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4일, 쿠키건강TV <데일리건강(100회)>에 이경진 원장님이 출연하셨습니다. 이번 방송의 주제는 다소 낯선 질환이지만, 3대 심혈관계 질환 중의 하나인 ‘폐동맥 색전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3대 심혈관계 질환 중의 하나인 폐동맥 색전증이란?

 

  폐동색 색전증은 급성으로 발생 시 사망에 이르기도 하고 생존했다 하더라도 후유증이 발생해서 평생 장애가 남을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10만명 내지 30만명이 폐동색 색전증과 관련해서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아직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이 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폐동맥 색전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폐동색 색전증은 하지 즉, 다리 쪽의 깊은 곳에 혈전이 생기면서 시작됩니다. 피떡이라 불리는 혈전이 떨어져 날아가서 혈관을 막는 것을 색전이라고 합니다. 하지에서 발생한 혈전이 배 쪽에 있는 대정맥을 통해 우측 심장으로 들어오면 폐동맥을 막는 폐동맥 색전증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아주 작은 혈전은 증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혈전들이 폐동맥을 막게 되면 매우 위험한 증상을 야기하게 됩니다.

 

 

 

 

좁은 좌석에 오랫동안 불편하게 있을 시 발생하는 이코노미 클래스와 같은 질환인가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근은 비행기 안에서 다리를 많이 움직이지 못할 때, 다리 쪽에 있는 정맥에 혈전이 발생하게 되고, 이것이 폐동맥으로 날아가서 막히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폐동맥 색전증, 그렇다면 폐동맥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심장은 좌측 심장과 우측 심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심장에서 나가는 혈관은 동맥,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관은 정맥이라고 합니다. 폐동맥은 온 몸으로 피가 흐르기 위한 첫 번째 관문으로 이 부분이 막히게 되면 온몸으로 피가 제대로 돌지 않게 됩니다.

 

 

 

 

폐동맥색전증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요?

 

폐동맥 색전증의 가장 큰 원인은 다리쪽의 심부정맥 혈전증입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과 같이 다리 쪽의 혈전이 어떠한 이유로든지 생기게 되고, 그 혈전들이 떨어져 나가서 폐동맥을 막게되면 생기는 것입니다.

 

 

 

 

동맥 색전증과 하지정맥류는 비슷한 질환인가요?

 

  하지 정맥류는 표재 정맥이라는 피부 바로 아래에 있는 정맥이며 폐동맥 색전증은 근육 안쪽에 있는 비교적 굵은 정맥에서 유발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서로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 심부 정맥 혈전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하지 심부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원인은 보통 3가지 기전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혈전이 생기기 쉬운 질환들로 인해 발생하는데요, 이는 유전적인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하지 정맥에 혈전이 정체되는 경우, 그리고 하지 정맥의 내피 세포 즉, 정맥 구조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 발생하며 이러한 기전들은 각각 혹은 복합적으로 작용해 혈전을 일으키게 됩니다.

 

 

 

 

심부 정맥 혈전이 생기기 쉬운 위험인자는?

 

1. 유전적으로 혈액 내 응고인자의 질환이 있는 경우
2. 고혈압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이 있는 경우
3. 장시간 비행기 여행으로 좁은 좌석에 오래 앉아있는 경우
4. 대기오염, 피만, 흡연, 붉은 육류 과다 섭취 등
5. 피임약 복용 또는 임신, 폐경 후 호르몬 치료를 하는 경우

 

 

 

 

폐동맥 색전증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1. 혈전이 폐동맥을 막은 경우 – 큰 혈전이 폐동맥을 막게 되면 폐로 가는 혈류가 줄어드는데요, 혈류가 줄어들면 좌측심장에서 온몸으로 나가게 되는 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쇼크, 부정맥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심부 정맥에 혈전이 생긴 경우 – 다리의 부종, 무릎 아래가 붉게 변함, 통증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는 질환은 무엇이 있나요?

