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치료 하면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치료는 스텐트 시술이 아닐까 합니다. 스텐트 시술은 좁아진 혈관에 그물망을 삽입하여 혈관을 일시적으로 넓혀주어 혈액이 심장으로 공급되도록 유도하는 치료입니다. 또한, 협심증스텐트 치료가 진행된 후에도 꾸준한 약 복용 등 관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스텐트 시술 후 약 복용이 필요한 이유는?

 

 스텐트는 좁아진 관상동맥을 넓혀주기 위해 혈관에 삽입해주는 그물망인데, 우리 몸의 입장에서는 이를 이물질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삽입한 흐텐트 위로 혈관내피가 재생되면서 혈관이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아스피린 등의 항혈소판제제를 최소 1년 정도는 꾸준히 복용해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스텐트 시술이 혈관을 넓혀주는 치료인 것은 맞지만, 혈관을 좁히는 근본적인 원인인 동맥경화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치료인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협심증이 나타난다고 해서 예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치료도 아니며, 스텐트를 삽입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협심증스텐트 후에도 약 복용, 좋은 생활습관, 그리고 검진!

 

 스텐트를 삽입한 후에도 꾸준한 약 복용은 물론,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등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또한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심혈관검진을 받아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심혈관검진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는 물론 이미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심장 상태가 악화된 것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어 협심증 시술 후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협심증 진단 전에도 심혈관검진을 통해 협심증의 유무를 시작으로 현재 협심증의 진행 정도를 파악해 시/수술 전 더 수월한 조치가 가능한 경우에는 부담이 덜한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