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과 저녁은 춥고 낮에는 따뜻한 일교차가 한창인 봄철, 우리가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환은 바로 `협심증`이다. 협심증은 심장에 주요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 관상동맥이 좁아져 나타나는 심혈관 질환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 것과 달리 기온 차에 따른 혈관 수축 위험으로 봄철 발생률이 더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조사 자료(2015년 봄 협심증으로 진료받은 국내 환자는 17만 5270명으로 같은 해 겨울보다 16.7% 증가) 역시 이 사실을 증명한다.

 

협심증이 무서운 이유는 특별한 예고가 없기 때문이다. 협심증은 초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고 혹여 의심 증상이 나타나도 일시적으로 여겨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건강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본인이 가슴 통증이나 두근거림,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경험해 보았거나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심혈관 질환 가족력 및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이 있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가슴편한내과 심혈관 검진 센터 이경진 원장(순환기내과 전문의)은 "협심증은 생명과 직결되는 심혈관 질환으로,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장 정지를 일으켜 1시간 안에 사망하는 돌연사를 초래할 수도 있다. 또한, 발병하게 되면 자연 완치가 어렵고 예후가 안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질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경진 원장은 "협심증 여부 및 심장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 향후 5~10년 내 심혈관 질환 발생 여부 등은 심혈관 상태에 대한 정밀 검진을 통해 정확한 파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협심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대다수의 경우, 심혈관 질환 검진을 받고 싶어도 전문적인 심혈관 질환 검진을 하는 곳을 찾기 어려워하고, 대학 병원을 가기에도 절차나 과정 상 선뜻 용기를 못 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서는 심장 및 혈관을 아울러 진단하는 심장(순환기)내과의 전문성과, 한 곳에서 상담부터 검진 결과 확인까지 원활히 진행되는 검진 시스템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또한 검진 결과는 검진 장비나 의료진의 임상경험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세밀한 진단 및 판독이 가능한 첨단 장비,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판독하고 설명할 수 있는 순환기 내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곳인지를 따져보는 것이 좋다.

 

WOW한국경제TV '봄철 급증하는 협심증, 조기에 예방하려면?' [기사원문보기]  

 

 

 

 

 

  2017년 3월 27일 KBS 2TV생생정보 '똑똑한 물음표'부분에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님이 출연하셨습니다. 똑똑한 물음표에서는 갑자기 돌연사 할 수 있는 환절기 혈관 질환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세먼지와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우리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과 같은 환절기에 유독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질환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혈관 질환입니다. 날씨가 춥고 더워짐에 적응을 하기 위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는 스트레스를 받게됩니다. 이로 인해서 혈압이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며 심혈관과 뇌혈관에 무리를 주어, 심뇌혈관 질환을 많이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환절기에는 교감 - 부교감 신경의 균형이 깨지고 과도하게 수축한 혈관에 혈전이 달라붙기 쉬운 상태가 되어, 혈관 질환 발생 위험률이 커질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잠깐! 심혈관 질환 자가 진단법!

 

1. 흉통

2. 호흡곤란

3. 어지럼증

4. 소화불량

5. 식은땀

6. 어깨, 등의 통증

 

만약 이 중 해당되는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질환 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경진 원장의 심혈관 질환 관리 조언"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께서는 심뇌혈관 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좋은 생활 습관 및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며, 건강검진과 심혈관 계통에 대한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아 자신의 몸에 어떤 위험 인자가 있는지 확인한 후 그에 따른 적절한 예방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페이지로 이동합니다.▲]

 

 

 

 

 

KBS 생생정보통 3/27일 "똑똑한 물음표" 부분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 출연 예정!

 

 

 

 

  오는 3월 27일(월)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KBS생생정보통 "똑똑한 물음표"부분에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님께서 출연 예정이십니다. 주제전 세계 사망원인 1위,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 질환이며, 다양한 건강 정보를 알려주실 예정입니다.

 

  심혈관 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예방하고 싶으신 분, 알고 싶으신 분 모두 방송을 통해 유익한 정보로 도움되는 시간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모바일)로 이동합니다.▲>

 

 

2016년 12월 5일(월) 채널A 닥터지바고(116회)에 이경진 원장님이 출연하셨습니다. 닥터지바고는 "5000만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바꾸고, 고치는 TV주치의 프로그램"으로, 건강에 대한 알찬 정보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방송 주제는 "내 몸 속 시한폭탄! 혈관 3적(敵)의 공포"로 혈관을 망치는 3적의 정체와 건강한 혈관을 만드는 비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겨울철은 위험한 계절입니다. 심·뇌혈관 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라는 얘기가 있고요, 혈관이 좁아진다, 막힌다 위험한 건 알겠는데, 실감이 안나다 보니까 조금 여기에 대해서 무심한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네요.

