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첫째 주 첫날부터 일주일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인데요, 이것을 레드서클 캠페인이라고도 부릅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 통한 심장 및 혈관 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드리기 위해 이와 같은 건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세계 사망원인 1위, 국내 사망원인 2위로 알려져 있으며, 그 사망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심장 및 혈관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환의 예방과 조기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질병관리본부와 8개 유관학회에서 공동 제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 수칙을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1. 금연, 절주 담배는 끊도록 노력해야 하며, 술은 하루 1~2잔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흡연자는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정도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금연 후 2년 정도 지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됨으로, 금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국내 음주율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잔, 두잔의 술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절주해야 합니다.
 

* 흡연자와 같이 사는 비흡연자는 간접흡연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1.3배, 뇌혈관질환의 발생이 2배 이상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1.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세계식량기구(FAO) 목표 수준인 5g 보다 훨씬 많은 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므로 평소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각종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은 자제하고 채소류 및 해조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너무 많은 양의 소금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가능하면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하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적당한 신체활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출 수 있으며 체중을 감소시켜 주어, 심혈관 질환 관련 사망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 5회 이상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으며,  만약 따로 운동할 시간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이러한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알려 있습니다. 특히, 특히 체질량지수가 정상을 벗어나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만이라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정상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4.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며, 관리해야 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들 질환은 진행되어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검사상 이상이 의심되면 방치하지 말고 의학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약물 치료 이전에 규칙적인 운동, 저염식, 체중 조절, 금연 등의 생활습관을 우선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약물 치료가 시작된 후에도 꾸준히 지속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가족력 등 다른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경우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5. 심혈관 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검진입니다.

검진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진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심혈관 질환하면 수술이나 시술이 우선인 병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심혈관 질환에서 중요한 부분은 바로 검진인데요, 검진을 통해 본인의 심장 구조 및 기능, 혈관의 건강 상태, 기타 질환 여부 등을 정확히 파악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결과를 통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결정할 수 있으며 검진을 통해 조기진단이 이루어진다면 더욱 원활한 치료와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최순욱 원장은 많은 분들에게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을 알려드리고 있으며,

가족력 및 후천적인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 예방과 조기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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