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슴편한내과입니다.
숨차는 증상, 그러니까 호흡곤란으로 이 글을 누르신 분들께,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딱 3가지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1. 친구랑 나랑 같이 계단을 올라가는데, 나만 지나치게 숨차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2. 한 달 전과 똑같은 운동을 하는데, 요즘에만 숨차다고 느끼시나요?
3. 평소엔 안 그랬는데 요즘 부쩍 숨차다고 느낀적이 있으신가요?


혹시 여기에 해당되는 내용이 있으시면 이 글을 꼭! 끝까지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어쩌면 내 건강상태가 응급실이나 중환자실로 가야할 만큼 위급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숨차는 증상, 움직이면 당연히 생기는 거 아닌가요?

물론 격한 운동을 하거나 많이 움직일 때 숨차는 증상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3가지 질문을 드렸던 이유는 문제가 되는 경우를 판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숨차는 증상은 우리가 움직일 때 뿐만 아니라, 공황발작, 공황장애 같은 심리적인 불안부터, 빈혈, 폐질환, 갑상선 항진증,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앞서 드린 질문은 이런 문제가 있을 때 주로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특히 협심증이나 심장판막질환 등 심하면 돌연사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협심증이나 심장판막질환이 있을 때 숨찬 증상이 나타나는 게 조금 이해가 안 가실 수도 있는데요. 이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을 때도 숨이 차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협심증을 예로 설명을 드리면,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지는 증상이 협심증인 만큼, 심장근육으로 피가 잘 안 가게 됩니다. 그래서 심장이 좀 뻣뻣해집니다.

그러면 심장에 들어오는 피가 점차 제한되면서 압력이 걸리게 되고, 폐 쪽(폐동맥)으로 압력이 더해지면서 오른쪽 심장으로 전달되는데요. 우리 몸은 폐정맥, 폐동맥에 압력이 증가하면 숨이 차다고 느끼게 되므로 숨찬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문제는 단순히 호흡곤란 증상만으로는 원인이 되는 질환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폐질환과 심장질환의 경우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도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어 판단이 더욱 어렵습니다.
숨차는 증상이 부쩍 심해졌을 때, 당장 병원에 가보라고 말씀드리는 것도 그래서 그렇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 실제 심장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호흡곤란 증상의 원인은 혈액검사나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심장 쪽에 문제가 없다면 폐 쪽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혹은 앞서 말씀드린 갑상선이나 심리적 불안에 원인이 있는 것인지도 내과 검사를 통해 파악할 수 있지요. 병원 시스템이 잘 된 곳들은 하루 안에 검사+결과 확인 모두 가능합니다.


미리 검사를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돌연사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심혈관질환이 발생했더라도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아무리 부족하신 분들이라도 하루 정도는 시간을 내어 꼭 검사를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검사 결과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판독하기 위해서는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내과질환에 의한 전문적인 지식과 검사 주도 경험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병원을 선택하실 때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검사를 주도하는 곳인지 미리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숨차는 증상, 방치하면 돌연사?’라는 제목으로 관련된 설명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이 글이 여러분의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에 정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병원 상담에 앞서 보다 전문적인 의학적 소견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 카카오톡에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가능한 빠르게 확인하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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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부분의 국민들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건강검진은 전반적인 신체 상태에 대해 파악할 수 있어 여러 가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건강검진이 과연 심혈관질환까지 정확도 높게 진단할 수 있을까요?

 

 

건강검진 받으면 심혈관질환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건강검진은 흔히 국가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국가건강검진과 개인/기업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일반 건강검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국가건강검진의 경우에는 검사 항목이 적은 편이며,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혈액검사도 고지혈증에 대한 수치 세 가지가 다이며, 그마저도 4년에 한 번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정 시기마다 심전도가 포함되어 있고, 심혈관 위험도라는 항목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문진표를 통해 환자가 체크하는 일종의 설문조사와 같은 것이라서 결론적으로 국가건강검진만으로는 심혈관질환까지 충분히 파악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검사 항목이 많은 일반 건강검진으로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일반 건강검진은 국가건강검진에 비해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검사항목의 수가 많기도 하고, 관상동맥CT나 심장초음파 검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반 건강검진만으로도 충분히 심혈관질환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몇 가지의 문제가 있습니다. 

