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검사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운동부하 심초음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동부하 심초음파란?

 

 먼저 운동부하 검사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운동부하 검사는 환자의 가슴에 심전도 전극을 부착한 후 트레드밀 기기(런닝머신과 비슷한 기구입니다)에서 운동을 하도록 해서 혈압과 심장 박동수, 심전도의 변화 등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이를 통해 협심증과 부정맥을 진단하고 환자의 운동능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운동부하 심초음파는 운동부하 검사 전후로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검사를 말합니다. 심전도 및 심장근육의 미세한 변화까지 정확도 높게 검사할 수 있으며 운동 전후의 심근벽 변화, 심장의 압력 변화 등을 확인하여 협심증, 부정맥, 판막 질환, 운동 시 호흡곤란에 대하여 보다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운동부하 검사로 심전도만 보는 경우 진단율이 70~80%로 약간 떨어지지만, 운동부하 심초음파 검사를 하게 되면 의료진의 전문성에 따라 다르나, 대개 90~95%의 정확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다른 검사를 통해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 출신 내과/순환기내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가슴편한내과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진료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