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이란 심장에서 혈액을 밀어낼 때 혈관 내에 생기는 압력으로 흔히 우리가 "120에 80이다"라고 말하는 것이 바로 혈압입니다. 심장은 혈액을 전신에 보내주는 "펌프" 역할을 한다면, 혈관은 혈액을 몸으로 혈액을 운반해주는 "파이프"의 역할을 합니다. 파이프에 비유한다면, 혈압은 수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혈압이 유지되어야 신체 구석 구석 혈액을 잘 전달할 수 있게 됩니다.

 

 

 

 

혈압을 재는 이유

 

  높은 혈압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혈관에 손상이 발생하고, 동맥경화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고혈압의 취약한 곳이 뇌, 심장, 신장(콩팥), 눈 등으로,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 뇌출혈 및 뇌경색 등의 뇌혈관 질환, 망막혈관파열 등의 안과질환, 만성신부전 등의 신장질환이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혈압은 우리 건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쉬운 질환으로 꼽힙니다. 따라서 평소 혈압을 자주 체크하여 정상혈압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혈압이 높다면 혈압을 낮추기 위한 노력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혈압 재기 전, 준비사항

 

01. 혈압은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혈압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체적, 심리적 안정을 취한 다음에 측정해야 합니다. 운동 후에는 적어도 1~2시간 뒤에 측정해야 하며, 측정 30분 전에는 카페인이 들어가 있는 음료와 흡연은 피해야 합니다. 혈압을 측정하기 전, 5분 이상 가만히 앉아 쉬었다가 혈압을 잽니다.

 

02. 혈압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앉은 자세에서 팔에 측정합니다. 팔의 위치는 심장의 위치와 비슷해야 하며, 혈압이 정상보다 높으면 적어도 2번 이상 측정해 봅니다.

 

혈압 재는 방법, 혈압 측정하는 방법

 

  혈압계는 아날로그형 수은혈압계와 전자혈압계로 나눠집니다. 수은혈압계의 경우 구조가 단순하고 휴대 불편이 없지만, 사용법이 미숙할 경우 부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자혈압계의 경우 혼자서 측정이 용이하고 숫자로 표시되어 편리하지만, 측정시 환자의 움직임이나 자세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01. 수은혈압계로 혈압 측정하는 방법

  커프를 상완 중간 부위에 착용하며, 커프는 너무 조이거나 느슨하지 않게 손가락 1개 정도 들어갈 정도의 여유로 감습니다. 청진기를 청진기의 머리를 팔꿈치 안쪽의 맥박 부위에 댄 후, 고무펌프를 이용하여 커프에 공기를 빠르게 주입하며, 자신의 최고 혈압을 넘는 범위(30~40mmHg)까지 올립니다. 고무 펌프의 밸브를 조금씩 풀면서 커프의 압력을 떨어뜨립니다. 청진기를 통해 맥박소리가 울리기 시작하는 시점이 최고 혈압이 되고,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 순간이 최저 혈압이 됩니다.

 

 

 

 

02. 전자혈압계로 혈압 측정하는 방법

  혈압을 잴 때에는 팔을 책상 위에 올려 놓아 심장 위치와 비슷해야 합니다. 커프를 팔에 감고, 혈압계의 스위치를 켭니다. 혈압계가 커프에 공기를 넣어 주고, 일정 수준의 커프의 압력이 도달된 후에는 자동적으로 공기의 압력이 조금씩 빠지면서 액정판에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을 표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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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약물치료 및 정기적인 검진으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야 합니다.

 

  혈압이 높을 경우 심혈관질환으로 인해 사망하게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고혈압에 관한 많은 연구들에 따르면 뇌혈관 및 심혈관질환은 실제로 혈압이 115/75mmHg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고,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높아질 때마다 위험성은 2배씩 올라간 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따라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혈압을 관리해야 하며, 생활습관 만으로 혈압 조절이 어려운 경우라면, 약물치료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미 고혈압으로 치료받고 있는 경우라면 합병증으로 발병 위험이 높은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정밀 검진을 통해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예방하고, 조기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 고혈압 진료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률이 높은 질환으로 조기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슴편한내과는 고혈압을 심혈관 질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치료함으로써 심혈관 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약, 검사를 통해 고혈압으로 진단 내려졌을 경우, 고혈압에 대한 교육 및 약물치료로 관리를 해드리며,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 유무 검사도 좀 더 세밀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 http://www.iheartwell.com/

 

 

 

혈압이란 심장이 박동할 때 혈액이 혈관을 밀어내는 힘을 말합니다. 흔히 "120에 80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혈압을 말합니다. 여기서 앞의 숫자는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이며(수축기 혈압), 뒤의 숫자는 심장이 이완할 때 혈관에 남아있는 혈액에 의한 압력(이완기 혈압)입니다.

