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에 걸친 직계가족 혹은 사촌 이내에 같은 질환을 앓는 환자가 2명 이상인 경우를 '가족력'이라고 표현합니다. 가족력은 유전질환(염색체, DNA등 단일한 경우)과 달리, 유전·생활습관·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다면 해당 질병에 걸릴 확률이 크게 증가할 수 있으므로 평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족력으로 올 수 있는 질환 - 고혈압, 당뇨병

 

  만약 부모 모두 고혈압이 있다면 성인 자녀의 29.3%가 고혈압일 수 있으며, 형제자매가 고혈압이라면 약 57%가 가족력으로 인해 고혈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양에서는 부모 한쪽이 당뇨병이 경우 자녀 발병률은 15~20%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 모두 당뇨병일 경우 자녀 발병률은 30~40%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치상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으로 인해 서양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일부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가족력으로 올 수 있는 질환 - 심혈관 질환

 

  캐나다에서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부모가 심혈관 질환으로 심정지를 경험했을 경우, 자녀도 심정지가 발생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5배 정도 높아진다고 나와있습니다. 또한 남성 40대 이전, 여성 50대 이전에 동맥경화가 생긴다면 자녀에게도 나타날 위험이 2배 이상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치료 후 후유증이 생기는 등의 예후도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심혈관 질환 관련 가족력이 있다면 예방 및 조기진단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가족력 질환이 있다고 무조건, 그 질환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 질병에 대한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그 질환의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가족력은 자신이 어떤 질병에 취약한지 알려주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직계가족이나 사촌 중 유독 특정 질환에 걸린 환자가 많다면 가족력을 의심해 미리 정기적인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가족력을 갖고 있으면 최소 1년에 한 번씩 혈압·혈당을 재 질병 유무를 파악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만성질환은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이는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지만,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진단이 이루어진다면 훨씬 수월한 대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으로 이를 예방해야 합니다.

 

  보통 심혈관 질환하면 시술이나 수술이 우선인 병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심혈관 질환에서 중요한 것은 검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검진은 본인의 심장 구조 및 기능, 전체적인 혈관 건강 상태, 기타 질환 여부 등을 파악해 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을 통해 예방 및 조기진단을 이뤄야 더욱 원활한 치료와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가족력으로 인한 혈관 질환 조기진단을 위해 노력하는 곳

"가슴편한내과 심혈관 검진 센터"

 

  가슴편한내과는 심혈관 질환의 예방 및 조기진단을 위해 대학병원급 심혈관 검진 센터를 운영중에 있는, 심장(순환기)내과입니다.

 

 

 

 

<가슴편한내과 심혈관 검진 센터 특징>

 

1. 심장 및 혈관 질환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내과 전문의,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 및 검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2.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최첨단 의료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몇 유수의 병원에만 시행할 수 있는 고난도 검사,

   운동부하심초음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3. 개개인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심혈관 검진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4. 심혈관 검진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및 약물 치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5. 대학병원과의 특화된 협진 시스템으로 본원에서 검진을 받은 후, 의학적인 판단하에 시술이나 수술이 꼭 필요하다면 대학병원

   의료진과 빠르게연계해드리고 있으며, 시술이나 수술 후에는 다시 본원에서 편하게 내과 진료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6. 원스톱 검진 시스템으로 하루만에 검진, 검진 결과를 확인해 볼 수 있어, 이곳 저곳 옮겨 다녀야 하는 불편함과 시간 부담감을

   최소화 할수 있습니다.

 

 

 

 

 

 

 

  2017년 08월 14일(월) MBC기분좋은날(2583회)에 이경진 원장님이 출연하셨습니다. 기분좋은날은 "생활에 유익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리는 TV프로그램으로, 이번 방송 주제는 "가족력과 유전의 차이를 알면 내 몸 지킬 수 있다!"였습니다.

 

 

 

 

  부모형제간은 참 닮은 점이 많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행동, 목소리, 자는 모습 등을 본다면 새삼 유전의 힘을 느끼곤 하는데요, 하지만 닮은 모습이 꼭 "유전" 때문만은 아니며 가족력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유전은 부모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 전해지는 것으로, 꼭 질환이 아닌 외향·습관·운동신경 등을 통틀어서 말하는 것이며, 가족력은 양친, 조부모 등 혈연자에 대한 질환 유무, 원인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질병은 무조건 유전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며, 유전과 가족력의 차이를 몰라 잘 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알고 있으면 내 몸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가족력과 유전의 차이"에 대해 이경진 원장님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성은 유전일까, 가족력일까?

