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심혈관질환/당뇨병 위험인자,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
교통수단의 발달로 걷는 시간은 줄고, 인터넷의 보편화로 컴퓨터로 대부분의 업무 및 공부를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2015년 실시된 국민건강통계에서도 이를 뒷받침 해주는 자료(남성의 경우 평균 8시간, 여성의 경우 7~8시간을 좌식생활 한다)를 발표했는데요, 수면시간을 빼면 하루의 절반 이상인 51~68%의 시간은 앉은 채로 보내는 분들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
혈관 질환 및 대사증후군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앉아 있다는 것은 얼핏 편한 자세로 보일 수 있지만, 몸 속 장기에는 심한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혈관 질환 및 당뇨병을 유발하는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 미주리대학 연구진이 좌식생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발표한 논문에서도 좌식생활은 약 35가지 만성질환이나 질병 악화의 원인이 되며, 사망률 증가와도 연관이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좌식 생활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운동시간이 감소할 수밖에 없어, 비만 등 대사증후군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좌식생활은 혈관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좌식이 하체 동맥의 혈류량과 전단응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한 연구결과도 있듯이,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은 하체를 압박해 하체와 상체를 오고 가는 혈액순환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한 논문에 따르면 좌식이 일으키는 혈관 기능 저하는 보통 좌식을 시작한지 1시간 이후부터 시작되며, 3시간 이후 부터는 하체뿐 아니라 상체의 혈관 기능까지 저하될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
장시간의 좌식으로 혈관 기능의 장애가 생겼을 때 유발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심혈관 질환입니다. 심장은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데, 좌식생활로 인해 혈액순환 기능 저하가 발생한다면 심장에서 필요로 하는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심장 심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 질환 발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좌식생활은 영양소를 제때 배출시키지 못해,
제 2형 당뇨병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좌식으로 보내는 시간의 증가는 그만큼 걷거나 운동을 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영양소를 제때 배출시키지 못해 체내에 쌓일 수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만약 이러한 상황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연세대 사회체육학과 연구팀이 대한당뇨병학회에 발표한 논문에서도 신체 활동이나 죄식 시간에 따라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152명의 성 인 여성을 좌식 시간에 따라 네 그룹으로 분류한 후 중성지방 수치를 분석한 결과, 좌식 시간이 가장 길었던 그룹의 중성지방 수치는 평균 181.03mg/dL인데 반해, 좌식 시간 이 가장 적었던 그룹은 중성지방 수치가 평균 120.62mg/dL에 불과)
* 제 2형 당뇨병
운동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비만은 당뇨병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비만은 인슐린 기능이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은 심혈관 질환 발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소 입니다.
혈관 질환 및 대사증후군 예방 방법
1. 제자리 걸음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직장인, 수험생을 포함한 모든 분들은 잠깐이라도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운동과 자세 교정 효과는 물론, 혈관 기능 문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한 시간에 한 번 4분간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 걸음만 해줘도 혈관 기능이 좋아질 수 있으며, 혈액 순환이 잘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연구팀이 성인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좌식 차단 효과를 연구한 결과, 1시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4분간 제자리걸음을 시행한 그룹은 혈관의 이완 능력이 8.37%에서 10.11%로 증가)
혈관 질환 및 대사증후군 예방 방법 2. 심혈관 검진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은 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심혈관 검진은 동맥경화 진행 정도와 심장의 구조 및 기능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으로, 전체적인 심장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사무직, 수험생 등 앉아서 생활하는 분들의 경우 정밀한 심혈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학병원급 검진시스템의 차별화된 심장내과
'가슴편한내과 심혈관 검진 센터'
가슴편한내과는 심장 및 혈관을 모두 아울러 진료하는 심장(순환기)내과로,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조기진단을 위해 심혈관 검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 심혈관 검진 센터 특징 >
01. 심장 및 혈관 질환에 대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 및 검진 주도
02.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서 사용되는 첨단 장비를 사용하여 정확하고 객관적인 검사 가능
03. 1:1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 구성
04. 심혈관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치료 시행
05. 대학병원과의 특화된 협진 시스템으로 시술 및 수술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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