


  운동 직후에 혈압을 재는 것은 정확한 혈압이라 할 수 없습니다. 혈압을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여, 잘못된 방법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 정확한 혈압 측정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정확한 혈압 측정 1. 고혈압의 기준 알기
 

 고혈압의 기준을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고혈압의 기준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 둘 중 하나만 해당되어도 고혈압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측정할 때마다 혈압이 다른 이유는?

  하루 동안 변화하는 혈압을 보면 수면 중에는 혈압이 낮아지 기상 직후에는 잠에서 깰 때 각성하는 호르몬, 물질 등으로 혈압이 일시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혈압 증가 : 기상/식사/운동/스트레스

혈압 감소 : 저녁/수면/안정

 

  혈압은 항상 변동하기 때문에, 하루 중 가장 낮게 측정된 혈압으로 고혈압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혈압 측정 2. 혈압계 제대로 사용하기


  고혈압의 기준을 알고 난 후에는 혈압계를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압 측정할 때 지켜야 하는 기본자세는?
1. 의자 높이부터 조정하기 (심장이 있는 왼쪽 가슴과 혈압계 높이는 일직선 유지)
2. 다리를 꼬지 않고 정자세
3. 손바닥이 하늘을 보게 팔 넣기 (시선은 정면)

 

 

 


  혈압을 측정하는 도중 혈압이 올라가면 어떡하지? 하는 긴장감으로 병원에서 측정하는 혈압이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 혈압이 높게 나온 경우는 일종의 트라우마로 자리 잡을 수 있어, 혈압을 측정할 때 심장박동이 일시적으로 높아져서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심장박동이 분당 100 이상일  때 측정한 혈압은 대부분 긴장,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으니 안정 상태에서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혈압을 정확하게 잴 수 있는 시간대가 있을까?
올바른 혈압 측정 시간 1. 기상 후 30분간 휴식 후 측정
올바른 혈압 측정 시간 2. 저녁 시간 뒤 1시간 휴식 후 측정

 

  하지만, 개인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는 시간에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MBN 엄지의 제왕 355회]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 출연 ② ◀ 보러가기 클릭!

 

 

 

 

 

 



  2019년 4월 7일 채널A 신대동여지도(287회) ‘기적의 건강 밥상’에 이경진 원장이 의학적 자문의로 출연했습니다. 이경진 원장은 생명을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 협심증에 대해 의학적 자문을 해주셨습니다.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이 말하는 ‘협심증’


“협심증은 심장 근육으로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흉부 통증 질환입니다. 협심증을 방치할 경우 급성 심근경색, 심부전, 치명적인 부정맥, 그리고 심한 경우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습니다.”



혈관 건강 되찾을 비결 산속의 숨은 보약 ‘송담’


   송담은 소나무에 붙어 자라는 덩굴 식물로 동의보감에 의하면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한 논문에 따르면 담쟁이덩굴 추출물은 항산화, 항염증 활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송담은 소나무에 기생하여 자라는 담쟁이로 세포 노화나 파괴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협심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찬 성질을 지닌 식물로 소화 기관이 좋지 않거나 몸이 찬 경우에는 주의해서 드셔야 합니다. 



 

 

 

 

  쿠키TV 데일리건강 (148회) '돌연사의 주범, 협심증'에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님이 의학적 자문의로 출연하셨습니다. 이번 데일리건강 방송은 예방이 중요한 협심증의 치료법과 관리법에 관한 주제로 협심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한 돌연사의 주범 '협심증'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진 질환으로 보통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리한 운동을 했을 때 그 증상이 발생하고 잠을 자다가 증상이 나타나면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치료와 관리릍 통해 대비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관상동맥이 좁아진 질환, 협심증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 근육 바로 위에 있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 합니다. 이 혈관 벽에 무언가가 끼는 현상을 동맥경화라 하며, 동맥경화로 혈관이 좁아져 혈액 공급이 잘 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증상을 협심증이라 합니다. 협심증은 좁을 협(狹) 마음 심(心)으로 단어 자체에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협심증의 뜻 그대로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져 '가슴이 뻐근 증상', '숨이 가쁜 증상' 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협심증 고위험군 및 발생 원인은?

 

  협심증은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흡연, 스트레스 등이 대표적인 위험인자이며, 나이로 보면 남성은 45세 이상, 여성은 55세 이상일 경우 위험군입니다. 특히 협심증 원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인자는 유전적인 요인, 가족력입니다.

 

 

 

 

  다른 건강 이상이 없더라도 가족력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협심증 환자를 보면 가족력 외 다른 위험인자가 없더라도 협심증이 있는 경우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협심증 증상 : 운동 시 흉통 및 호흡곤란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흉통이지만 그 정도와 양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흉통과 함께 흔히 발생하는 증상은 호흡곤란으로 대개 운동시에 나타나는 숨 찬 증상입니다.