 

 

 

 

충분한 양의 혈액 전달이 되지 못하면, 우리는 못 느끼지만, 몸 안에 장기들, 특히 중요한 뇌와 심장 쪽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요, 어떤 영향이 있는지, 혈관이 좁아졌다를 체감해 볼 수 있는 방법을 보여드릴께요.

 

 

 

 

 

 

 

어렸을 때 이런 놀이 해보셨을 거예요,
손목을 꽉 잡고 주먹을 줬다 폈다 반복하다보면 하얗게 되고, 풀게 되면 다시 돌아오고. 심장으로 비유하면 협심증입니다. 운동을 많이 하고 추우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더욱 나타났다가, 없어지는게 협심증이고요, 피가 통하지 않는 상태를 10분, 20분 계속 지속되면 아예 피가 안가지 않습니까, 이런 일들이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심근경색이 되겠습니다.

 

 

 

 

 

우리의 뇌와 심장을 위험에 빠뜨리는 무시무시한 혈액 속의 3가지 적, 3적이 있다고 합니다. 과연 이 3적이 무엇일까요?

 

 

 

 

 

 

01. 복부비만과 만성 염증은 혈관 벽에 염증을 일으켜 기름찌꺼기가 더 잘 쌓이게 한다.
02.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활성산소 역시 기름찌꺼기가 잘 쌓이게 하는 원인
03. 칼로리 과잉 섭취로 혈관 내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동맥경화 등 심〮뇌혈관 질환의 영향을 미친다.

 

 

 

 


염증. 산화. 콜레스테롤 혈관 3적!
생명을 위협하는 혈관 속 찌꺼기를 피하고 싶다면. 염증, 산소, 콜레스테롤 3적에 주목!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비법부터 알아볼까요?

 

 

 

 

 

일반적으로 쿨레스테롤을 낮춰준다고 확실하게 알려주는 음식은 없습니다. 오히려 안 드셔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과식을 하게 되거나 할 때, 저장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더 많이 생기게 되거든요. 어떤 좋은 음식을 찾아서 드시려고 하는 것보다 안 드시고, 과식을 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관 3적, 염증〮산화를 줄이는 방법은?

 

항염〮항산화에 좋은 비타민A, 비타민E 섭취 중요!
비타민C는 산화된 다른 비타민들을 환원시켜주고, 비타민D 부족은 만성염증성질환이 관련 있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어 비타민D도 염증과 관련되서 주목받고 있는 비타민이라고 합니다

 

 

 

 

< 돌발퀴즈 >
Q. 깨끗한 혈관을 위해서 OOOO을(를) 자주 만나라!

 

 

 

 


A. 정답은 치과의사입니다.

 

 

 

 


Q. 혈관과 치과 의사, 무슨 상관이 있는지?
A. 여러 나라에서 약 500명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요, 잇몸 질환이 많이 있는 환자들이 심혈관질환이 있을 확률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입 안에 박테리아들이 만성적으로 혈관 안으로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입 안에 여러 질환하고 심혈관질환하고는 연관이 분명이 있습니다.

 

혈관 3적(敵)

염증, 산소, 콜레스테롤!

혈관은 한 번 나빠지면 돌리기 어려우므로,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평소 혈관 속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널A 닥터지바고(116회)에 이경진 원장님이 출연 방송

▶ 다시보기

 

 

 

 

 

2016년 10월 20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2603회) “인사이드”에

이경진 원장님이 의학적 자문의로 출연하셨습니다.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님이 출연한 방송에서는
“두꺼운 허벅지, 심장 질환 막는다!”라는 내용으로
심혈관계 질환과 허벅지 근육과의 연관성에 대해 의학적 자문을 해주셨습니다.

 

 

 

 

 

 “심혈관 질환 중에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중요한 병인데
이 허벅지 근육량이 부족하게 되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님이 출연한 방송이 더 보고 싶다면? ▶ 클릭

 

 


 

 

 

  2016년 8월 18일, 쿠키TV <데일리건강(108회)>에 이경진 원장님이 출연하셨습니다. 이번 방송 주제는 부정맥 질환 중 하나인, 심장이 불규칙하게 뒤는 '심방세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심방세동, 어떠한 질환인가요?

 

  심방세동이란 여러 부정맥 질환들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심방의 전기적인 전달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심방의 여러 곳에서 전기자극이 발생하여 심방의 규칙적인 박동이 없어지고, 전기적인 신호만 매우 불규칙하게 심장의 아랫부분인 심실로 전달되는 질환입니다.

