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비해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힘이 들어 걱정하시고 계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중 많은 분들이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그렇겠거니, 하고 여기실 수 있지만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는 이유가 심부전일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심부전이란? 왜 나타날까?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적/구조적 문제로 인해서 이완/수축 기능이 감소해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급성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오랜 기간에 걸쳐 만성적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65세 이상 인구의 3~5% 정도가 겪고 있는 등 노화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오랜 기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판막질환, 심근질환 등 심장질환을 앓으면서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는 이유가 심부전 때문?

 

 심부전의 대표적인 증상은 전에 비해 조금만 걸어도 힘들고 숨이 차는 증상입니다. 이는 단순 노화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방치하기 쉬운데요, 이와 함께 부정맥이 동반된다거나 수면 시 호흡곤란, 전보다 밤에 더 소변을 자주 보거나 발과 발목이 잘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부전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단순 노화? 전과 다른 체력, 심혈관검진을 받아 보세요!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는 증상은 단순한 컨디션 난조나 노화로 인한 변화라고 생각해 그냥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심부전이 있는 경우 우리 신체의 균형이 깨지는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심장 이식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는 이유를 바로 알고, 이에 따른 조치를 위해 정기적으로 심혈관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는 이유가 꼭 심부전 때문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혈관질환은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야 보다 원활한 조치를 취할 수 있고 심장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선정릉역에 위치한 심장내과인 가슴편한내과는 순환기내과 전문의 3인이 진료를 주도하여 증상의 원인을 바로 찾고, 이에 따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언제나 정성 어린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