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란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 상태를 말하는 질환으로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의 저항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대사질환의 일종입니다.

 

  높은 혈당 상태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심혈관 질환의 발생 빈도를 높일 수 있으며, 망막병증·신장병증·신경변증·관상동맥질환·말초동맥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평소 자신의 당뇨 수치를 관리해야 합니다.

 

 

 

 

높은 혈당 상태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당뇨병!

당뇨정상수치 및 당뇨병 진단 기준은?

 

  보통 8시간 공복 후 100mg/dL 미만이면 정상으로 보며, 다음 중 한 항목에 해당한다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 공복혈당 - ≥126mg/DL

· 당뇨의 전형적 증상 (다뇨, 설정되지 않는 체중 감소)과 임의 혈당- ≥ 200mg/DL

· 75g 경구당부하검사 후 2시간 혈당 - ≥ 200mg/DL

· 당화혈색소 (HDA1C) - ≥ 6.5%

 

 

 

 

당뇨병 주요 위험인자에 해당한다면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 필요!

 

  당뇨병 검사는 40세 이상이거나, 30세 이상이면서 아래와 같은 위험인자에 해당한다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매년 시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과체중(체질량지수 23kg/m2이상)

- 직계 가족(부모, 혈제자매)에 당뇨병이 있는 경우

-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의 과거력

- 임신성 당뇨병이거나 4kg 이상의 거대아 출산력

- 고혈압(140/90mmHg 이상, 또는 약제 복용)

- HDL 콜레스테롤 35mg/DL 미만 혹은, 중성지방 250mg/DL 이상

- 인슐린저항성(다낭성난소증후군, 흑색가시세포증 등)

- 심혈관질환(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등)

 

 

 

 

당뇨병 약 복용&혈당 측정과 함께

시행하면 좋은 '혈당 수치 낮추는 방법'

 

  평소 몸의 상태, 섭취한 음식, 운동량에 따라 혈당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당뇨병 약을 잘 복용하는 것과 함께,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혈당을 측정하며 그에 알맞게 관리를 시행해야 합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 : 현미, 귀리 등 통곡물, 시금치, 토마토, 베리류, 양파, 견과류

당뇨에 좋은 운동 : 걷기, 줄넘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성 운동

 

* 무리한 운동은 당뇨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약간 숨이 차거나 등에 땀이 나는 정도로 일주일에 3~5일, 30분 정도 시행해야 하며,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을 5분 이상 진행해야 합니다.

 

 

 

 

당뇨병의 합병증 심혈관질환,

심혈관 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다!

 

  당뇨병의 주 합병증인 심혈관질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인 심장, 혈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심혈관질환 검진은 당뇨병 상태 파악은 물론, 동맥경화 진행 정도와 심장의 구조와 기능,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종합적인 검진 결과 데이터를 통해 향후 5년, 10년 내 당뇨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당뇨병 진료, 심혈관 건강 관리까지!

가슴편한내과 심혈관 검진 센터

 

  가슴편한내과는 심장 및 혈관과 관련된 질환 모두를 아울러 진료하는 심장(순환기)내과로, 원내에 특화된 심혈관 검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당뇨병을 심혈관질환의 관점에서 진료할 수 있는 순환기내과 전문의, 내과 전문의가 직접 당뇨병 진단 및 심혈관질환 검진을 주도하고 있어, 더욱 원활한 당뇨병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