 

 

 

 

  다시 말해, 심방세동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 질환 중 하나로, 실제로 70대 이상의 노인 30~40%가 이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방세동은 어떤 경우에 생기나요?

 

  심장에는 4개의 방이 있으며 위에 있는 두 방을 심방, 아래에 있는 두 방을 심실이라고 합니다. 심장이 박동하기 위해서 심방에 동방결절이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동방결절에서 전기신호를 발생시켜 심방을 수축시킵니다. 하지만 이 전기신호가 심실까지 내려가면 심방과 심실이 동시에 수축하게 되어 심장에 피를 보낼 수 없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방과 심실은 절연되어 있고, 전기신호는 심방과 심실 사이에 있는 방실결절에 머물러 있다가 심실로 이동합니다.

 

 

 

 

  심방세동도 1분에 300회 가량의 전기신호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심방의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기신호가 발생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수축을 하지 못하게 되어 심방세동이 발생합니다. 만약 전기신호가 모두 심실로 내려가게 되면, 심장이 뛰지 못하고 심정지가 올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심방에서 보내는 300회의 전기적 신호가 심실로 내려가면서 생기나요?

 

  300회 정도의 전기신호가 심실로 내려가게 된다면 결국 심방만 움직이게 않게 되는 것이 아니라 심실도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심장에 있는 방실결절은 톨게이트 같아서, 전기신호 중 일부분만 심실로 걸러서 내려가게 합니다.


  하지만 어떨 때는 빠르게, 어떨 때는 늦게 전기신호를 걸러 심실로 전달이 됩니다. 심방세동에 가자 큰 특징은 심장의 윗부분(심방)은 전혀 수축을 하지 않게 되고, 심장 아랫부분(심실)은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앞서 심방세동은 부정맥 질환이라고 하였는데, 부정맥은 정확하게 어떤 질환인가요?

 

  부정맥은 불규칙한 심장박동이라는 한자어로, 수십 가지의 불규칙한 맥을 합쳐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부정맥 안에는 심실조기박동, 심방세동 등의 질환들이 있으며 부정맥은 조금 더 넓은 개념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심방세동의 원인은 심장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와 심장 외적인 다른 내과적 문제가 있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심장질환에 의해 생기는 경우는 고혈압, 협심증 및 심근경색, 판막질환, 선천성 심장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장 외의 내과적 문제로는 가장 중요한 갑상성기능항진이 있으며, 폐질환, 바이러스 감염, 수술 후 스트레스, 무호흡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여러 약물이나, 과도한 카페인 혹은 알코올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특별한 이유 없이도 노화의 과정으로 고령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심장이 정상이어도 심방세동이 생길 수 있다는 건가요?

 

  심방세동은 심장 외에 다른 여러 내과적 문제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고, 그 중에서도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어떤 환자들은 가슴이 뛰어서 병원을 방문하여 심방세동 관련 검사를 받았는데, 결국은 그 원인이 갑상선기능항진인 경우도 많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심방세동의 연관성은?

 

  갑상선 기능은 우리 몸의 엔진과도 같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하면 갑상선에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이며, 결국 심장이 한꺼번에 많은 자극을 받게 되어 심장박동도 불규칙해지고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외에 다른 이유도 있나요?

 

  술을 오랫동안 마시는 분들에게도 심방세동을 많이 찾아볼 수 있으며, 비만인 경우에도 심방세동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내과적 질환이 없는데, 만약 심방세동의 가족력이 있다면 일반인에 비하여 심방세동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심방세동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되도록 병원을 빨리 방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의 경우, 어떤 증상이 나타나요?

 

  심방세동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슴두근거림 외에 평소와 달리 기운이 없고 피곤함이 자주 있으며, 전과는 다르게 조그만 움직여도 숨이 차거나, 이유 없이 어지러움이 있을 때에도 심방세동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내과나 순환기내과를 방문하여야 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응급실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심해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나요?

 

  단순히 맥이 빠르고 불규칙하다고 위험한 상황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불규칙한 맥이 수일 혹은 그 이상 지속될 경우 심장이 지치게 되어 심부전 증상이 발생하게 되고 호흡곤란, 저혈압 증상이 일어나 응급실을 찾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방세동도 종류별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나뉘나요?