 

1. 대부분의 검사 기관 내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 부재 : 많은 건강검진 센터에는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건강검진 시 실시되는 심장초음파는 충분한 검사가 되지 않거나 검사의 결과를 정확히 해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관상동맥 CT, 정말 관상동맥 CT일까? : 또한 건강검진 시 실시되는 관상동맥 CT는 조영제를 사용해 심장 혈관을 직접 관찰하는 CT가 아니라 심장 혈관 주변의 석회화 정도만으로 대략적인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만을 평가하는 관상동맥 석회화 CT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충분한 설명이 없었음에도 검사를 다 했다는 착오를 줄 수 있음 : 심혈관검진은 여러 검사를 통해 얻은 결과와 환자의 특성(가족력 여부, 생활 패턴 파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재 심혈관질환이 있을 가능성과 향후 발생 위험도 등에 대해 결론을 내주어야 하는데, 건강검진 시에는 각각의 검사 결과만 나열하는 데 그쳐서 심혈관 계통에 대한 충분한 파악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충분히 검사를 받았다는 착오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혈관질환에 대한 충분한 진단을 위해서는 건강검진 이외에도 심혈관검진을 따로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일반적인 건강 상태 및 암 검진을 위해서는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다만, 현재까지의 일반적인 건강검진 시스템으로는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기에, 건강검진 후 심혈관질환과 관련하여 문제가 있거나 관련 검사 결과에 대한 이해가 확실히 되지 않는 항목이 있다면 반드시 그 부분을 순환기내과를 방문하시어 전문의에게 이에 대해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본원으로의 내원을 원하시거나 심혈관검진과 관련한 상담을 원하시는 경우 아래의 온라인상담 링크를 이용해 문의가 가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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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슴편한내과입니다.


지금 이 글은 심혈관질환 소견을 받으셨거나, 당뇨, 고혈압, 류마티스 질환 등으로 인해 심장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신 분들께서 많이 읽어보실 것 같은데요, 심장의 건강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은 보통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심장초음파는 검사의 정확도가 높지 않으면 검사하지 않는 것과 다를 게 없어서 정확도가높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정확도 높은 심장초음파 결과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심장초음파병원 선택 시 딱 2가지만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첫 번째는 오진의 가능성을 줄이는 첨단 장비 사용 여부입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 심장초음파 검사에 실제 사용하는 4D VIVID E9 / E90 장비의 사진입니다.

심장초음파는 일반적인 초음파와 달리, 심장의 구조 뿐만 아니라 심장의 기능까지 봐야 하는데요, 심장의 기능은 대개 혈류의 움직임을 보고, 이를 통해 물리학적으로 심장의 압력을 구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때 도플러의 기능이 중요합니다.

 

도플러는 체내로 전달된 초음파가 혈관 속 적혈구에 부딪혀 돌아올 때, 달라지는 주파수를 통해서 혈관 내 혈액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기법을 말합니다.

 

즉, 도플러의 기능이 좋을수록 심장초음파의 기능이 좋다는 말이고, 도플러의 기능이 좋은 장비를 쓴다는 것은 그만큼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것과 맥락을 같이합니다.

이런 장비는 보통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며, 보통 이런 장비를 갖추고 있는 순환기내과들은 홈페이지에 장비가 소개되어 있으니 보유 여부를 확인하시는 게 그렇게 어렵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심장초음파는 좋은 장비를 쓴다고 해서 무조건 진단이 잘 되는 게 아닙니다. 초음파 빔이 조사되는 것을 아주 좋은 각도로 잡아야 영상이 잘 잡히고, 영상이 잘 잡혀야 정확한 진단으로 이어질 수 있지요.

 

그래서 두 번째로 확인하셔야 하는 게 바로 의료진의 전문성과 숙련도입니다.

 

특히나 심장초음파는 장기 전체가 아니라 부분 부분을 찾아가며 봐야 하기 때문에, 이를 판독하는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냥 의사가 아니라 심혈관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검사를 주도하는지, 해당 의료진이 다양한 심혈관 질환 검사를 수년간 주도해본 경험이 있는지 까지도 꼼꼼히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심장초음파 병원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해, 더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핵심 포인트 2가지를 전해드렸는데요.

