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인 관상동맥 벽이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발생되면 혈액 공급이 원활히 진행되기 어려워집니다. 때문에, 동맥경화가 진행되었다면 심장이 혈액을 많이 필요로 하는 상황(운동, 등산,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등)에서 가슴통증이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때 발생하는 가슴통증을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협심증은 관상동맥 혈관이 갑자기 막혀 버리게 된다면 돌연사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진단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따라서, 협심증 의심증상이 있거나 위험인자에 속한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검진이 필요한 경우는?

협심증 위험인자에 속할 때!

 

  협심증은 위에서 언급했듯 조기진단 및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협심증 위험인자에 해당한다면 협심증검진을 시행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협심증 위험인자는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성인병, 흡연 등을 대표적으로 말할 수 있으며, 남성은 45세 이상, 여성은 55세 이상 등에 해당하는 나이라면 협심증 위험군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는 협심증 주요 위험인자는 유전적 요인, 가족력입니다. 다른 건강 이상이 없더라도 가족력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동맥경화 진행 정도를 확인해 봐야 하며, 혈관에 대한 부분을 더 자세히 파악해 봐야 합니다. 실제로 가족력 외 다른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라도 협심증이 있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적인 협심증검진,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

가슴편한내과 심혈관 검진 센터

 

  가슴편한내과는 심장, 혈관과 관련된 질환 모두를 아울러 진료하는 심장(순환기)내과로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혹은 가족력을 포함한 협심증 위험인자에 해당하여, 예방하고자 하는 경우 등 일반내과와 같이 편하게 방문하시면서 대학병원급으로 전문적인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심혈관 검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획일화된 검진이 아닌 협심증 위험인자 중 중요한 가족력, 나이, 병력 등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심혈관 검진을 시행할 수 있어, 보다 전문적으로 자신의 심장 및 혈관 상태를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70% 정도 좁아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모호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심장초음파 검사만으로 정확히 진단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협심증 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심장이 일을 많이 하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준 후, 심장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운동부하심초음파 진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는 의료진 임상경험에 따라 다르지만, 관상동맥 CT와 같은 정확도 (대개 90% 전후, 경험 많은 의료진의 경우 95%)인데요, 이러한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는 가슴편한내과를 포함하여 국내 유수 병원 및 대학병원에서만 진행할 수 있는 고난도 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