 

  심방세동은 크게 네 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이 있다가 금방 없어졌다 하는 경우, 혹은 잠깐 생겼다가 치료를 해서 없어지는 경우, 대게 7일 이내에 없어지는 경우를 발작성 심방세동이라고 합니다. 지속적 심방세동은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며, 만성 심방세동은 심방세동이 1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지속성, 만성 심방세동은 진단 시점에서도 환자가 어떤 종류의 심방세동에 속하는지를 분류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영구적 심방세동이란 심방세동이 오래 지속되었을 때 환자와 의자가 합의하여 정상박동으로 돌리는 치료를 포기하고 맥을 빠르지 않게 조절하기로 합의된 상태의 심방세동을 말합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둘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심방세동을 치료하는 제일 큰 이유는 심방세동이 뇌졸중과 심부전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이 수축하지 않아 혈액의 통로 역할만 하게 되는데, 이때 혈관이 혈전이 정체되고 혈관이 심장 밖으로 떨어져 나가 머리부분의 혈관에 박혀 뇌졸중을 일으키고, 심장에 박히는 경우, 다리혈관에 박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혈전을 예방하는 치료가 있고, 지나치게 맥이 빠르면 심장이 지치기 때문에 맥을 조절하는 치료도 있습니다.

 

 

 

 

심방세동의 치료 방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위험요소가 크지 않은 환자의 경우 아스피린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위험요소(75세 이상의 고령, 심부전이나 뇌졸중 등 과거력, 고혈압, 당뇨병 등)가 큰 환자들은 아스피린보다 강력한 항응고제. 와파린을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전극도자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는지, 치료의 성공 유지율이 낮아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심방세동도 치료 후 재발할 수 있나요?

 

  전극도자절제술은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은 위에서 말씀 드렸고, 약물치료를 하는 경우 심방세동을 없앤다는 개념보다 가능하면 있다 없다 하는 심방세동의 경우는 정상맥으로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맥이 불규칙한 경우에는 100회 이상 빨라지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치료입니다.


  다시 말해서 심방세동은 치료 후에도 재발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결국 완치의 개념보다는 고혈압과 당뇨 등과 마찬가지로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심방세동 환자들의 평소 어떤 점을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까요?

 

  우선 심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짜지 않은 음식, 지방이 많지 않은 음식, 제철에 나오는 야채, 과일, 곡물류를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며 체중유지를 통해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금연과 금주도 시행해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주치의와 필요한 치료를 꼭 유지해야만 심방세동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2016년 8월 4일, 쿠키건강TV <데일리건강(100회)>에 이경진 원장님이 출연하셨습니다. 이번 방송의 주제는 다소 낯선 질환이지만, 3대 심혈관계 질환 중의 하나인 ‘폐동맥 색전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3대 심혈관계 질환 중의 하나인 폐동맥 색전증이란?

 

  폐동색 색전증은 급성으로 발생 시 사망에 이르기도 하고 생존했다 하더라도 후유증이 발생해서 평생 장애가 남을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10만명 내지 30만명이 폐동색 색전증과 관련해서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아직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이 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폐동맥 색전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폐동색 색전증은 하지 즉, 다리 쪽의 깊은 곳에 혈전이 생기면서 시작됩니다. 피떡이라 불리는 혈전이 떨어져 날아가서 혈관을 막는 것을 색전이라고 합니다. 하지에서 발생한 혈전이 배 쪽에 있는 대정맥을 통해 우측 심장으로 들어오면 폐동맥을 막는 폐동맥 색전증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아주 작은 혈전은 증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혈전들이 폐동맥을 막게 되면 매우 위험한 증상을 야기하게 됩니다.

 

 

 

 

좁은 좌석에 오랫동안 불편하게 있을 시 발생하는 이코노미 클래스와 같은 질환인가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근은 비행기 안에서 다리를 많이 움직이지 못할 때, 다리 쪽에 있는 정맥에 혈전이 발생하게 되고, 이것이 폐동맥으로 날아가서 막히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폐동맥 색전증, 그렇다면 폐동맥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심장은 좌측 심장과 우측 심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심장에서 나가는 혈관은 동맥,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관은 정맥이라고 합니다. 폐동맥은 온 몸으로 피가 흐르기 위한 첫 번째 관문으로 이 부분이 막히게 되면 온몸으로 피가 제대로 돌지 않게 됩니다.

 

 

 

 

폐동맥색전증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요?

 

폐동맥 색전증의 가장 큰 원인은 다리쪽의 심부정맥 혈전증입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과 같이 다리 쪽의 혈전이 어떠한 이유로든지 생기게 되고, 그 혈전들이 떨어져 나가서 폐동맥을 막게되면 생기는 것입니다.

 

 

 

 

동맥 색전증과 하지정맥류는 비슷한 질환인가요?