 

 

 

 

혈압정상 범위

 

혈압 정상 범위는 수축기혈압 120mmHg이하 그리고 이완기혈압 80mmHg이하 입니다. 고혈압은 혈압정상범위보다 높은 혈압을 말하며, 기준은 세계보건기구, 유럽 심장학회 등의 여러 기준이 있지만 흔히 미국 기준인 JNC 7을 일반적으로 사용합니다. 수축기혈압 혹은 이완기혈압 중 높은 것을 기준으로 고혈압이 있다고 합니다.

 

 

 

혈압이 높으면 무조건 고혈압일까?

 

아무 때나 잰 혈압이 위의 표의 기준에 맞는다고 고혈압이 있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감기 등 신체적인 스트레스 상황이 없는 편한 상태에서 측정해야 하며, 혈압이 재기 전 적어도 5분 이상은 심리적, 신체적으로 안정한 상태에서 앉아서 혈압을 측정하여야 합니다. 혈압이 기준이 이상인 경우 약간의 시간적 차이를 두고 다시 재보아야 하고, 혈압이 160/90mmHg 이상이 아닐 때는 서로 다른 날 2~3번 더 재보고 평균치를 참고하여 고혈압 유무를 판단해야 합니다.

 

 

 

혈압 재는 방법

 

고혈압의 진단을 위해서 그리고 혈압약을 먹으면서 잘 치료가 되는지를 알려면 정확한 혈압의 측정이 필수입니다. 정확한 혈압 재는 방법을 위한 준비사항에 관하여 정리해 보겠습니다.

 

 혈압측정 약 30분 전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피하고 금연 합니다.
 혈압측정전에 적어도 5분 이상은 눈을 감고 심리적 안정을 취합니다.
 혈압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앉아서 팔에서 측정합니다.
 팔의 위치는 심장의 위치와 비슷해야 합니다.
 혈압이 정상보다 높으면 적어도 2번 이상 측정해 봅니다.

 

요즘은 자동혈압계가 잘 만들어져 나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혈압계 상태를 점검하고 보정을 한다면 자동혈압계로 재는 것이 정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측정하느냐에 따라서 정확도가 틀려지므로 아래와 같이 측정하셔야 합니다.

 

 

 

팔에 감는 Cuff의 크기를 적당한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대부분 기계에 딸려서 오는 것이 잘 맞겠지만 팔뚝이 너무 가늘거나 굵으신 분들은 크기가 다른 Cuff를 구입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고혈압은 왜 낮추어야 할까?

 

혈압이 높을 경우 혈관에 상처가 생겨 동맥경화가 악회됩니다. 혈관의 가장 안쪽에 있는 내피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혈관 세포의 염증성 변화나 석회화, 혈관이 좁아지거나 두꺼워지는 변화를 거치게 되고, 이로 인해 동맥경화가 생겨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Silent Killer (침묵의 살인자) 라고 하여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혈압이 높으면 우리 몸의 장기 및 혈관은 계속 손상을 받게 됩니다.

 

 

 

고혈압 낮추는 방법

 

고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혈압약을 복용하면서 식이요법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혈압약을 먹고 있는데 생활습관의 개선을 해야 하는 이유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혈압을 더 낮추어 주고, 혈압약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며,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성도 같이 낮추어주기 때문입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사항들과 이러한 노력을 했을 때 가능한 혈압의 감소 수치를 보여줍니다.

 

 

 

 

 

심혈관전문내과 "가슴편한내과"

 

최근 고혈압의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심혈관질환 및 뇌혈관질환의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을 관리함으로써 이러한 합병증에 대한 관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고혈압 및 당뇨, 대사증후군 등을 심혈관질환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진단, 치료함으로써 심혈관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내과 진료도 다른 내과의원과 같이 편하게 받으시면서 심혈관질환이 관련되었을 경우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에게 더욱 세밀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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