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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31 혈압측정방법, 혈압재는방법
- 2012.10.04 [심장내과] 고혈압이란? 고혈압치료 해야할까?
글
혈압측정방법, 혈압재는방법
혈압이란 심장이 박동할 때 혈액이 혈관을 밀어내는 힘을 말하며 흔히 "120에 80이다"라는 식으로 말하게 됩니다. 여기서 앞의 숫자는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이며(수축기 혈압), 뒤의 숫자는 심장이 이완할 때 혈관에 남아있는 혈액에 의한 압력(이완기 혈압)입니다.
고혈압 기준
고혈압은 정상보다 높은 혈압을 말하며, 기준은 세계보건기구, 유럽 심장학회 등의 여러 기준이 있지만 흔히 미국 기준인 JNC 7을 일반적으로 사용합니다.
아무 때나 잰 혈압이 고혈압 범위였다면, 고혈압일까?
아무 때나 잰 혈압이 위의 표의 기준에 맞는다고 고혈압이 있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감기 등 신체적인 스트레스 상황이 없는 편한 상태에서 측정되어야 하며, 혈압이 재기 전 적어도 5분 이상은 심리적, 신체적으로 안정한 상태에서 앉아서 혈압을 측정하여야 합니다. 혈압이 기준 이상으로 나왔을 때에는 약간의 시간적 차이를 두고 다시 재보아야 하고, 혈압이 160/90mmHg 이상이 아닐때는 서로 다른 날 2~3번을 더 재보고 평균치를 참고하여 고혈압 유무를 판단해야 합니다.
백의성 고혈압이란??
백의성 고혈압이란 병원에만 오면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백의성 고혈압은 혈압을 잴수록 더 올라갑니다. 왜 그런가 하면 백의성 고혈압은 병원에 와서 의사 및 간호사의 하얀 가운을 보면 혈압이 오른다고 해서 붙여진 진단명으로 쉽게 말해서 진료보는 자체로 계속 긴장을 하기 때문에 혈압이 오르는 것입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재는 혈압으로 고혈압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집에서 자동혈압계로 자가혈압을 재거나 24시간 활동성 혈압계를 부착하고 혈압을 측정하면 좀 더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혈압측정방법, 혈압재는 방법
* 혈압측정하기 전 준비사항
- 혈압측정 약 30분 전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피하고 금연 합니다.
- 혈압측정 전에 적어도 5분 이상은 눈을 감고 심리적 안정을 취합니다.
- 혈압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앉아서 팔에서 측정합니다.
- 팔의 위치는 심장의 위치와 비슷해야 하빈다.
- 혈아비 정상보다 높으면 적어도 2번 이상 측정해봅니다.
가정용 혈압계에는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은계와 전자식 자동혈압계 등이 있습니다. 요즘은 자동 혈압계가 잘 만들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혈압계 상태를 점검하고 보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어떻게 측정하느냐에 따라 정확도가 틀려지므로 아래와 같이 측정하셔야 합니다.
그림처럼 책상에 앉아서 혈압계의 위치와 팔목의 위치, 그리고 심장의 위치를 비슷하게 하고 측정해야 합니다.
고혈압일 때 검사의 중요성
고혈압일 때 혈액검사 및 기타 검사들이 필요한 이유는 첫째로 표적장기손상여부를 알기 위해서입니다. 고혈압은 혈관을 병들게 하므로 혈관이 닿는 곳은 어디라도 위험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취약한 부분이 바로 심장, 신장, 눈, 뇌이며, 고혈압으로 인해 합병증이 많이 발생하는 곳도 바로 이 장기들입니다. 이처럼 심장, 신장, 눈, 뇌 등을 고혈압이 즐겨 공략하는 곳, 즉 표적이 되는 장기라 하여 "표적장기"라고 부르며, 고혈압에 아주 취약한 곳이기 때문에 일단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표적장기들이 손상이 되지 않았는지 검사하는 것이 순서가 됩니다.
고혈압일 때 혈액검사 및 기타검사들을 하는 두 번째 이유는 동반되어 있는 다른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빨리 알아서 교정해주고 치료하기 위함입니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는 고혈압외에도 어려가지가 있으며, 고혈압 진단 시점에도 이미 동반되어 있을 수 있고, 그 후에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고혈압의 진단 시점 그리고 치료 중 정기적인 검사를 통하여 이러한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심혈관질환을 예방을 위하여 매우 중요합니다.