 

  하지 정맥류는 표재 정맥이라는 피부 바로 아래에 있는 정맥이며 폐동맥 색전증은 근육 안쪽에 있는 비교적 굵은 정맥에서 유발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서로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 심부 정맥 혈전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하지 심부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원인은 보통 3가지 기전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혈전이 생기기 쉬운 질환들로 인해 발생하는데요, 이는 유전적인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하지 정맥에 혈전이 정체되는 경우, 그리고 하지 정맥의 내피 세포 즉, 정맥 구조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 발생하며 이러한 기전들은 각각 혹은 복합적으로 작용해 혈전을 일으키게 됩니다.

 

 

 

 

심부 정맥 혈전이 생기기 쉬운 위험인자는?

 

1. 유전적으로 혈액 내 응고인자의 질환이 있는 경우
2. 고혈압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이 있는 경우
3. 장시간 비행기 여행으로 좁은 좌석에 오래 앉아있는 경우
4. 대기오염, 피만, 흡연, 붉은 육류 과다 섭취 등
5. 피임약 복용 또는 임신, 폐경 후 호르몬 치료를 하는 경우

 

 

 

 

폐동맥 색전증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1. 혈전이 폐동맥을 막은 경우 – 큰 혈전이 폐동맥을 막게 되면 폐로 가는 혈류가 줄어드는데요, 혈류가 줄어들면 좌측심장에서 온몸으로 나가게 되는 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쇼크, 부정맥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심부 정맥에 혈전이 생긴 경우 – 다리의 부종, 무릎 아래가 붉게 변함, 통증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는 질환은 무엇이 있나요?

 

  폐를 거쳐 좌측 심장으로 돌아온 피는 제일 먼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게 됩니다. 그 후 대동맥을 통해 온몸으로 나가는데요, 폐동맥이 막히면 관상동맥에 피를 공급하는 양이 줄기 때문에 협심증, 심근경색과 마찬가지로 가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한 심장은 잘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심박질 양이 떨어지게 되고 심장 자체도 괴사하게 되는 심부전, 부정맥 증상 등이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호흡곤란, 저혈압 증상을 야기시키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협심증, 심근경색과 비슷한 증상이기 때문에, 진단 시에는 반드시 감별해야 할 질환입니다.

 

 

 

 

폐동맥 색전증은 어떤 경우에 더욱 위험할까요?

 

  일반적으로 굵은 폐동맥에서부터 가지처럼 나뉘는데요, 가지 입구 부분이 막혔을 때는 상당량의 혈류가 줄어들기 때문에 제일 위험한 증상이 나타나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작은 가지가 막혔을 경우에는 가벼운 통증 정도로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다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나요?

 

  증상이 애매해서 치료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혈전이 폐동맥에 그대로 남아있게 돼서 결국엔 만성적으로 고혈압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을 갖고 있는 경우 수술이 힘들고, 수술을 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없이 오래 걷지 못하는 만성 폐동맥, 고혈압 증상이 후유증으로 남게 됩니다.

 

 

 

 

폐동맥 색전증 치료법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폐동맥 색전증의 치료는 결국 혈전이 막는 것이기 때문에 혈전, 혹은 날아가 있는 색전을 없애는 게 제일 중요한 치료가 되겠습니다. 첫째로는 혈전용해제를 사용해서 혈전을 녹이는 치료가 제일 좋은 방법이고, 시간이 좀 늦어져서 잘 안 녹게 되는 좀 딱딱하게 됐을 경우 시술을 하게 됩니다. 시술은 카테터라는 것을 몸 안으로 넣게 돼서 거기서 생긴 혈전을 뽑아낸다거나, 아니면 수술을 해서 직접 폐동맥 안에 있는 혈전을 꺼낸다거나 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폐동맥 색전증 치료 후에 재발 위험성이 있나요?

 

  네, 재발의 위험성은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폐동맥 색전증도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앞서서 말씀 드렸던 여러 위험인자들에 위험인자들에 계속 노출되는 분이라면 치료가 잘 됐다 하더라도,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면 또 생길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폐동맥 색전이 일어나게 되면 특히 의료진들은 그 원인을 파악하여서 다시 재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데 예방하는데 노력을 하고요, 또 환자들도 본인들이 그러한 위험인자를 갖고 있으면,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폐동맥 색전증 예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폐동맥 색전증에 예방법은 앞서 말씀 드렸던 색전을 일으키기 쉬운 위험요소를 줄이는 것이 예방법이 되겠죠. 유전적으로 혈액 내에 응고인자에 대한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질환에 대한 치료를 평소에 잘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지에 혈액이 정체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특히 암 진단을 받고 치료중인 환자들은, 본인들이 혈전이 생기기 쉬운 상황임을 잘 인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다면 매일 걷기 등의 운동을 해서 다리 쪽에 혈류가 정체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 가능하면 침대에 계속 누워있기보단 움직여야 하고, 보호자 분들은 다리 쪽을 만져준다거나 하는 그런 운동을 계속 시켜줘야 합니다. 그리고 침대에 계속 누워있어야 하는 환자분들은 압박 스타킹을 신도록 하고, 주위 분들이 규칙적으로 하체 운동을 시켜준다든지, 다리를 주물러 준다든지 해서 혈액이 잘 순환되도록 해야 됩니다.

