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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수치]주의해야 하는 고지혈증 합병증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 74만 6천 명이었던 고지혈증 환자가 2013년 128만 8천 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이 정상수치보다 높다고해서 특별히 나타나는 증상이 없어, 이를 방치해 두고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10%만 증가해도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20%나 증가할 수 있어, 평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고지혈증수치/콜레스테롤 정상수치
- 총콜레스테롤 0~240 mg/dL
- 중성지방 0~200 mg/dL
- HDL 콜레스테롤남성 35~55 mg/dL, 여성 45~65 mg/dL
- LDL 콜레스테롤 0~130 mg/dL
혈액 속에 지방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높은 상태, 고지혈증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지방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고지혈증 자체로는 큰 위험이 없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피가 기름지고 혈관 내에 찌꺼기(콜레스테롤 등)가 쌓이면서 결국 혈관이 터지고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이상 높아지면 심근경색 및 관상동맥증 관련 발작 발생률이 각각 17%, 23% 늘어나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따라서 조기 검진을 통해 고지혈증을 미리 진단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고지혈증
고지혈증 원인은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가족성 고지혈증이라는 유전자를 앓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고지혈증은 후천적인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동물성 지방과 포화지방, 트렌스지방, 고열량 음식 등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과음, 흡연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지속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여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 당뇨병, 갑상선질환, 통풍, 신장질환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복용하는 약물(이뇨제, 경구피임약, 항고혈압약 등)이 고지혈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는 고지혈증 합병증
고지혈증은 수치가 높아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고지혈증의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심혈관 질환도 어느 정도 질환이 진행되기 전까지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모호합니다. 때문에 조기진단 및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심혈관 질환은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치료 후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평소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나 위험요소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특히 고지혈증으로 치료 받고 있는 경우라면 합병증으로 발병 위험이 높은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정밀 검진을 통해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예방해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고지혈증 진료를 시행하는 가슴편한내과
고지혈증은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률이 높은 질환으로 예방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그래서 가슴편한내과에서는 고지혈증을 심혈관 질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고지혈증 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대한 혈액검사와 동반위험이 높은 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및 합병증(심혈관질환) 여부에 관한 진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으로 진단이 나왔을 경우 고지혈증에 대한 교육(식이요법, 운동요법) 및 관리,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고지혈증을 치료하고 있으며, 합병증에 대한 예방관리를 통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진단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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