심혈관전문내과 "가슴편한내과"
고혈압은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주는 질병으로, 심부전이나 뇌졸중, 신부전, 관상동맥질환까지 인체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고혈압 환자는 평소 혈압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고혈압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의학적인 원칙에 따라 믿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주치의가 있는 곳을 찾기는 환자 입장에서는 어렵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일반내과 진료도 다른 내과의원과 같이 편하게 받으시면서, 심혈관질환이 관련되었을 경우 대학병원 수준의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는 고혈압을 심혈관질환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진단, 치료함으로써 심장혈관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iheartwe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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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내과] 고혈압이란? 고혈압치료 해야할까? (0) | 2012.10.04 |
글
[심장내과] 고혈압이란? 고혈압치료 해야할까?
혈압이란 혈액이 혈관을 미는 힘을 말합니다. 고혈압은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무에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혈압을 재보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중풍 등의 뇌혈관질환, 협심증, 심비대 등의 심장질환, 망막혈관파열 등의 안과질환, 만성신부전 등의 신장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란??
혈압이란 심장이 박동할 때 혈액이 혈관을 밀어내는 힘을 말하며 흔히 "120에 80이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앞의 숫자는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이며(수축기 혈압), 뒤의 숫자는 심장이 이완할 때 혈관에 남아있는 혈액에 의한 압력(이완기 혈압)입니다.
고혈압이란 정상보다 높은 혈압을 말합니다. 기준은 세계보건기구 유럽심장학회 등의 여러 기준이 있지만, 흔히 미국기준인 JNC 7을 일반적으로 사용합니다. 수축기 혈압 또는 이완기 혈압 중 높은 것을 기준으로 고혈압이 있다고 합니다.
혈압이 높으면 무조건 고혈압일까요??
자동혈압계로 혈압을 쟀더니 150/90mmHg가 나왔을 경우 고혈압일까요? 아닐까요? 정답은 고혈압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무 때나 잰 혈압이 위 표의 기준에 맞는다고 혈압이 있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감기 등의 신체적인 스트레스가 없는 편한 상태에서 측정해야 하며, 혈압을 재기 전 적어도 5분 이상은 심리적, 신체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앉아서 혈압을 측정해야 합니다.
혈압이 기준이상일 경우 약간의 시간적 차이를 두고 다시 재보아야 하고, 혈압이 160/90mmHg 이상이 아닐 때는 서로 다른 날 2~3번을 더 재보고 평균치를 참고하여 고혈압의 유무를 판단해야 합니다. 만약, 마음을 가라앉히고 10분 후 다시 혈압을 쟀을 때 120/70mmHg가 나올 경우 고혈압이 아닌 것이 됩니다.
고혈압약, 평생 먹어야 할까요??
고혈압은 없어지는 병이 아닙니다. 물론 2차성 고혈압이라고 해서 원인이 있는 고혈압의 경우 치료가 일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고혈압은 본태성 고혈압이라고 하여 일종의 노화현상이기 때문에(물론 다른 인자가 관여하지만) 앞서 말한 기준대로 측정하는 혈압이 높다고 치료를 하지 않고 정상이 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혈압약을 시작했기 때문에 중단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혈압이 저절로 정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약을 중단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고혈압치료 꼭 해야 하나요??
많은 연구들에 따르면 뇌혈관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은 실제로 혈압이 115/75mmHg 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고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높아질 때마다 위험성은 2배가 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따라서 고혈압 치료는 당장 어떤 이득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닌 10년 혹은 20년 후에 건강히 살기 위해서 입니다.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하여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약을 끊고 불편함이 없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계속적으로 증가되어 있는 혈압 때문에 우리 몸의 장기 및 혈관은 계속 손상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고혈압을 치료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고혈압으로 혈압약을 복용하고 계시다면,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운동 및 식이요법 등의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그런데 약을 먹고 있는데도 꼭 생활습관 개선을 해야 할까요? 그 이유는 이러한 생활습관의 개선이 혈압을 더 낮추어 주고, 혈압약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며,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성도 같이 낮추어 주기 때문입니다.
고혈압에 대한 약물치료를 하면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을 하는 것은 심혈관계위험을 줄이고, 혈압약을 적게 복용할 수 이는 매우 중요한 일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단순히 혈압약만 복용하고 있다고 안심하지 말고 혈압이 목표치 이내로 조절되는지도 항상 관심을 갖고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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