 

 

 

 

  또한 치료 중에 몸 안에 암환자 분들은 여러 가지 관들을 넣게 되는데 이러한 기구들의 관리도 매우 잘 해야 합니다. 또한 고혈압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있으신 환자들도 기본적으로 그 질환에 대한 치료를 잘 해야 하고 그 외에도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기오염이나 비만, 흡연, 붉은 육류의 과다섭취 등이 영향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가능하면 피해주셔야 되고요, 또 앞서 말씀 드렸듯이 폐동맥 색전증이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라고 해서 많이 안움직일 때 생기기 때문에 여러 가지 위험도가 있는 분들은 평소에 적당한 운동을 하고 특히 하체에 피가 정체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을 기울이셔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 http://iheartwell.com/

 

 

 

 

 

  2016년 5월 2일, 쿠키건강TV <건강하게삽시다(26회)>에 이경진 원장님이 출연하셨습니다. 이번 방송의 주제는 한국 돌연사의 주요 원인, "심근경색증"으로 심근경색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등에 대한 자문을 해주셨습니다.

 

 

 

 

  건강해 보이던 사람도 갑작스러운 증상으로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는 심근경색증!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증상이 발병 후 병원에 도착하기 전 50%가 사망한다고 할 정도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한국인의 사망원인을 살펴보면 1위 암, 2위가 심장질환으로,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심근경색증 환자수는 약 18퍼 센트나 증가하였는데요. 최근 우리나라 심장질환 환자가 급속히 늘고 있고,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근경색증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급성으로 막히는 질환입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와 생명까지 앗아가는 심근경색증! 예방할 순 없는지,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경진 원장님!

Q1. 심근경색증 어떤 질환인가요?

 

  심장은 관상동맥이라고 부르는 3개의 동맥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관상동맥혈관이 콜레스테롤이나 혈전으로 침착 되어 막히게 되는 현상을 심근경색증이라고 말합니다. 심근경생증이 발생하게 되면 심부전이나 부정맥이 발생하고, 심할경우 심장마비로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Q2. 심근경색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심근경색증의 가장 큰 원인은 동맥경화입니다. 심장혈관에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여러 가지 물질들이 침착 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 동맥에 상처가 생깁니다. 동맥 내막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혈전이 막게 되는데, 혈전이 과하게 생기면 혈관이 완전히 막히게 됩니다.


  동맥경화는 일종의 노화현상으로 4~50대 중년 남성들에게 주로 나타났는데, 최근에는 2~30대 발병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Q3. 심근경색증, 증상은 어떤가요?


  심근경색증의 증상은 대부분 알고 있듯이 가슴의 통증, 숨찬 증상들이 일반적입니다. 때로는 체한 듯한 증상, 가슴이 답답한 증상, 가슴 두근거림이 있을 수도 있고 개인마다 다양한 증상을 겪습니다. 중요한 것은 평소에 없었던 가슴에 불편한 증상, 어지러움, 식은땀 등이 생길 경우 심근경색을 의심해보고 즉시 응급실을 찾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심근경색증은 혈관이 막히는 동맥경화가 원인입니다.

심근경색의 위험인자는 고령, 비만, 가족력, 흡연, 고혈압과 당뇨 등의 성인병 등 동맥경화 위험인자와 일치합니다.

 

 

 

 

Q4. 심근경색증, 정기검진이 필요한가요?


  심근경색은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라서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위험인자 검사가 괜찮다고 해서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확률이 제로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본인의 위험도를 알고 있고, 그것을 조절한다면 심근경색증 발병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동맥경화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해야 합니다.

 

 

 

 

Q5. 심근경색증 의심될 경우, 어떤 검사가 필요한가요?

 

  1. 심전도검사 : 심장박동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전위를 심전계에 의해 그림으로 기록하는 검사입니다. 심전도에 특이적인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 심근경색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심장초음파검사 : 가장 신속하고 유용한 검사로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국소적인 심장 벽의 운동 장애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3. 심근효소검사 : 심근효소는 심장에 손상이 많을수록 혈액으로 흘러나와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치가 높다면 심근경색이 진행되고 있으니 조기치료가 필요합니다.

