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의 대표주자라고 불리고 있는 고혈압, 고혈압은 각종 만성 합병증은 물론 협심증과 같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혈관질환 발생 원인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때 자신의 혈압 수치를 관리하고 약물치료를 잘 병행해 준다면 그 위험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하지만 혈압 약은 한번 복용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임의로 약물 복용을 늦추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성인병의 대표주자 고혈압

"혈압 약 평생 복용해야 하나요?"

 

  혈압 약은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이 이야기는 반은 정답이고 반은 정답이 아닙니다. 만약 환자가 목표 혈압을 유지한다면 약을 줄이거나 끊을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혈관의 탄력은 떨어져 기본 혈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때문에 약물 없이 혈압을 조절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쉽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본인이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면 필요에 따라 약물을 복용해야 하으므로 의료진의 객관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생활습관 및 식습관 개선 혈압 낮추는 법!

 

  혈압을 낮추는 방법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생활습관 및 식습관 개선입니다. 주 3회 30분 이상 가벼운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자극적인 음식 섭취는 최대한 자제하고 저염식 위주의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 노력만으로도 혈압 조절이 어렵다면 의학적인 판단하에 혈압 약을 복용하여야 하며, 추후 고혈압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고혈압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고혈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혈압 수치를 인지하고 있는 것과, 2차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고혈압은 끊임없이 혈액을 내뿜는 심장 혈관의 압력 이상으로 심혈관 질환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심혈관 관점으로 관리하고 예방할 필요가 있으며 고혈압이라면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을 시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심혈관 검진은 본인의 심장 구조와 기능/혈관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본인에게 필요한 관리는 물론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 심혈관 검진은 심장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포함한 향후 5~10년 내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 그에 알맞은 방법으로 고혈압 합병증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을 심혈관 질환 관점에서 진료하는 곳

"가슴편한내과 심혈관 검진 센터"

 

  가슴편한내과는 심장, 혈관과 관련된 질환 모두를 아울러 진료하는 심장(순환기)내과로, 고혈압으로 인해 2차로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조기진단을 위해 대학병원급 심혈관 검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혈압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됩니다. 그래서 가슴편한내과 심혈관 검진 센터에서는 고혈압도 심혈관 질환 관점에서 관심을 두고 혈압을 관리해드리고 있으며, 고혈압 합병증 예방 및 조기진단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 고혈압 진료>

 

1. 병력청취 및 진찰 등 기본적인 내과 검사 시행, 의학적인 판단하게 이차적 고혈압에 대한 검사 진행

2. 고혈압으로 진단이 나올 경우 고혈압에 대한 교육 및 약물치료 시행

3. 고혈압 합병증 예방을 위해 혹은 고혈압 합병증 조기진단을 위한 표적 장기 손상 여부 검사 시행

 

 

 

 

 

 

 

 

  질병관리본부가 2014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의 성인 전 연령 4명 중 1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지만, 이 중 34.1%는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치료도 방치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고혈압 환자들이 질환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고혈압 환자 10명 중 6명은 혈압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높은 혈압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혈관에 손상이 발생하고 생명에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 합병증 중 심혈관 질환은 한순간에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질환으로, 평소 혈압 정상수치를 알아두고 혈압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혈압 정상수치는?

 

  혈압이란 심장에서 혈액을 밀어낼 때 혈관 내에 생기는 압력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혈압 정상수치는 120/80mmHg입니다.

 

  앞의 120은 수축기혈압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수축기혈압 또는 최고혈압)이고, 뒤의 80은 심장이 이완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이완기혈압 또는 최저혈압)입니다. 만약 18세 이상 성인의 혈압이 140/90mmHg 이상 나왔다면 고혈압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압은 시간, 기분, 스트레스 등 일상생활 요인에 따라 수시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한번 잰 혈압이 높게 나왔다고 해서 고혈압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혈압이 정상 기준보다 높게 나왔다면 시간 차이를 두고 다시 재보아야 하고, 서로 다른 날 2~3번 더 재본 뒤 평균치를 고려하여 고혈압의 유무를 판단해야 합니다.

