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슴편한내과입니다. 저희 가슴편한내과는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진료실에서 정말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바로 "고지혈증약 먹다가 중간에 안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인데요, 이 질문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은 오늘 글을 끝까지 집중해서 읽어봐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고지혈증약 먹다가 중간에 안 먹으면 어떻게 될까?

고지혈증약은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해 복용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높은 콜레스테롤이 조절된다면 약 중단이 가능합니다.

 

약을 중단한다고 해서 당장 큰일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단지 다시 콜레스테롤이 높아질 수 있다는 위험에 노출될 뿐입니다.

 

하지만, 고지혈증약을 콜레스테롤 조절과 동맥경화 예방을 목적으로 복용하는 경우라면 콜레스테롤이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잘 조절되더라도 고지혈증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고지혈증약을 통해 혈관이 더 좁아지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이득이 훨씬 더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지혈약 복용 및 중단은 꼭 주치의와 상의 후 진행하셔야 하며,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시면 안 됩니다.

 

고지혈증약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중단해도 될까?

고지혈약 복용이 필요한 분들 중 부작용이 걱정되어서 약 복용 시기를 미루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 매체에서 자극적인 주제를 선정하는 경우가 많아서, 마치 고지혈증약을 먹으면 무조건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잘못 인식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사실 고지혈증약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또한, 고지혈증약의 종류는 1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다른 약으로 바꿔보면서 자신에게 알맞은 약을 찾고 잘 조절하면 부작용 걱정을 덜면서 고지혈증약 복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약을 복용하시고 불편한 게 나타났다고 걱정부터 하기보다는 주치의와의 상담을 우선적으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해서 '고지혈증약 먹다가 중간에 안 먹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제목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궁금증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고지혈증약을 통해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이유는 고지혈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절되지 않은 고지혈증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우리의 장기는 손상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자칫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이라면 자신의 높은 콜레스테롤 조절을 위해 고지혈증약을 복용하면서, 고지혈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검진을 진행받아 보시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지혈증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진은 심장 및 혈관과 관련된 질환을 아울러 진료하는 심장(순환기) 내과에서 진행하실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전문의 제도도 있으니 사전에 꼼꼼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 검진을 진행하는 의료진 숙련도와 사용되는 장비 등에 따라 결과의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으니, 대학병원급 검진 시스템과 유형별, 사례별 풍부한 진료 경험을 축적한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인지를 파악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만약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거나 20년 이상 경력의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와의 빠른 대면 상담 진행을 원하신다면 아래 카카오톡 상담 링크를 통해 문의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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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지혈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고지혈증 진료인원은 2008년 74만 6천 명에서 2013년 128만 8천 명으로 5년 사이 약 72% 증가하였으며, 이는 매년 평균 11.5%씩 증가한 수치입니다.


고지혈증은 그 자체만으로 큰 위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고지혈증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는 물론 동맥경화를 유발하여 심장 및 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관리와 치료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지방 성분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면 여러 가지 성인병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권장되는 혈중 지질의 적정 수준


√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 중성지방 150mg/dl 미만

√ LDL 콜레스테롤 130mg/dl 미만

√ HDL 콜레스테롤 40mg/dl 이상

 

 

 

 


고지혈증 원인은?


선천적인 원인 : 드물지만 선천적으로 지질대사에 이상이 생겨 오는 경우가 있으며, 이 때는 가족 중 여러 사람에게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후천적인 원인 : 식이(총 칼로리량), 운동, 질병(당뇨병, 갑상선, 신장질환 등) 또는 복용하는 약물(이뇨제, 베타 차단제, 호르몬제) 등으로 올 수 있습니다.


그 외 고지혈증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 : 성별, 연령, 체중 등이 있으며,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 및 비만 역시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됩니다.

 

 

 

 


고지혈증 수치 높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250mg/dl 이상이면,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250mg/dl 이면 200mg/dl  미만인 사람에 비해 동맥경화성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5배 정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혈청 콜레스테롤치 200mg/dl  미만, 혈중 중성지방치 150mg/dl을 유지하여 동맥경화성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고지혈증 수치가 높다면 식이요법, 운동, 체중 조절 또는 혈중 지질을 올릴 수 있는 다른 동반 요인들을 교정하는 것이 우선이고, 이런 방법으로 충분하지 못할 경우 지질 저하 또는 개선 약물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약 꼭 먹어야 할까?


식이요법 및 운동방법으로 혈중 지질이 교정되지 않을 경우, 또는 혈중 지질이 처음부터 아주 높은 경우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지질저하제를 적극적으로 투여한 여러 연구에서 치료 시작 전과 약물 투여 수년 후의 관상동맥 촬영 소견 비교시 관상동맥의 동맥경화 병변 진행이 예방되고, 일부 환자에게서 병변이 정상 쪽으로 변화되었으며,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사망률 및 합병증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음도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약물치료에만 의존하지 말고,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의 근본적인 생활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러한 방법으로 충분하지 못한 경우에는 지질 저하 또는 개선 약물요법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 가슴편한내과 고지혈증 진단절차 >

 


고지혈증도 심혈관질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진단, 치료하여 심혈관질환을 예방합니다.

가슴편한내과의 고지혈증 진료


- 고지혈증에 대한 교육(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및 관리

 

- 약물치료

- 합병증에 대한 예방 관리

 

 

 

 


가슴편한내과는 고지혈증에 대한 혈액검사 및 내과적 검사뿐만 아니라 동반 위험이 높은 질환(당뇨, 고혈압 등) 및 합병증(심장병 등) 여부에 관한 검사를 시행합니다. 만약 검사를 통해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증상의 원인이 발견되는 경우, 약물치료 및 식생활의 변화, 운동요법 등을 시행하여 질환을 치료합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심혈관질환의 합병증 때문에 치료를 해야 하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도 편한 마음으로 의학적인 원칙에 따라 믿고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 http://www.iheartwe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