심장초음파 병원을 선택하실 때 해당 내용을 꼭 떠올리셔서 정확한 결과 얻으시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구체적인 상담이 필요하시면 아래 카카오톡 링크를 통해 궁금증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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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근데 심장초음파 검사가 어떻게 진행되는 거지?”
혹은 “심장초음파 검사만 받으면 심장질환을 다 알 수 있는 건가?” 하는 궁금증이 생기셨다면,
아래 링크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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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초음파 검사 방법과 주의사항,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정리된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의학적인 소견이 필요하신 상황이라면,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조금 더 빠르게 답변드릴 수 있도록 온라인상담에 글을 남겨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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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가슴통증이 생겼을 때, 많은 분들이 혹시 심장병은 아닌지 걱정하시는데요. 정말 ‘가슴이 아파요’ 증상이 있다면 심장병일까요?

 

가슴통증, 심장병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숨을 깊게 들이쉴 때 가슴이 아파요
- 가슴을 누를 때 통증이 느껴져요
- 가슴 명치 부분이 타는 듯이 아파요
- 가슴 통증과 속 쓰림이 동반돼요


만약 통증의 양상이 위와 같다면, 심장병보다는 늑연골염이나 역류성식도염 등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슴통증의 양상이 아래와 같다면, 빠른 시일 내에 순환기내과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숨을 쉬려고 하면 가슴을 찌르는 것처럼 아파요
- 가슴이 조이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느껴져요
- 움직일 때(계단을 오를 때) 가슴이 심하게 아프다가, 쉬니까 나아졌어요.


해당 통증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협심증 :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지면서 나타나는 질환
**심근경색 : 혈관이 파열되면서 생긴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서 나타나는 질환

 

이들 질환은 발생 후 1시간 안에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실제로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에 해당할 정도로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위험한 병입니다.
미리 발견하여 적절한 조치 혹은 치료를 진행하는 게 무척 중요하므로, 가슴통증이 있으시다면 큰 일을 겪기 전에 순환기내과에서 꼭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해 선뜻 검사를 결정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지만, 요즘에는 진료, 검사, 결과 통보까지 하루에 받을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곳들도 많습니다.
그러니 하루에 검사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내과를 잘 찾아보신 후,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하루 정도는 시간을 내어 심장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시기를 진심으로 당부드립니다.

그래도 검사가 망설여지시거나, 당장 병원 방문이 어려워 우선 의학적 자문을 구하고 싶으신 상황이시라면 카카오톡으로 메시지 남겨주세요. 가능한 빠르게 확인하여 전문가가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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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똑같은 가슴통증에 대해서도 “가슴이 아파요.”, “답답해요.”, “숨을 쉴 수 없어요.” 등 사람마다 다르게 표현하며, 이를 의사가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진행되는 검사가 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질환을 진단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적/비용적 부담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러니 심장검사에 대해서 시간적/비용적 부담을 줄이려면, 가장 기본적으로 심장질환 검사 주도 경험이 풍부한 순환기내과 전문의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가슴이 아파요. 저 심장병인가요?” 라는 제목으로 관련된 내용을 전해드렸는데요.
더 빠른 답변을, 순환기내과 전문의에게 직접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온라인상담으로 글을 남겨주시는 게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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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부정맥 질환은 가슴두근거림을 동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경우에는 도대체 언제 검사를 해야 제대로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합니다. 가슴두근거림이 없어도 부정맥 질환일 수 있는 이유, 증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의 부정맥 질환 진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근거려야만 부정맥? 이 증상에도 주목하세요!

 

 흔히 부정맥 하면 가슴이 빨리 뛰고 두근거리는 증상만을 생각하시지만, 부정맥은 그 안에서도 다양한 종류로 나뉘기 때문에 진단 시 부정맥 중에서도 어떤 종류의 부정맥 질환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필요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본인이 느끼기에 맥박이 특별히 빠르게/느리게 뛴다거나 두근거리는 증상이 없더라도 다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조기박동이 있는 경우에는 느린 박동을 보상하기 위해 나오는 정상 맥이 횡경막을 건드리면서 기침을 유발할 수도 있고, 맥박이 느리게 뛰는 서맥 부정맥의 경우에는 뇌로 혈액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면서 어지럼증이나 실신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두근거림이 없는 경우의 부정맥, 어떻게 진단할까?

 

 물론 증상이 있는 경우에 검사를 진행하면 좋겠지만, 부정맥을 비롯한 심장질환의 증상은 항상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검사를 진행했을 때 정확도 높은 진단이 가능했지만, 최근에는 일반 심전도 검사는 물론, 24시간 심전도 검사(홀터 검사) 등 다양한 검사 방법을 통해서 증상이 없는 경우라도 심혈관질환 진단이 용이해졌습니다. 