 

 

 

 

혈압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혈압이 높아지면 처음에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신체가 높은 혈압 상태에 적응하게 됩니다. 혈압이 높더라도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고 당상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이 없으므로 높은 혈압을 방치하거나 치료를 미루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높은 혈압을 조절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동맥에 높은 혈압이 가해져 혈관 벽에 손상을 입게 되고 염증이 발생하여 혈관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동맥경화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신장 질환, 미세혈관질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은 치료하기 어렵고, 치료 후에도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혈압 수치를 확인하고 조절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혈압 낮추는 방법

 

  01 생활습관 개선 : 운동은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혈압 수치를 낮추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한순간에 힘을 많이 쓰는 운동은 혈압을 올릴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그래서 개인의 건강 상태에 알맞은 강도(되도록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요가 등)로 주 3회 이상,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전후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혈관 수축을 유도하여 혈압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금연, 금주 해야 합니다.

 

  02 식습관 개선 : 고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저염식 식사를 해야 합니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경우 신체가 염분 농도를 낮추기 위해 혈액의 양이 많아지고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심장에 부담이 됩니다. 음식 섭취는 담백한 음식이나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류나 과일을 섭취해야 합니다.

 

 

 


  03 약물치료 및 정기적인 검진 : 고혈압은 생명에 위협이 되는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먼저 자각하고 예방과 혈압 정상화에 대해 인지해야 합니다.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으로 혈압 조절이 어려운 경우에는 의료진의 의학적인 판단하에 혈압약을 복용합니다. 다만 고혈압은 완치되지 않는 질환으로 약물복용을 통해 정상혈압으로 돌아왔다고 해서 방심하면 안 되며,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가 계속되어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약물의 부작용을 확인하고 혈압이 제대로 조절되고 있는지 합병증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고혈압, 정기적인 검진으로 심혈관 질환 예방!

 

  고혈압은 혈압 수치가 높아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혈관 질환도 어느 정도 질환이 진행되기 전까지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모호하여 조기진단 및 치료시기가 늦어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심장이나 혈관에 이상이 없더라도 잘못된 생활습관과 다른 내과적 질환(갑상선 질환, 부신 질환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평소 자신의 혈압 수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위험요소를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이미 고혈압으로 치료받고 있는 경우라면 합병증으로 발병 위험이 높은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정밀 검진을 통해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예방하고, 조기진단을 통해 조기치료 받아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의 고혈압 진료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률이 높은 질환으로 조기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슴편한내과는 고혈압을 심혈관 질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치료함으로써 심혈관 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약, 검사를 통해 고혈압으로 진단 내려졌을 경우, 고혈압에 대한 교육 및 약물치료로 관리를 해드리며,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유무 검사도 좀 더 세밀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가슴편한내과의 심혈관 검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국내 고혈압 환자는 2015년 기준 721만명으로, 우리나라 만 30세 이상 성인 10명중 3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60대 이상 인구의 절반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혈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 전체 고혈압 환자 중 약 30%만이 정상 혈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 할 경우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져 사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정기검진을 통해 자신의 혈압 수치를 확인하고, 혈압이 높을 경우 혈압 정상 수치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혈압 정상수치


  혈압이란 심장의 펌프작용으로 박출된 혈액이 전신으로 운송되어 나갈 때의 혈관 내 압력을 말합니다. 혈압을 측정할 때에는 수축기혈압(심장이 수축하여 혈액을 동맥 속으로 내보낼 때의 압력)과 이완기혈압(심장이 확장되어 원상태로 되돌아오면서 혈액을 받아드릴 때의 압력)을 확인합니다.