 

  폐를 거쳐 좌측 심장으로 돌아온 피는 제일 먼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게 됩니다. 그 후 대동맥을 통해 온몸으로 나가는데요, 폐동맥이 막히면 관상동맥에 피를 공급하는 양이 줄기 때문에 협심증, 심근경색과 마찬가지로 가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한 심장은 잘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심박질 양이 떨어지게 되고 심장 자체도 괴사하게 되는 심부전, 부정맥 증상 등이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호흡곤란, 저혈압 증상을 야기시키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협심증, 심근경색과 비슷한 증상이기 때문에, 진단 시에는 반드시 감별해야 할 질환입니다.

 

 

 

 

폐동맥 색전증은 어떤 경우에 더욱 위험할까요?

 

  일반적으로 굵은 폐동맥에서부터 가지처럼 나뉘는데요, 가지 입구 부분이 막혔을 때는 상당량의 혈류가 줄어들기 때문에 제일 위험한 증상이 나타나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작은 가지가 막혔을 경우에는 가벼운 통증 정도로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다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나요?

 

  증상이 애매해서 치료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혈전이 폐동맥에 그대로 남아있게 돼서 결국엔 만성적으로 고혈압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을 갖고 있는 경우 수술이 힘들고, 수술을 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없이 오래 걷지 못하는 만성 폐동맥, 고혈압 증상이 후유증으로 남게 됩니다.

 

 

 

 

폐동맥 색전증 치료법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폐동맥 색전증의 치료는 결국 혈전이 막는 것이기 때문에 혈전, 혹은 날아가 있는 색전을 없애는 게 제일 중요한 치료가 되겠습니다. 첫째로는 혈전용해제를 사용해서 혈전을 녹이는 치료가 제일 좋은 방법이고, 시간이 좀 늦어져서 잘 안 녹게 되는 좀 딱딱하게 됐을 경우 시술을 하게 됩니다. 시술은 카테터라는 것을 몸 안으로 넣게 돼서 거기서 생긴 혈전을 뽑아낸다거나, 아니면 수술을 해서 직접 폐동맥 안에 있는 혈전을 꺼낸다거나 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폐동맥 색전증 치료 후에 재발 위험성이 있나요?

 

  네, 재발의 위험성은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폐동맥 색전증도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앞서서 말씀 드렸던 여러 위험인자들에 위험인자들에 계속 노출되는 분이라면 치료가 잘 됐다 하더라도,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면 또 생길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폐동맥 색전이 일어나게 되면 특히 의료진들은 그 원인을 파악하여서 다시 재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데 예방하는데 노력을 하고요, 또 환자들도 본인들이 그러한 위험인자를 갖고 있으면,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폐동맥 색전증 예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폐동맥 색전증에 예방법은 앞서 말씀 드렸던 색전을 일으키기 쉬운 위험요소를 줄이는 것이 예방법이 되겠죠. 유전적으로 혈액 내에 응고인자에 대한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질환에 대한 치료를 평소에 잘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지에 혈액이 정체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특히 암 진단을 받고 치료중인 환자들은, 본인들이 혈전이 생기기 쉬운 상황임을 잘 인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다면 매일 걷기 등의 운동을 해서 다리 쪽에 혈류가 정체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 가능하면 침대에 계속 누워있기보단 움직여야 하고, 보호자 분들은 다리 쪽을 만져준다거나 하는 그런 운동을 계속 시켜줘야 합니다. 그리고 침대에 계속 누워있어야 하는 환자분들은 압박 스타킹을 신도록 하고, 주위 분들이 규칙적으로 하체 운동을 시켜준다든지, 다리를 주물러 준다든지 해서 혈액이 잘 순환되도록 해야 됩니다.

 

 

 

 

  또한 치료 중에 몸 안에 암환자 분들은 여러 가지 관들을 넣게 되는데 이러한 기구들의 관리도 매우 잘 해야 합니다. 또한 고혈압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있으신 환자들도 기본적으로 그 질환에 대한 치료를 잘 해야 하고 그 외에도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기오염이나 비만, 흡연, 붉은 육류의 과다섭취 등이 영향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가능하면 피해주셔야 되고요, 또 앞서 말씀 드렸듯이 폐동맥 색전증이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라고 해서 많이 안움직일 때 생기기 때문에 여러 가지 위험도가 있는 분들은 평소에 적당한 운동을 하고 특히 하체에 피가 정체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을 기울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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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가슴통증으로 인한 불편함도 문제지만, 요즘같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찬공기에 노출이 되면, 신체에 혈관과 근육이 수축이 되면서 심혈관에 무리를 주기 때문인데요.


