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관상동맥질환인 협심증은 가슴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 가슴통증은 활발한 움직임을 하면 나타났다가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다면 휴식 중 가슴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요?

 

협심증에도 종류가 있다? 변이형협심증이란?

 

일반적으로 알려진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발생하지만, 변이형협심증은 관상동맥에 일시적인 경련이 일어나면서 혈관이 좁아지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일반 협심증과 마찬가지로 혈관이 좁아지면서 가슴통증이 유발된다는 점은 같지만 증상에 있어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보통 협심증은 시간에 관계 없이 활동 시 통증이 나타나지만, 변이형협심증은 음주 후 새벽이나 오전 중에 가슴이 조인다거나 갑갑한 느낌 등의 가슴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변이형협심증의 위험인자로는 술과 담배, 스트레스, 추위를 들 수 있습니다.

 

변이형협심증 가슴통증, 없어졌다고 방심하긴 이릅니다!

 

또한 변이형협심증의 가슴통증은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증상이 사라진 경우에는 이제 괜찮은 것인가? 하고 방치하는 분들이 많지만, 심혈관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 뇌세포 손상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돌연사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통증, 정확한 원인 진단이 중요합니다.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무조건 특정 질환으로 짐작하기보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현재 상태와 증상의 원인이 되는 질환을 파악해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순환기내과 전문의, 내과 전문의가 이끄는 가슴편한내과는 일반 내과 진단은 물론 심혈관질환에 특화된 여러 진단 방법을 통해 가슴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필요한 치료를 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