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전조증상은 미미하게 나타나 질환을 방치해 두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 심혈관 질환 가족력 및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심장초음파를 비롯한, 상황에 따른 적절한 검진/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심장초음파는 심장의 구조 및 기능, 심장 내 압력 등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심장 질환을 진단하고 추적관찰할 수 있으며, 향후 치료방향(의학적인 판단하게 추가 검사 필요 유무)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심혈관 질환 의심 증상/심혈관 질환 가족력

심장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심장초음파는 심혈관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 가슴 두근거림, 흉통, 호흡곤란, 어지럼증 등의 의심증상이 있을 때 시행해봐야 합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심혈관 질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으로 질환 가능성을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심장초음파는 심혈관 검진에서 중요한 단계라 할 수 있으며, 심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내과 질환을 진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 초음파 특성 상 비침습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검사 시 환자가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줄 수 있습니다.

 

 

 

 

심장초음파 + 운동부하검사 =
정확도 90~95%라는 운동부하심초음파란?

 

  운동부하심초음파란 심장초음파 검사 후, 관상동맥 질환이 의심되지만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에 어려움이 있을 때, 시행해볼 수 있는 고난도 검사입니다. 심장이 일을 많이 하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심근벽의 변화와 판단질환의 진행 정도, 심장 압력변화 등을 알 수 있는 방법으로 그 정확도는 관상동맥 CT와 같은 90~95%입니다.

 

 

 

 

 

정확한 심장초음파 검사을 위해서는 
장비와 의료진 실력, 확인해 봐야 합니다.

 

  심장초음파는 검사를 시행하는 의료 장비와 결과를 판독하는 의료진의 임상경험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소프트웨어를 넣은 심장초음파는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을 잡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초음파 특성 상 부분 부분을 찾아가며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각도에 따라 보이는 부분도 보이지 않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느 각도에서나 뛰어난 영상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첨단 심장초음파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할 수 있으며, 보이는 심장 초음파 영상을 더욱 객관적으로 판독할 수 있는 순환기내과 전문의에게 진행하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