오늘 닥터 솔루션에서는 심장이 뒤죽박죽 마구 뛰는 부정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과전문의 이경진 원장님과 함께 하시죠.

 

 

 

 

Q. 부정맥 의심 증상은 무엇인가요?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표현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해도 한가지 부정맥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좀 더 진단을 하기 위한 검사가 필요하고요. 그 외에도 좀 드문 증상들이 있는데, 이유없이 피곤하는 증상도 부정맥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지러운 증상도 부정맥의 증상일 수 있고요. 또한 실신하는 경우에도 서맥부정맥이 있을 수 있고, 아주 빠른 부정맥 때문에 실신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50대 이상의 여러 성인병이 있는 분들은 평소랑 다른 증상이 있을 때 내과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 부정맥의 합병증이 올 수 있나요?

 

부정맥의 원인과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을 앓고 난 후에 올 수 있는 부정맥들은 가슴 뛰는 증상들이 협심증의 첫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무시하게 되면, 중요한 협심증을 놓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대의 가슴 뛰는 증상이 심각한 질환이 있을 확률은 많지 않겠지만, 적어도 40대 이상에서 위험인자가 있는 분들은 가슴두근거림, 피곤함, 어지럼증이 있을 때 내과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Q. 부정맥은 어떤 검사로 진단을 할 수 있나요?

 

부정맥은 환자가 어떤 증상이 있는지 전문의가 들어보고, 갑상선기능항진이나 저하, 다른 여러 질환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 다음에 심장의 구조나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심장초음파 검사를 하게 되고요. 심전도 검사는 2~3초간을 찍기 때문에 부정맥을 다 잡아낼 수 없어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하게 됩니다. 만약, 환자가 협심증이나 다른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더 필요한 검사를 하게 됩니다.

 

 

Q. 부정맥은 어떤 방법으로 치료하나요?

 

부정맥의 치료도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대표적인 것을 말씀드리면, 맥이 느린 서맥부정맥의 경우 보통 약물치료로 되지는 않습니다. 심장의 구조적인 시스템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인공심박동기를 삽입하는 시술을 받게 되고요. 빈맥 부정맥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통 약물치료로 치료하게 됩니다. 그리고 특정 부정맥, 예를 들어서 심실상성부정맥과 심방세동은 전극도자절제술이라는 시술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시술은 성공률이 아직까지는 높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약물치료를 먼저 해보고, 증상이 없어지지 않거나, 여러 가지 합병증이 있을 때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또한 실신을 동반하는 아주 치명적인 부정맥인 심실빈맥은 인공심박동기와 비슷한 전기충격을 줄 수 있는 센서와 장치들이 달린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서 치료법이 다르게 됩니다.

 

 

Q. 부정맥 최근 치료 경향은 어떤 것이 있나요?

 

약물치료의 경우 큰 변화가 없고요. 다만 여러 가지 신약들이 나와서 하루 3번 먹어야 했던 약을 1번을 먹을 수 있는, 이런 약물의 변화는 조금 있을 수 있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시술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는 경향은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을 다 시술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는 치료를 잘 선택해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부정맥 시술을 받은 경우 회복기간은 어느 정도 걸리나요?

 

간단한 전극도자절제술은 보통 2박 3일정도 걸리고요. 퇴원할 때, 일상생활의 큰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좀 더 복잡한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하루 이틀 길어질 수는 있지만, 대개 퇴원을 하면 일상생활에 문제는 없습니다.

 

Q. 부정맥 치료 시 주의해야 되는 점이 있나요?

 

먼저 담당의사와 잘 상의를 해서 치료를 하면 되는데, 부정맥도 만성질환이라 치료를 어느 정도 하고 금방 약을 안쓰거나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증상이 없어지면 환자분들이 약을 임의적으로 중단하고 지내시다가, 다시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를 하는 경향이 많은데요. 어떤 경우는 상당히 위험한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는 의사와 상의 후 시작을 하셔야 하고, 치료를 유지하는 부분도 의사와 잘 상의를 하셔야 합니다.

