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날씨가 더워 햇볕을 오래 쬐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지러운 현기증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어지럼증이 지나치게 자주 나타난다면, 특히 60대 이상의 노년층에게서 이런 어지럼증이 자주 나타난다면 부정맥 등의 심혈관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도 심혈관질환 증상이다?

 

 보통 심혈관질환 증상 하면 가슴통증이나 가슴두근거림 증상을 떠올리시곤 하는데요, 이외에도 호흡곤란과 만성피로, 몸이 붓는 증상, 어지럼증과 실신도 심혈관질환 증상의 일종일 수 있습니다. 물론 어지럼증이 나타난다고 해서 꼭 심혈관질환이 원인인 것은 아니지만, 특히 6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잦은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복되는 어지럼증, 정말 심혈관질환 때문인지 체크해보기!>

 

√ 60세 이상

√ 어지럼증이 1분 이내로 지속

√ 어지럼증이 자주 재발하거나 비회전성 어지러움이 느껴질 때

√ 어지럼증과 함께 심장 부위 통증, 답답함이 느껴질 때

 

어지럼증이 나타날 때 이런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부정맥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노인 어지럼증, 방치하지 말고 심혈관검진 받아보세요!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어지럼증이 나타나도 더위 탓이겠거니, 하고 넘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는 심혈관질환의 전조증상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으니 심혈관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심혈관질환은 서맥, 빈맥 등의 부정맥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일반적인 내과 검진도 함께 동반하게 되며,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과 등과의 협진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혹시? 싶은 증상들, 가슴편한내과가 진단하겠습니다.

 

 심혈관질환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린 어지럼증 같은 증상조차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사소해 보이는 증상이 있더라도, 심지어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와 검진을 통해 심장의 건강을 확인하고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순환기내과 전문의 3인이 이끄는 가슴편한내과는 증상이 보이는 경우의 검사도, 증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의 검진도 체계적인 시스템과 장비, 의료진의 전문성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