 

  혈압 정상수치는, 수축기혈압 120mmHg 이하, 그리고 이완기혈압 80mmHg 이하입니다. 만약 18세 이상 성인의 혈압이 140/90mmHg 이상 나왔다면 고혈압을 의심해볼 수 있으므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이 정상수치보다 높게 나왔다면? 고혈압일까?

 

  한번 잰 혈압이 높게 나왔다면 고혈압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때나 잰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높다고 하여 모두 고혈압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혈압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신체적인 스트레스가 없는 편안한 상태에서 측정해야 하며, 혈압을 재기 전 적어도 5분~10분 정도 심리적,신체적으로 안정된 상태여야 합니다. 또한  혈압이 높게 나왔을 경우 서로 다른 날 2~3번 정도 재측정 후, 평균치를 고려하여 고혈압의 유무를 판단해야 합니다.

 

 

 

 

혈압이 높은 이유는?

 

  혈압이 높아지는 이유는 크게 본태성 고혈압과 2차성 고혈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체 고혈압 환자의 약 90~95%를 차지하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납니다. 고령이나, 유전적인 원인이 문제가 되어 나타나기도 하며 잘못된 생활습관(과한 염분 섭취, 흡연, 비만 및 운동부족,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2차성 고혈압은 전체 고혈압 환자 중 약 5~10%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존에 환자가 앓고 있던 다른 질환(혈관 이상, 갑상선 질환, 부신 질환 등)에 의하여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2차성 고혈압의 경우 원인 질환을 치료할 경우 혈압이 다시 돌아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혈압이 높을 때 증상

 

  혈압이 높을 때 나타나는 뚜렷한 증상은 없지만, 흔하지는 않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 뒷머리가 띵하다, 어지럽다, 쉽게 피로해진다 등을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이 높더라도 당장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방치되거나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높은 혈압을 방치할 경우, 혈관에 상처가 생기기 쉬워 동맥경화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혈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장, 신장, 눈, 뇌가 가장 취약한 장기에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압 낮추는 방법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먼저 검사를 통해 혈압이 높은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2차성 고혈압이라면 원인 질환을 확인 후 치료해야 하며, 본태성 고혈압이라면 생활습관 개선 및 약물치료를 통해 혈압을 낮추게 됩니다.

 

  - 생활습관 개선 : 운동은 주 3회 30분 이상 시행하며 무리하지 않는 한에서 체중감소를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피하거나 조절할 필요가 있으며, 충분한 수면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식습관 개선 : 협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저염식 식사와 풍부한 식이섬유 섭취가 중요합니다. 또한 금연과 금주를 하는 것도 혈압을 낮추는 데에 도움을 주며, 커피와 홍차 같은 카페인 함유 식품을 자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약물치료 및 정기적인 검진 : 생활습관 개선과 식습관 개선만으로 혈압을 낮추기 어렵다면  전문의의 의학적 판단 하에 혈압약을 병행해야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혈압수치를 확인하고, 합병증 유무에 대한 검사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슴편한내과의 고혈압 진료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되기 쉽지만 조기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많은 합병증을 불러일으켜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는 고혈압을 혈관질환으로 관심을 갖고 치료함으로써 심혈관 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약, 검사를 통해 고혈압으로 진단이 나왔을 경우 고혈압에 대한 교육 및 약물치료 관리를 해드리며,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유무에 대한 검사도 좀 더 세밀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 http://iheartwell.com/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5월 14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은 국내 만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3명에게 나타나고 있으며, 2013년 기준 고혈압 유병자는 약 900만명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증가하고 있는 고혈압 유병률도 문제이지만, 더욱 문제는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자신이 고혈압인지 모르고 있으며, 10명 중 4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30대 남자 10명 중 9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무서운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는 고혈압. 이에 대한 관리와 치료가 시급한 때입니다.

 

 

 

 

고혈압 기준은?

 

  혈압이란, 혈액이 혈관을 미는 힘으로,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수축기 혈압 또는 최고혈압)과 심장이 이완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이완 혈관 또는 최저혈압)을 측정합니다.