 

 

Q. 끝으로 부정맥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전해주세요.

 

부정맥은 보통 급격한 스트레스가 있을 때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편안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좋고요. 카페인이나 술, 담배가 여러 부정맥들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줄이셔야 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은 중요하지만, 너무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도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 적당한 식사로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과식, 과로, 과음. 모든 질병은 과할 과, 욕심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부정맥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예방에 힘쓰시길 바라고요.

오늘 도움말 주신 이경진 원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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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가슴통증으로 인한 불편함도 문제지만, 요즘같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찬공기에 노출이 되면, 신체에 혈관과 근육이 수축이 되면서 심혈관에 무리를 주기 때문인데요.


오늘 닥터 솔루션에서는 심장이 뒤죽박죽 마구 뛰는 부정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과전문의 이경진 원장님과 함께 하시죠.

 

 

Q. 부정맥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A. 부정맥이란 것은 맥이 불규칙하게 뛰는 여러 수십가지 질환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한가지 질환을 얘기하는 것이 아닌, 증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부정맥을 앓고 있다라고 표현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표현이고요. 부정맥이란 것은 여러 불규칙하게 맥이 뛰는 질환을 다 합쳐서 하는 말입니다. 부정맥은 서맥부정맥과 빈맥부정맥이 있는데요. 서맥부정맥은 느린 부정맥을 말하며, 빈맥부정맥은 빠른 부정맥을 말합니다.

 

 

 

 

Q. 증상에 따라서 유형을 나눌 수 있나요?

 

증상도 조금씩 틀리고요. 심전도 검사를 통해서 서맥부정맥들은 맥이 많이 느린 형태로 나오게 되며, 빈맥부정맥은 맥이 빠른 형태로 나오게 되는데, 이런 것들을 심전도 검사로 확인을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Q. 부정맥의 발병 원인은 무엇인가요?

 

부정맥의 발병 원인은 여러가지 질환이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조기박동이라는 부정맥들은 심리적인 원인하고 연관이 많이 되있고요, 같은 조기박동이라고 해도 어떤 분들은 협심증 등의 관상동맥질환으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같은 부정맥일지라도 원인이 틀릴 수 있고,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서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서도 생기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Q.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부정맥의 위험을 높일 수 있나요?

 

위험을 높인다기 보다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을 때, 대체적으로 부정맥이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 대사랑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어 있을 때 우리가 100mm 달리기 할 때랑 몸의 상태가 똑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심장이 흥분하기 쉬운 상태이기 때문에 조기박동과 심방세동, 여러 빈맥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는 마찬가지로 맥이 느려지게 되어 서맥에 의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는 부정맥을 좀 더 조심할 필요가 있겠네요.

 

또 역으로 이야기하면 부정맥으로 오신 분들은 항상 갑상선 기능을 먼저 내과의사들은 검사를 합니다.

 

 

 

 

Q. 요즘 어른 아이 할 것 업이 신체의 고른 발달을 위해서 비타민D 섭취가 중요시 되고 있는데요.

비타민D 섭취가 부정맥에 안 좋을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사실인가요?

 

미국 심장학회에서 발표가 있기는 했지만, 아직 완전한 논문으로 발표된 것은 아닙니다. 비타만D의 과다섭취가 심방세동과 관련이 있다는 발표였는데요, 논문에서 이야기 했던 기준 이상으로 먹으려면 상당히 과다섭취를 해야되는데, 우리가 보통 먹는 것으로 그 농도로 올릴 수는 없고요. 그리고 연구의 전체 환자수를 보면 아직까지 조금 더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Q. 부정맥이 유전적인 영향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유전적인 부분이 큰가요?


모든 부정맥이 유전적인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대부분의 부정맥은 원인이 예를 들어서 협심증이나 판막질환일 경우 어떤 소인은 전달이 될 수 있겠죠. 부모님이 부정맥이 있으시면 자제들이 조금 더 부정맥이 나타날 확률은 많지만, 모든 부정맥이 유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특정 부정맥은 유전적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유전가능성이 높은 부정맥은 우심실 이형성증, 부루가다 증후군, 비후성 심근증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부정맥들은 그 자체가 유전적인 영향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특정 부정맥들은 유전적인 영향이 많습니다. 