 

단, 오랜 기간 동안 검사를 하면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검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검사부터 시작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순차적으로 기간을 늘려가며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부정맥 질환이 의심된다면 순환기내과로

 

 내과는 내과 안에서도 다양한 과목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 중 심장과 심장에 영향을 주는 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과목인 순환기내과입니다. 따라서 부정맥 등 심장질환이 의심되시는 경우에는 순환기내과에 내원하시어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와 충분한 소통과 정확한 진단을 통해 튼튼한 심장 건강을 지키실 수 있습니다.

 

보통 협심증 하면 운동 시 나타나는 가슴통증을 생각하곤 하십니다. 그런데 만약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를 반복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협심증 같은 심장질환은 증상이 있을 때 검사를 해야 진단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의 협심증 진단은?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방법이 별로 많지 않았던 과거에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 검사를 했을 때만 정확한 진단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70% 이상이 좁아지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협심증 증상은 안정 시에는 나타나지 않고(물론 변이형 협심증 등 협심증의 종류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주로 운동을 하거나 감정이 격해지는 등 심장이 무리하는 중에 가슴통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때문에 항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그렇다고 진단을 위해서 일부러 격한 운동을 하거나 화를 낼 수도 없는 노릇이죠.

 

최근에는 증상이 없는 상황에 인위적으로 심장에 부하를 주면서 검사를 함으로써 협심증 같은 관상동맥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관찰 정확도 7~80%를 보이는 운동부하 검사와 관찰 정확도 90~95%를 보이는 운동부하 심초음파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관상동맥 조영술, 관상동맥CT 등을 통해서 심장 혈관이 몇 %까지 협착되었는지를 파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슴통증 등 협심증 증상은 방치하게 되면 질환이 악화되면서 갈수록 치료가 더욱 까다로워지게 됩니다.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경우 심장질환을 중점으로 다루는 순환기내과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정맥은 특정한 병명이 아니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가슴이 빨리 뛰고 두근거리는 빈맥 부정맥만 부정맥이라고 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 계신가요?

 

 

부정맥은 빈맥 부정맥과 이와 반대로 맥박이 느리게 뛰는 서맥 부정맥, 불규칙한 맥박이 나타나는 심방세동 등 다양한 종류의 질환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서맥 부정맥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맥박이 느리면 어지럼증이나 실신 증상도?

 

 일반적으로 1분당 맥박이 60회 이하로 뛰는 경우 서맥 부정맥으로 진단합니다. 서맥 부정맥은 말 그대로 맥박이 느리게 나타나는 부정맥 질환의 종류를 말하는데, 어찌보면 맥박이 느리게 뛰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맥박이 느리면, 또는 맥박이 느리게 뛰고 있으나 본인이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 나타나는 또 다른 증상도 존재합니다.

 

 바로 어지럼증이나 실신 증상인데요, 맥박이 느리면 혈액이 충분히 뇌로 전달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평소 두근거림이나 맥박이 지나치게 느리게 뛰는 증상 등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부정맥 증상이 아닌 이런 어지럼증이나 실신같은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부정맥에 의한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어지러움이나 실신 등은 신경과에서도 볼 수 있지만 순환기내과에서도 진료할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어지럼증과 실신의 원인이 항상 서맥 부정맥 등 심장질환인 것은 아니지만, 이에 대한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본원은 대학병원 출신의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 3인이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충분한 상담과 정확도 높은 진료, 시/수술 등 치료가 필요한 경우 유수 대학병원과의 연계를 도와드리며, 치료가 끝나신 후에도 튼튼한 심장 건강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관리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흔히 심근경색 같은 관상동맥질환은 극심한 가슴통반을 동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대표적인 증상일 뿐이고, 실제로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심장질환 증상인지 아닌지, 모호한 증상도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체한 증상이 급성심근경색 증상?

 

 급성심근경색은 극심한 가슴통증이 아니더라도 가슴이 불편한 증상, 체한 듯한 느낌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이런 양상이 많이 나타날 수 있고, 만약 평소 당뇨를 앓고 계셨다면 무증상으로 심근경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꼭 심근경색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식사로 인해 체했을 가능성도 있는데요, 체한 듯한 느낌과 함께 식은땀, 어지럼증(혈압 저하로 인해 나타납니다.)이 동반된다면 병의원에 방문하여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심혈관질환에 대한 가족력이 있으시거나 앞서 언급한 당뇨 등 성인병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분들은 평소와 다른 가슴/명치에 불편한 증상이 있다거나 어지러움, 실신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더욱 유의하셔야 합니다.