 

  4. 운동부하검사, 관상동맥CT : 완전히 막힌 경우가 아닌 협심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심전도가 심장초음파에서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보다 정밀한 운동부하검사나 관상동맥CT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5. 혈관조영술 : 심근경색증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혈관에 조영제라는 약물을 주입하여 막힌 혈관을 볼 수 있는 혈관조영술 검사를 해서 진단합니다.

 

 

 

 

Q6. 심근경색증,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


  심근경색이 일어나는 순간부터 심장근육 괴사가 일어납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3시간이며, 3시간 이내에 다시 피가 흐르도록 했을 때 심장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3~6시간도 비교적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시간이 경우 손상됨 심장은 돌아오지 않고 심부전과 같은 합병증이 일어날 확률을 증가시키고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따라서 빠른 시간 안에 응급실에 방문하여 혈액이 다시 돌 수 있도록 하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Q7. 심근경색증,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심근경색증이 조기에 발견되었다면 약물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약물은 혈전을 녹이는 강력한 혈전 용해제입니다. 두 번째는 스텐트 삽입술이 있습니다. 좁아진 혈관에 스텐트를 넣어 확장시켜주는 시술입니다.

 

  하지만 심근경색증은 완쾌되는 질환이 아니고, 관상동맥 어느 부위에서든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받으며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와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Q8. 심근경색증, 치료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심근경색증을 한번 겪었던 사람들은 그런 소인이 남아 있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약을 잘 먹어야 하고, 생활습관 개선(금연, 스트레스,운동 줄이기 등) 및 식습관 개선(짠 음식, 튀긴 음식 섭취 줄이기 등)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일정기간마다 주치의의 검사를 받으며 합병증 유무를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위험인자를 낮추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쿠키TV, 건강하게삽시다 26회 이경진 원장님 출연 방송

다시보기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 http://iheartwell.com/

 

 

 

 

  2015년 12월 14일(월) SBS 좋은 아침(4748회) “건강특급”에 이경진 원장님이 출연하셨습니다. 이번 방송 주제는 “겨울철 돌연사 주범 심혈관 질환”으로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심혈관질환은 암과 함께 세계 사망 원인 1위이며, 심한 경우 돌연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40대 남성의 사망 원인 3위에 오를 만큼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가끔 주변에 4~50대 돌연사 소식을 들을 때 심장마비나 급성심근경색이 원인이 되어 갑자기 돌연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4~50대 남성들에게 심장질환이 많나요?

 

 

 

 

 

 

  네, 맞습니다. 4~50대에 가장 많은 이유는 동맥경화가 그 시기에 제일 많기 때문입니다. 돌연사라 하면, 증상이 있고 난 후에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 경우 가장 많은 이유가 심근경색 같은, 심장 혈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고요. 대게 아침 6시부터 오전 10시 사이에 나타나는 빈도가 높습니다. 그 이유는, 심근경색의 원인이 정신적인, 육체적인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동맥경화반이라고 혈관의 찌꺼기가 있는 부분이 터지면서 혈전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부분들이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는데다가 아침에 찬 바람을 쐬면, 그것도 하나의 스트레스고, 혈압도 올라가고 혈관도 수축하여 여러 가지 문제들이 찬 바람이 불 때,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동맥경화가 10대 때 시작되나요?

 

  맞습니다. 여러 동물,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 논문들에서도 동맥경화가 10대 초반부터 생기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10대 생기기는 하지만, 증상이 일어나서 실제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40대 이후입니다. 10대부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고요. 그 때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혈관 나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3가지 검사를 합니다. 한 가지는 동맥경화도 검사라고 해서 혈관의 딱딱한 정도를 보는 검사하고, 혈관의 콜레스테롤 수치, 염증 수치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알아야 산다. 겨울철 건강
심혈관질환 건강법에 대해 파헤쳐 보자.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된다 => 협심증

 

  협심증은 심장에 혈관이 좁아지면서 생기는 증상들을 합쳐서 말하는 것으로, 보통 왼쪽 가슴이 아프다고 생각하시는데, 체한 듯한 느낌, 숨이 찬 느낌들로도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협심증은 심장 혈관이 70% 좁아진 상태로 막힌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증상이 나타나다가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증상이 발생하기 전까지만 운동하고 병원을 안가시는데, 하나의 통증은 싸인이기 때문에 평소에 없는 증상이 가슴 쪽, 명치 쪽에 있다면 바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혈관이 완전히 막혀 심장근육과 세포가 죽는다 => 심근경색

 

  심장의 혈관이 완전히 막혀서 수 시간 내로 심장 근육이 죽는 병이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으로 심장 혈관이 막히는 경우는 2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협심증 때문에 혈관이 점점 좁아지다가 완전히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오히려 증상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그 동안 샛길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동맥경화가 생기는 초기에 혈관이 조금 찢어지면서 갑자기 우리가 피떡이라고 하는 혈전이 꽉 차면, 수 분내에 막히게 되죠. 그런 것들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급성 심근경색입니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완치가 불가능한가요?