 

  혈압 정상 수치는 수축기혈압 120mmHg이하, 그리고 이완기혈압 80mmHg이하이며, 고혈압은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단, 한 번 잰 혈압이 높게 나왔다고 해서 고혈압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혈압이 정상 혈압 기준보다 높게 나왔다면, 시간 차이를 두고 다시 재보아야 하고, 서로 다른 날 2~3번 더 재본 평균치를 고려하여 고혈압의 유무를 판단해야 합니다

 

 

 

 

고혈압 원인은? 혈압이 높아지는 이유

 

혈압이 높아지는 이유는 크게 본태성 고혈압과 2차성 고혈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01. 본태성 고혈압 (전체 고혈압 환자의 약 90~95%) : 본태성 고혈압이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는 정확하지 않으나,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납니다. 본태성 고혈압의 위험인자는 고령, 흡연, 음주, 운동부족, 짜게 먹는 습관, 비만 등이 있습니다.

 

02. 2차성 고혈압 (전체 고혈압 환자의 5~10%) : 2차성 고혈압은 특정 원인 질환으로 인해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말합니다. 신장이나 혈관 이상, 갑상선 질환, 부신질환 등이 2차성 고혈압의 원인이 되며, 이러한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서, 혈압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 본태성 고혈압과 2차성 고혈압 외에 병원에만 오면 긴장해서 혈압이 올라가는 백의성 고혈압도 있습니다. 백의성 고혈압은 병원에서 혈압을 측정할 때 의사나 간호사 등 흰 옷을 입은 사람이 앞에 있으면 긴장하는 상황이므로 혈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고혈압은 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정도로 무섭다고 하는 걸까요?

 

  혈압이 높으면 우리 몸의 장기 및 혈관은 계속 손상을 받게 됩니다.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며, 지금 당장 증상이 없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뇌혈관질환 및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은 계속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망막혈관파열 등의 안과질환, 만성신부전 등의 신장질환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건강을 위해서라도 고혈압 치료를 해야 합니다.

 

※ 고혈압일수록 뇌졸중이나 심장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혈압 수치가 10이 올라갈수록 뇌출혈은 65%, 뇌경색은 46%, 심장병은 24%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한국인을 포함한 30살 이상의 아시아인 42만명 조사)

 

혈압 낮추는 법

 

  만약 2처성 고혈압이라면 특정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하며, 본태성 고혈압이라면 생활습관 개선 및 약물치료를 통해 혈압을 낮춰야 합니다.

 

 

 

 

01. 혈압을 낮추는 생활습관들

- 체중 조절 : 체중이 정상보다 높을 경우 고혈압이 발생할 확률이 정상의 2~6배까지 증가하므로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 식생활 개선 : 과일, 채소, 지방이 적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 염분섭취 줄이기 : 염분의 섭취가 많을 수록 수축 혈압이 올라가고 고혈압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으므로, 하루에 염분 섭취는 5g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 운동 : 운동 자체만으로도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며,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02. 약물치료

-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혈압을 낮추기 어렵다면 의사의 의학적 판단 하에 혈압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 고혈압 치료제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 약물치료 중에도 운동 및 식이요법 등의 생활습관 개선도 꼭 함께 병행해야 합니다.

 

03. 정기적인 검진

- 혈압이 높아 혈압약 복용 시, 혈압 조절여부와 약 부작용 등을 알기 위한 정기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 합병증이 없는 고혈압 환자인 경우 3~6개월 마다 정기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편한내과의 고혈압 진료

 

-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진찰)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 필요한 경우 이차적 고혈압에 대한 검사

- 고혈압으로 진단이 나왔을 경우 고혈압에 대한 교육 및 약물치료

-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표적 장기 손상 여부 검사

  고혈압은 고지혈증, 당뇨와 마찬가지로 심혈관질환의 관점에서 진료해야 하는 성인병입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고혈압 조기 치료 및 관리함으로써 심혈관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 http://iheartwe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