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다 보면 스텐트 시술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과연 스텐트 시술은 어떤 시술인지, 그리고 스텐트 시술을 받으면 정말 협심증 치료도 모두 끝나는 것인지에 대해 오늘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협심증 하면 스텐트? 스텐트 시술이란?

 

 협심증 같은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으로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혈액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스텐트 시술이랑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그물망을 관상동맥 속으로 삽입해서 좁아져있는 혈관을 넓혀주는 시술로 볼 수 있습니다. 

 

스텐트 시술이 협심증 치료의 끝은 아니다?

 

 관상동맥질환은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나타나는 질환이니 관상동맥을 다시 넓히면 끝이 아닌가요?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협심증 등 관상동맥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동맥경화입니다. 스텐트 시술은 비유하자면 소방수가 급한 불을 끄는 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좁아진 혈관을 넓혀 위급한 상황을 개선할 수는 있지만 혈관 협착의 원인인 동맥경화는 개선할 수 없기 때문에 스텐트 시술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심혈관질환, 검진이 우선입니다!

 

 협심증 등 심혈관검진 하면 수술이나 시술을 먼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무엇보다 본인의 심장 구조와 기능, 혈관의 건강 상태, 기타 질환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검진이 먼저 진행되어야 합니다. 검진 결과를 토대로 본인에게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알고 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