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혈관계 질환은 2006년 54만명에서 2010년 105만명으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특히 고지혈증은 연평균 18%라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2~30대에서도 발병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방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 동맥경화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지방 성분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심혈관계 질환 및 뇌혈관질환 등 여러 가지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고지혈증의 원인을 알고, 예방하여야 하며, 검사를 통해 조기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지혈증 원인

 

고지혈증은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선천적은 지질 대사에 이상이 생겨 오는 경우가 있으며, 이 때는 가족 중 여러 사람에게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식습관, 운동상태, 당뇨병·갑상선·신장질환 등의 질병 상태, 복용하는 약물 등에 의한 것이 있으며, 그 외 연령, 성별, 체중 등과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 및 비만도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됩니다.

 

 

 

 

콜레스테롤에 대하여

 

콜레스테롤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과 저밀도 콜레스테롤(LDL)로 나뉘게 되는데, 흔히 고밀도 콜레스테롤인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인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립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 LDL은 혈관에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고밀도 콜레스테롤 HDL은 쓰고 남은 혈액 속의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혈액 속 총 콜레스테롤의 양은 피 100 당 200㎎(200㎎/dL) 정도가 적당하며, LDL 콜레스테롤은 일반인의 경우 130㎎/dL 미만이 정상입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남성은 40㎎/dL, 여성은 50㎎/dL 이상이 좋습니다.

 

 

 

 

고지혈증 검사

 

보통 고지혈증 검사는 금식을 한 후, 혈액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게 됩니다. 고지혈증에 대한 혈액검사 및 내과적 기본검사를 하게 되며, 동반위험인 높은 질환인 당뇨가 고혈압 등 및 합병증 여부에 관한 검사를 시행합니다.

 

 

 

 

고지혈증 치료

 

고지혈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식이요법, 운동, 체중 조절 또는 혈중 지질을 올릴 수 있는 다른 동반 요인들을 교정해야 합니다. 마약, 이런 방법으로 교정이 되지 않는다면, 약물치료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인 사람은 정기적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운동이나 식습관 관리, 체중 관리 등을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고지혈증 약물치료는 식이요법 및 운동방법으로 혈중 지질이 교정되지 않을 경우, 또는 혈중 지질이 처음부터 아주 높은 경우에 고려되며, 꼭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순환기내과 "가슴편한내과"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은 성인병이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면서 사망인원이 눈에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심각한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고지혈증을 심혈관질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진단, 치료 함으로써 심혈관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이 있으신 경우 고지혈증에 대한 교육(식이요법, 운동요법) 및 관리, 약물치료, 합병증에 대한 관리를 해드립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 http://www.iheartwe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