 

 

Q. 부정맥의 유병률은 어떻게 되나요? 자주 나타나는 성별이나 연령이 있나요?

 

부정맥 종류가 아주 많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이야기 하기는 힘듭니다. 그렇지만 요즘 관심들이 많으신 심방세동을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 연구에는 나온게 없고요, 유럽 심장학회에서 나온 것을 보면 전 인구의 1~2% 정도가 있는 것으로 되어 있고요. 40대 이상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40대에서는 유병률이 0.5% 정도이며, 80대에서는 15% 정도까지도 알려져 있고요.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심방세동이 잘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심장부정맥의 증상, 검사방법, 치료방법이 궁금하다면? 클릭

 

 

 

 

 

대사증후군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대사증후군이란, 심장혈관계통질환하고,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대사장애가 있는데 여러 위험요인을 한 사람이 여러 개를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추후에 협심증 등과 같은 심혈관질환 또는 당뇨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대사증후군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어떤 합병증이 있나요?


가장 큰 합병증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심장혈관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병이 없는 분들과 비교했을 때, 관상동맥질환은 약 1.5~3배 이상의 위험도가 증가될 수 있으며, 당뇨의 경우 일반인들에 비해서 대사증후군이 있는 분들은 당뇨가 발생할 확률이 약 3~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관상동맥질환과 당뇨 이외에도 다른 질환과도 연관성이 있는데요. 인슐린 저항성이 중성지방 등의 지방대사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지방간이 생기는 것과 연관이 되어 있을 수 있으며, 요산수치 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여자분들 같은 경우에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라고 해서 난소에 물혹이 생기는 것도 연관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어떻게 치료할 수 있나요?


대사증후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활습관의 개선입니다. 생활습관의 개선이라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거은 칼로리 섭취 제한, 운동하는 것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는, 움직임이 많이 없는 분들이 심혈관계통 질환의 노출될 확률이 많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들을 통해서 알려져 있습니다. 적당한 칼로리를 섭취해서 과체중을 예방하는 것, 몸을 많이 움직여서, 체중조절하는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더라도, 움직이는 것 자체로도 여러 효과가 대사증후군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다거나 중성지방이 높은 문제들, 그리고 이미 당뇨이거나 협심증이 있으신 분들은 각 상황에 대해 약물치료를 동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욕억제제, 대사증후군의 효과가 있나요?


전체 섭취 칼로리가 문제이기 때문에 본인이 노력하는 것이 안되시는 분들은 식욕억제제를 사용하거나,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는 약을 쓴다던지, 혹은 아주 고도비만인 경우, 수술적인 방법을 써서라도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본인 의지로 적당한 양을 드시고, 운동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전문의와 상담을 한 후, 약제의 도움을 일부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식욕억제제, 부작용은 없을까요?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보다 이득이 더 크다고 판단되면 약제의 도움을 받지만, 본인의 의지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약제를 사용할지 결정해야 여러 합병증에도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전체칼로리가 가장 문제이긴 한데요. 여러 가지 음식에 대한 정보가 많이 나와있는데. 가장 핵심사항은 제철에 나오는 채소와 과일, 통곡물들이 대사증후군에 많이 도움이 됩니다. 대사증후군의 나쁜 음식은 대사증후군과 관련있는 고혈압, 당뇨, 협심증에 좋지 않은 음식들인 기름진 음식들, 짠음식, 조미료가 많이 든 음식들은 조절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사증후군 예방하기 위한 좋은 생활습관은 무엇인가요?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번 이상 유산소 운동이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빠르게 걸어서 숨이 약간 찰 정도, 가슴이 약간 두근거릴 정도의 운동량이면 적당하고요.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체철에 나오는 과일과 채소를 드시고,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건강의 적신호 대사증후군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건강한 식습관을 바탕으로 빨간 불이 들어오기 전에 미리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대사증후군, 걱정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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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과음 등으로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현대병.
바로, 대사증후군인데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다가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각종 성인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오늘 닥터 솔루션에서는 소리 없이 찾아와 현대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무서운 질환, 대사증후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텐데요, 내과전문의 이경진 원장님과 함께 하시죠.

