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부터 심장초음파 검사도 건강보험 적용으로 보다 부담 없이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때 많은 분들이 정확히 심장초음파 검사는 어떤 검사인지 궁금해하시고 있어서 심장초음파는 과연 어떤 검사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심장초음파는 어떤 검사일까요?

 

 심장초음파는 실시간으로 환자의 심장 상태를 진단하는 장비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 번 찍어두면 추후에도 똑같은 화면을 볼 수 있는 CT 촬영과 달리 심장초음파는 심장초음파의 빔이 조사되는 것을 처음부터 좋은 각도로 잘 잡아야 정확도 높은 진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검사하는 사람의 숙련된 경험이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초음파는 구조만 보는 일반적인 초음파와는 달리 기능까지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때 기능이란 심장의 혈류의 움직임을 보고 물리학적으로 심장의 압력을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플러*의 기능이 좋은 심장초음파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플러란? 

→ 체내로 전달된 초음파가 혈관 속 적혈구에 부딪혀 돌아올 때 달라지는 주파수를 통해서 혈관 내 혈액 흐름을 알 수 있는 기법입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국내외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심장초음파 기기인 4D Vivid E9/90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검사를 진행하는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대학병원 출신 내과/순환기내과 전문의가 검사를 주도하여 높은 정확도로 환자를 진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