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더운 기온으로 인해 신체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기도 쉽습니다. 열사병으로 시작해 다른 계절보다 훨씬 지치게 되기도 하는데요, 또한 심근경색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도 더욱 커진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 심근경색과 뇌졸중 유발하는 혈전?

 

 여름처럼 더운 날씨에는 탈수로 인해 체내 수분량이 줄어들어서 다른 계절보다 혈전이 생기기 쉽습니다. 혈전이란 혈액이 응고되면서 덩어리가 지는 것을 말하는데, 이 혈전이 혈관을 막게 되면 심장으로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서 여러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며, 뇌로 향하는 뇌 혈관에도 지장을 주어 저관류성 뇌경색, 뇌졸중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로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월 다음으로 7월에 가장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옷차림, 충분한 수면, 균형잡힌 식생활(저염식, 과일과 채소, 생선류를 많이 드시는 게 좋습니다.), 금연과 금주, 꾸준한 유산소 운동 등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심혈관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더운 날씨, 혹시 모를 상황, 심혈관검진으로 대비하세요

 

 여름에는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혈관 관리를 함과 동시에 심혈관검진도 함께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전이 생겼거나 질환이 발병했다고 해도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보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이 진행되다가 심각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검진은 검사와 달리 증상이 없더라도 받으실 수 있기 때문에 특히 고령의 연령이시거나 가족력, 성인병 인자가 있는 분들은 더욱 심혈관검진이 필요합니다.

 

 

더위로 지친 심장과 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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