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맥박이 불규칙하게 또는 엇박자로 뛰는 증상 때문에 찾아보고 계신 중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다면 오늘은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맥박이 불규칙하게 뛰는 원인은 무엇인지, 이때 왜 뇌졸중 확률이 높아지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맥박이 불규칙하면 심방세동 부정맥?

 

많은 분들이 부정맥이라고 하면 심장이 빨리 뛰는 것만 생각하시는데요. 하지만 여러분들이 느끼셨던 증상처럼 맥박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정상맥박보다 느리게 뛰는 것 등 모두 부정맥에 속합니다. 그중 1분에 약 60회 정도 규칙적으로 뛰는 정상맥박과 달리, 불규칙적이고 엇박자로 뛰는 것을 심방세동 부정맥이라고 말합니다. 

 

 

심방세동 부정맥 방치하면 뇌졸중, 심부전의 위험성 높아진다?

 

심방세동 부정맥이 있다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에 어려움을 느끼게 될 수 있는데요. 특히 심방이 효과적으로 수축하지 못해 혈액이 저류 되어 혈전이 생성될 수 있지요. 그렇게 만들어진 혈전은 뇌경색, 신장경색, 비장경색등의 원인이 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심방세동이 있다면 정상인 보다 뇌졸중의 경우 5배, 돌연사의 경우 2배 더 많은 위험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 외 심방세동이 지속된다면 심장기능이 저하되어 심부전도 나타날 수 있지요. 따라서 평소와 다른 형태로 맥박이 뛰는 증상을 느끼 졌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바로 부정맥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내과인 순환기내과에 내원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데, 검사는 나중에 받아야 하나요?

 

이렇게 부정맥 검사를 권장드리면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병원에 가면 증상이 안 나타나요.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입니다. 부정맥 검사는 주로 심전도나 심초음파등이 이용되는데요.

 

심전도의 경우에는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검사, 간헐적 심전도 검사 등의 종류가 있어 만약 즉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하루, 일주일 등의 일상생활 중에서의 심장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심장 초음파 중 운동부하 심초음파는 심장이 힘든 환경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심장 벽면이나 압력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방법입니다.

 

 

이처럼 당장의 증상이 없어도 검사가 가능할 수 있으니,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기 전 미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부정맥을 검사하는 모든 병원이 위에서 말씀드린 검사방법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초음파의 경우 화질이 흐릿할수록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내원 전 검사장비를 확인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심방세동은 자체로도 위험할 수 있지만 다른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빠른 시일 내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만약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 운동부하 심초음파등의 검사를 받아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예약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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