 

 

 

대사증후군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대사증후군이란, 심장혈관계통질환하고,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대사장애가 있는데 여러 위험요인을 한 사람이 여러 개를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추후에 협심증 등과 같은 심혈관질환 또는 당뇨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대사증후군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대사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여러 가지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들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이러한 것이 지속되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대사증후군은 유전적인 영향을 받기도 하나요?

 

대사증후군이 있는 분들은 나중에 고혈압, 당뇨 등이 발병하는데, 고혈압, 당뇨 등은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됩니다. 가족 중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모두 유전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유전적인 소질을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들에서도 어떤 특정적인 유전자가 전달되어 발현이 됐을 때 조금 더 발생될 수 있다는 연구는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이 주로 나타나는 성별이나 연령대가 따로 있나요?

 

전세계적으로 조사된 바에 의하면, 특히 미국 같은 경우에 자료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요. 여성분들이 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있고요, 연령이 높을수록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확률이 많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미국은 45~4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을 때, 전체 대상군의 여성에게는 60%, 남성에게는 40%가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남녀 통합했을 때 50세 이상에서 44%가 대사증후군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어 꽤 많은 인구가 대사증후군의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음주 후 안면홍조가 있는 분들은 대사증후군에 취약한가요?

 

일부 연구에서 음주 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이 좀 더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들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연구들이 오랜 기간 많은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연구를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술을 많이 드시는 것과 대사증후군이 연관되는 연구들은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음주는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면장애가 대사증후군 발병위험을 높일 수 있나요?

 

수면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자는 도중에 호흡이 곤란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요. 그것 때문에 폐동맥의 압력이 올라간다거나 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서 오랜 기간이 지나면 고혈압, 당뇨 등 여러 심혈관계질환들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수면장애가 있는 분들이 여러 위험인자를 따져보면, 대사증후군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날 때 대사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을까요?

 

대사증후군의 증상이라고 할 만한 증상은 딱히 있지는 않지만, 대개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으로 봤을 때, 복부비만이 있으면서 혈압이 위에 혈압이 130, 아래 혈압이 85이상가 됐을 때는 대사증후군을 의심해보고, 그에 따른 추가적인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사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는 기준 수치가 있나요?

 

대사증후군을 진단하기 기준들은 5가지 정도 사용하게 됩니다. 5가지 기준 중에 3개 이상 해당이 되면 대사증후군이라고 합니다.

 

1.  복부비만(허리둘레) : 남자들에 경우 102cm, 여자들은 88cm 이상일 때
2. 중성지방 : 150mg/dl 이상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이 깊음)
3. HDL 콜레스테롤(높을수록 좋음) : 남자 40mg/dl, 여자 50mg/dl 이하
4. 혈압 : 130/85mmHg 이상
5. 공복혈당 : 110mg/dl 이상

 

 

 

 

LDL콜레스테롤이 영향이 없나요?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LDL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흡수된 것을 혈관벽에 가져다 붙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높을수록 안 좋고요. 그렇지만 기준상으로 대사증후군 진단에 있어서만 제외되었을 뿐이지, LDL콜레스테롤이 심혈관계질환이나 당뇨에 있어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각 개개인의 질환으로 볼 때는 LDL콜레스테롤이 훨씬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LDL콜레스테롤은 어떤 약제를 써서 낮출 수 있어 위험도를 조절할 수 있지만, HDL콜레스테롤을 올리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특별한 약제는 없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서만 올릴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약제를 통해서 올릴 수는 있지만, 약제를 해서 억지로 올리는 것이 실제적으로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낮춘다는 증거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어떤 검사를 통해서 대사증후군을 진단하나요?

 

혈액검사를 통해 여러 가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검사를 하고요. 이학적 검사(진찰)라고 해서 혈압을 재고, 허리 둘레를 보고요. 대사증후군을 진단하는 이유는 심혈관계질환의 이미 노출되어 있는가를 보기 위해서 입니다. 따라서 심혈관계질환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사증후군, 걱정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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