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가슴을 쪼이는 듯한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슴이 쪼이는 듯한 느낌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만약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 반복적,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심혈관 질환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추운 날씨로 체감 온도가 떨어지면 평소 고혈압이 아닌 경우라도 이완기 혈압이 3~5mmHg 정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혈압 상승은 심혈관질환 발생 원인인 동맥경화를 가속화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가슴이 쪼이는 느낌'

심혈관질환 위험신호, 무시하면 안됩니다.

 

  심혈관질환은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치료 시기를 놓친다면 후유증을 발생시킬 수 있어, 조기진단 및 예방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평소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미 '심장이 쪼이는 느낌' 등 심혈관 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라면, 방치하기보다는 빠른 시일 내 심장내과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 심혈관 질환은 갑자기 '가슴이 쪼이는 증상' 외에도, '가슴 답답함', '쥐어짜는 가슴 통증', '호흡곤란', '피로감' 등 다양한 양상으로 우리에게 위험 신호를 보내줄 수 있습니다.

 

 

 

 

예방이 우선시되어야 하는 심혈관 질환, 예방 방법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과일이나, 채소, 통곡물 등을 포함한 영양분을 섭취하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벼운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 시행을 통해 동맥경화의 진행 정도, 심장의 구조 및 기능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 심혈관 검진은 향후 5년, 10년 내 질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어, 향후 질환 예방 및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관상동맥 혈관이 70% 이상 좁아져 있지 않다면 일반적인 심장 초음파 검사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심장에 부하를 주는 운동부하심초음파를 진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는 관상동맥을 3차원 입체 이미지로 뚜렷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관상동맥 CT와 같은 정확도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고난도 검사로 일부 유수 병원에서만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가슴이 쪼이는 느낌'으로

전문적인 심혈관질환 검진을 받고 싶다면?

 

  가슴편한내과는 심혈관질환이 있어 지속적인 검진이 필요하신 환자분은 물론, 보다 철저하게 심혈관질환 예방을 원하시는 모든 분들까지 전문적인 검진을 편리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원내에 특화된 검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심장(순환기)내과입니다.

 

  획일화된 검진이 아닌, 환자의 나이. 병력, 가족력, 생활습관 등을 고려하여 개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을 결정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병원에서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보다 정확도 높은 심혈관 질환 검진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