 

  협심증 증상이 팔과 어깨, 목까지 퍼지는 것 같아,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협심증 증상은 방사통이라고 해서 왼쪽 팔과 왼쪽 어깨, 턱, 드물게는 귀 밑까지 통증이 올 수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은 뇌에서 오인을 하는것으로 실제로는 심장에서 발생하는 통증이지만 마치 왼쪽 팔, 어깨 등 통증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흉통이 있을 때 협심증 유무를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가슴통증이 있다고해서 무조건 협심증이라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흉통 원인으로는 심장질환 외에도 식도염·근골염골염·담낭결석 등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질환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치명적이기 않기 때문에, 협심증·심근경색 등을 우선적으로 확인해 봐야 합니다.

 

 

 


  또한, 증상이 있다가 괜찮아져 병원 내원을 망설이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증상이 없어졌다 하더라도 동반된 여러 동맥경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심장질환 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 진단은 혈액검사·심전도·심초음파 등을 통해 진행되며 확진은 운동부하검사, 관상동맥 CT, 관상동맥 조영술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 예방방법 '위험요인 인지 후 관리'

 

  협심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인을 우리가 잘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고혈압·고지혈증·당뇨, 그외 여러 만성질환을 잘 관리해야 하며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남성 45세 이상, 여성 55세 이상이라면 이미 동맥경화가 진행했다고 생각하며 정기적으로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흉통 및 숨 찬 증상이 느껴지는 등 의심증상이 있다면 심혈관계통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쿠키TV 데일리건강 138회]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 출연 첫 번째 포스팅 보러가기 ◀클릭

[쿠키TV 데일리건강 138회]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 출연 두 번째 포스팅 보러가기 ◀클릭

 

  지난 시간 '[쿠키TV 데일리건강 138회]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 출연' 첫 번째, 두 번째 포스팅을 통해 고혈압 정의, 기준 및 치료법, 고혈압과 관련된 속설, 뚜렷한 증상이 없는 고혈압의 위험성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오늘은 앞선 두 포스팅과 이어지는 고혈압 정보에 대해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위험도를 평가한 후 결정되는 고혈압 치료방법

 

  고혈압 치료는 위험도를 평가한 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저위험군일 경우 생활습관 개선을 우선적으로 하고 의학적인 판단하에 약물치료를 일부 시행할 수 있습니다. 위험도가 중간 정도 된다면 바로 약물치료를 하면서 혈압이 일정하게 조절되었을 때 운동 및 생활요법을 진행합니다. 만약 혈압이 높은 상황에서 바로 운동을 한다면 오히려 혈압이 상승하는 나쁜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차성 고혈압일 경우 너무 젊어서 생기는 고혈압 등 의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고혈압 원인을 찾아 치료를 진행합니다. 간혹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두 번 세 번 서로 다른 날 혈압을 측정하고 평균 혈압을 관찰하여, 치료를 시행합니다.

 

 

 

 

혈압약 한번 먹으면 계속 먹는다?

 

  혈압약을 복용하려 할 때 한가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으실 겁니다. 바로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사실일까요? 이는 대표적으로 잘못된 속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혈압약을 복용하더라도 생활습관 개선을 잘 하여, 혈압 조절이 가능하다면 혈압약을 중단할 수 있으며,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혈압을 조절하고 있는 분들도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단, 혈압약은 한두 달 복용한다고 혈압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혈압약을 통해 관리와 예방을 하는 것으로 혈압 조절이 어렵다면 혈압약 복용은 필요합니다.

 

 

 

 

혈압약, 부작용 확률 적고 이득이 훨씬 많다?!

 

  얼마 전 혈압약과 관련된 이슈가 있어, 혈압약 복용을 불안해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고혈압 약은 종류가 크게 6가지이며, 그 종류에 따라 부작용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작용이 발생될 확률은 매우 적습니다. 또한, 고혈압 약물 치료를 통해 얻는 이득이 훨씬 많아, 부작용이 있다고 혈압 조절을 위해 써야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혈압약 부작용은 의료진이 잘 관찰하고 조절하면 나타날 확률은 매우 미미하며, 부작용 우려로 치료를 아예 하지 않는 상황이 더 위험합니다. 따라서,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에게 제안하는 평소 생활 가이드

 

  혈압 조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에서 염분 섭취를 제안하는 것입니다. 특히 비만이 동반된 고혈압 환자가 많기 때문에, 과체중이라면 체중 감량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으며, 주 3회 이상은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최대한 자제하고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을 권합니다.

 

  음식 중에서 어떤 걸 더 먹어야 하고 어떤 걸 아예 먹지 않아야 하는 그런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골고루, 한쪽에 편중되지 않은 균형 있는 식사를 과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은 당장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은 아닙니다. 그러나 방치한다면 위험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을 권합니다.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은 더 이상 심혈관계 질환으로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에게 고혈압 치료의 중요성, 고혈압 합병증의 위험성 등에 대해 알려드리고 있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