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TV 온에어닥터스 '한국인 돌연사 1위 심근경색'에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이 의학적 자문의로 출연하였습니다.





  한국인 돌연사 1위, 남성의 경우 40대부터 주의가 필요한 질환 바로 ‘심근경색’입니다. 심근경색은 겨울철 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액을 순환시키는 원동력이자, 순환계의 중추기관인 심장! 심장 혈액이 혈전이나 빠른 수축으로 막히게 되는 경우 심장근육이 손상돼,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 사망률은 약 30%, 사망 환자의 50%는 병원에 오기도 전에 사망하여 돌연사의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급성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찾은 환자 수가 겨울철보다 여름에 조금 더 많았는데요, 겨울은 추운 날씨에 혈관이 수축해, 위험한 반면 여름은 더운 날씨로 몸 속 수분이 적어져, 심근경색 발생 원인 혈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고 없이 찾아와 생명을 위협하는 심근경색


  갑작스럽게 찾아와,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심근경색, 현대인의 심장 건강을 책임지는 순환기내과 전문의 이경진 원장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인 심혈관계 질환 심근경색, 어떤 질환인가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 근육으로 혈액 공급이 어려워집니다. 이때, 심장 혈관이 갑자기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질환을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은 심장의 펌프 기능이 멈추거나 심실빈맥, 부정맥 등이 발생하여 갑자기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돌연사 유발, 심근경색 주요 원인은?


  심근경색 발생 원인은 동맥경화와 관련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사실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기저질환,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을 근본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혈액 공급이 부족하여, 심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허혈성 심장질환에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 있는데요, 관상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협심증은 갑작스러운 가슴통증이 약 15분 정도 지속되다 안정되면 통증이 가라앉는 반면, 심근경색은 지속적인 가슴통증과 함께 심장 근육이 괴사되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심장에 혈액 공급이 5분만 중단되어도 세포 괴사가 시작하고 한번 괴사된 근육은 재생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심근경색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 응급질환입니다. 


  따라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한 심장통증을 경험한다면 2~3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아 90분 안에 막힌 혈관을 열어줘야 심장에 원래 기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 증상 발생 시 응급대처 요령은?


  심근경색 증상이 발생하면 분 단위로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응급대처에 대한 고민보다는 조속히 119를 불러 빨리 병원으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없던 흉통이 발생하였다면 즉시 병원을 내원해야 합니다.





  쿠키건강TV 온에어닥터스에서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이 출연하여 심근경색을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한 포스팅에서 다 안내해 드리기에는 유익한 심근경색 정보가 많아, 수차례에 걸쳐 다양한 포스팅을 통해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