 

  보통 식성, 혹은 식습관 같은 것은 유전, 가족력 등 하나에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맛있는 음식이 있을 때 우선 냄새를 맡고, 혀에 닿았을 때 느낌 등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관련된 감각기간들이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유전자는 형제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며, 만약 이것이 합쳐진다면 형제간에서 전혀 다른 식성이 나타나게 됩니다.

 

 

 

 

성격은 유전일까, 가족력일까?

 

  성격은, 당연히 부모한테 물려받은 것이니 유전적인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부모와 같이 있지 않고, 다른 곳에서 자랐을 때 등의 연구 결과를 봐도 상당한 부분이 유전적인 부분이 나타났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외 다양한 부분(자라면서의 환경)도 많은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알아야 산다!

유전성 질환 VS 가족력 질환

 

  "질병의 가장 큰 원인 유전이다?" 흔히 질병의 가장 큰 원인을 유전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유전으로 오는 질환과 가족력으로 오는 질환이 있습니다. 유전력이 대표 질환은 다운 증후군, 혈우병, 중풍, 우울증, 치매며 가족력의 대표 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심장별, 골다공증, 아토피 피부염, 전립선 비대증, 암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치매가 있어 의야 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치매가 대개 젊어서 오는 것은 알츠하이머와 관련이 있습니다. 알츠하이와 같은 질환은 유전적인 측면이 강하지만, 보통 60~70대에 오는 치매는 혈관성 치매가 많습니다.

 

  혈관성 치매란 혈관에 고혈압, 당뇨 등 어떠한 원인 때문에 혈관에 나쁜 영향을 주고 이로 인해 뇌가 조금씩 손상을 받아 나타나는 것인데요, 이러한 기저질환(고혈압, 당뇨 등)은 가족력하고 연관이 있어, 가족력하고 조금 더 연관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치매는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와는 다른 그 외에 치매가 더 많으며, 치매 자체가 발생 원인이 다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들을 앞으로도 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유전자 예측 질병 검사로

검진을 끝냈다고 생각해선 안됩니다.

 

  대개 암 검진에서의 발생 확률(데이터)는 최근에 나온 것으로, '몇 배 몇 배다' 이렇게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 몇 배를 비교할 대상이 아직까지는 확실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약 예를 들어 자궁경부암이라 하면 산부인과 검사, 위암 쪽이 높으면 내시경 등같이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했던 검사를 기반으로 생각하며, 유전자 예측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암 표지자라고 해서 많이 하시는데, 그것 또한 내시경을 시행한 뒤 해야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암 검진만 받으신 후 암에 대한 검진을 모두 끝냈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혈액 검사로 알 수 있는 정보다 많다?

 

  혈액 검사 후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씀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혈액 검사했는데 왜 그것에 대한 정보는 안 나왔나요?", "혈액 검사만으로 그런 정보까지 나왔나요?"입니다. 이렇듯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사실 혈액 검사를 시행하면 모든 검사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암 검진을 위해 혈액 검사를 진행한다면 의사는 그에 맞는 처방을 하는 것이며, 혈관 질환에 대한 혈액 검사라면 그것에 대해 처방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 본인 결정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도 가능하지만, 이 부분은 의료보험이 되느냐 안 되느냐는 별개의 문제임을 알려드립니다.

 

 

 

 

검진 후, 결과를 교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검진을 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많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매년 하는 연례행사로 생각해서 써(검진 결과지)있는 것도 안 읽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검진을 통해 고지혈증을 발견하더라도 호전되지 않고 매년 반복되는 것인데요, 검진은 질환을 예측하고 조기에 발견을 도와주는 것일 뿐 치료방법은 아닙니다. 따라서, 검진 결과를 보고 나쁜 것들은 교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20대에 검진을 통해 예를 들어 고지혈증이나 고혈압이 나왔더라도 "나는 아직 젊은데"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젊었을 때 발견 될 수록 질환이 노출되는 기간은 상당히 길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젊은 분들은 오히려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검진은 가족력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것들을 예방하는 길이기도 하지만, 검진 결과 후 나와있는 것들을 교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 조기검진 조언

 

  "정기적인 검진은 가족력이 있는 분이라면 시행하는 것이지만, 사실 제일 어려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질환들은 초반에 증상이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우리 몸에서 이미 질환이 발생해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와 함께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은 많은 분들에게 검진의 중요성을 알려드리고 있으며, 가족력으로 올 수 있는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조기진단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MBC 기분좋은날 (2583회) 이경진 원장 출연 방송

→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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