 

심장질환은 흔히 알려진 가슴통증, 두근거림, 호흡곤란 같은 대표적인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이런 증상 없이 모호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신 경우 심장질환을 중점으로 진료하는 순환기내과 등으로 내원하시어 의료진과 충분히 소통하고 필요한 검사를 받아 조기에 질환을 진단하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심장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협심증은 일반적으로 격한 운동 등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되면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안정형 협심증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몸을 크게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이른 새벽 시간에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변이형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과연 변이형 협심증은 왜 나타나는 것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운 계절, 술 마신 다음 날 특히 나타나기 쉬운 변이형 협심증 통증

 

 앞서 말씀드린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인해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약 70% 가량)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변이형 협심증의 경우 혈관의 지름은 정상이나 경련이 일어나면서 일시적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주로 이른 아침이나 새벽 시간에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경련에 의한 관상동맥 수축으로 혈류가 감소하거나 차단되어 가슴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계절이나 음주 후 다음 날 더욱 증상이 잘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낮 시간에는 활동을 해도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이형 협심증이 나타나는 요인은?

 

 일시적인 관상동맥 수축으로 인해 나타는 변이형 협심증은 음주와 스트레스, 흡연, 그리고 추운 날씨가 위험인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술의 경우 우리 몸이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혈관이 수축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는 모든 사람들에게 변이형 협심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심장 건강을 비롯한 전신 건강을 위해 음주량을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의 경우에도 우리가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몸을 움츠리듯, 혈관도 추위에 영향을 받아 수축되면서 심장으로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이형 협심증은 아직까지 완치 방법은 없으나, 꾸준한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간혹 술을 마신 날에는 약을 복용하면 안되는 것은 아닌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나 음주 여부와 상관없이 처방을 받으신 대로 약을 복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완치 방법이 없다고 해서 치료를 받지 않으시는 경우에는 혈관 수축의 정도가 심해 완전히 막히면서 돌연사가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꾸준한 약물치료와 함께 순환기내과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학병원 출신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가 진료를 이끄는 가슴편한내과는 변이형 협심증을 비롯한 다양한 심장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본원으로의 문의가 필요하신 경우 아래의 온라인상담 게시판이나 카카오톡 채널 링크를 통해 문의하시면 답변을 도와 드립니다.

 

가슴에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협심증 같은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가슴 가운데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협심증이 있을 때 이런 가슴 가운데 통증이 나타나는 걸까요?

 

협심증이 가슴 가운데 통증 유발하는 이유는?

 

 관상동맥질환은 동맥경화로 인해서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운동을 한다거나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되면 우리 심장에는 더 많은 피가 공급되어야 하는데, 관상동맥이 좁아진 상태에는 혈액이 충분히 심장으로 공급되지 못하고 그렇기 때문에 가슴 가운데 통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또한 협심증이 있는 경우 활동 시 가슴 가운데 통증뿐만 아니라 왼쪽 가슴, 혹은 오른쪽 가슴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통증은 가슴이 콕콕 찌르는 느낌, 짓눌리는 느낌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 밖에도 호흡곤란 증상 역시 나타날 수 있는데요, 쉽게 말하자면 심장에 가해지는 압력이 혈액의 흐름상 폐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협심증이 있는 경우 호흡곤란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슴 가운데 통증이 있으면 모두 협심증일까?

 

 가슴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협심증이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다른 소화기관의 문제로도 가슴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폐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슴통증이 있는 경우 특정 질환일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기 보다 순환기내과 등을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과 중에서도 순환기내과는 심장과 심장에 관련된 혈관 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과목으로, 기본적인 내과 검사를 비롯하여 심장초음파 등 심장질환을 정확도 높게 진단할 수 있어서 협심증이 문제가 되는 경우 조기에 발견하여 필요한 조치로 튼튼한 심장 건강을 되찾기에 유리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방치하기보다는 빠른 진단으로 필요한 조치로 심장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며 대학병원 출신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가 진료하는 본원으로의 상담이나 내원을 원하시는 경우 아래의 링크를 통해 문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