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쿵 내려앉는 증상 조기수축, 기외수축 부정맥일 수 있다?

평소에 심장은 규칙적으로 뛰고 있기 때문에 일상 중 맥박이 뛰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죠. 그런데 갑자기 심장이 쿵 하며 맥박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우리는 부정맥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하지만 흔히 부정맥 증상으로 알려져 있는 심장이 빠르게 뛰는 증상과는 차이가 있어 어떤 부정맥인지, 어떤 검사가 필요한지 등을 정확하게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심장이 쿵 할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부정맥에 대해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심장이 쿵, 조기수축(기외수축) 부정맥을 의심해 보세요

부정맥은 질환명이 아니며 맥박이 빠르게 뛰는 증상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맥박과 다른 맥박을 모두 말하는데요. 오늘 말씀드릴 심장이 갑자기 쿵 하는 증상은 부정맥 중의 한 종류인 심장 조기수축일 수 있습니다.

 

심장 조기수축은 예정된 맥박보다 한 박자 정도씩 빨리 뛰는 부정맥을 의미하는데요. 이는 수축이 발생되는 부위에 따라 심실 기외수축, 심방 기외수축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증상은 조기수축 자체가 원인이 아닌 조기수축으로 인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하고 남은 피와 다음 순서의 피가 섞이면서 박동이 세지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죠.

 

 

이러한 심장 조기수축은 건강한 성인의 40% 센트가 갖고 있으며 이자체로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심근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발생빈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심근병증이란? 심장의 근육에 이상이 있어 피를 내보는 기능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위험하다고 할 수 있는 기준은 정상심박수에 비해 조기수축이 15% 이상 나오는 경우입니다. 또한 나이가 있거나 협심증 등과 같은 심장 질환을 보유하고 있다면 심부전 같은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도 있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기수축 (기외수축) 부정맥은 어떻게 진단이 가능한가요?

이러한 심장조기수축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심전도 검사, 홀터검사라고 불리는 24시간 심전도 검사 등이 이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부정맥은 대부분 증상이 매 순간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정맥에 특화된 검사가 필요할 수 있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이러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장비 및 의료진이 갖춰진 내과인지 확인 후 내원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어떤 병원에 내원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면, 아래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심장이 덜컹할때 부정맥 내과 찾는 방법 2가지

 

 

이렇게 해서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는 부정맥인 조기수축부정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부정맥은 원인 등에 따라서 위험도와 그에 따른 치료방법도 바뀔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겉으로 느끼는 증상으로만 이를 구분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부정맥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순환기내과에서 적절한 검사 및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만약 부정맥을 심혈관질환의 관점애서 자세한 검사 및 치료가 가능한 본원에서 검사를 받아보길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예약이 가능합니다.

 

가슴편한내과의원

☎ 02-545-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