 

 

  맞습니다. 완치라고 하면, 약을 일정기간 먹거나, 시술을 받고, 병이 없어지는 것을 완치 개념이라고 합니다. 보통 심근경색을 포함해서 고혈압, 당뇨가 아직 완치가 안 된다는 이야기는 안타깝게도 아직 그런 약이 발견이 안되었다는 거죠. 그래서 최선의 치료는 관리와 예방입니다. 심근경색이 오거나 협심증이 있는 분들은 시술을 받고, 약도 드시고, 정기적으로 검사도 받으셔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 http://iheartwell.com/

 

 

 

 

  2015년 11월 04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46회)에 몸신 주치의로 이경진 원장님이 출연하셨습니다.
이번 방송의 주제는 “침묵의 살인자 혈관질환”으로 혈관 건강과 관련이 깊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동맥경화에 대한 정보와 몸신 가족들의 혈관 건강 위험도 순위가 공개되었습니다.


 

 

 

건강한 혈관이란?


  혈관은 우리 몸의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다 퍼져있는데요. 혈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혈액을 보내는 고속도로와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액이 좋은 영양소와 산소를 각 세포에 보내서 우리 몸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 중간 과정인 혈관이 좋지 않다면 제대로 된, 영양소와 산소가 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정상적인 혈액이 심장에서 내보내져 다시 심장으로 오기까지 약 10초~20초가 걸리는데요. 혈액의 흐름이 늦어지면 혈액도 정체가 되고, 혈전이 생기고,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혈관은 왜 막히는 건가요?


  혈관이 막히는 원인은 혈액 속의 기름기 때문입니다. 혈액 속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라는 총 2가지 지방이 있는데요. 이런 지방이 과하게 되면, 특히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혈관 벽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여러 세포들은 콜레스테롤을 내보내려고 모여 잡아먹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세포와 콜레스테롤의 찌꺼기들이 노폐물이 되는 것입니다. 보통 우리가 흔히 말하는 혈관 벽에 플라크가 낀다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중성지방의 정상수치인 200mg/dl 이하로 정상적인 분의 혈액입니다. 아래쪽의 적혈구가 가라앉고, 위의 혈장 성분이 있는데, 맑 게 보이고 있고요.

 

 

 

이쪽 혈액은 중성지방이 높은 분, 중성지방이 1000mg/dl인 혈액으로, 기름기가 위에 보이게 됩니다.

 

 

 

 

혈액 속 기름기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혈장 안에 콜레스테롤이 많을 경우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 속으로 들어가 혈관을 두껍게 만들게 됩니다. 보통 1~4단계 플라크 단계를 구분하게 됩니다.

 

 

 

 

  1단계는 혈관이 정상으로 보이지만, 현미경으로 봤을 때, 플라크의 초기가 보이는 증상이 1단계고요, 그 기간이 지나게 되면 육안으로도 보이는 2단계가 진행이 되는데, 이 때는 초음파 검사로도 나오지 않습니다. 혈액 검사로 콜레스테롤이 높다거나 염증 수치가 높으면 2단계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3단계가 되면 초음파나 육안으로도 검사 상에서 보일 정도가 되고요. 다만 이 경우에도 증상은 없습니다. 더 진행이되서 4단계가 되어 70% 이상 막혀야지 증상이 일어나게 되고요. 특히 심장 혈관 같은 경우에는 70% 미만에서는 증상이 없다가 힘을 주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동맥경화반이 갑자기 찢어지게 됩니다. 갑자기 혈전이 생겨서 꽉 막히게 되는 것을 급성 심근경색이라고 하죠.

 

 

 

 

 

몸신 가족의 혈액과 혈관 검사를 발표하겠습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어떤 부분을 살펴보았나요?

 

  혈액 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측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동맥경화도 검사라고 해서 혈관의 딱딱한 정도를 검사를 했습니다. 혈관의 딱딱한 정도를 검사하는 이유는요. 혈관이 부드러우면 심장에서 손목으로 가는 혈관의 속도가 느리게 됩니다. 혈관이 단단할수록 혈류가 빨라지게 되는데, 혈관의 문제가 있으면 전달되는 속도가 빠르게 되는 것을 이용해서 동맥경화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과연 몸신 가족들의 혈관건강 상태는?
혈관 건강 상태가 좋은 순위인 5위부터 공개됩니다.

 

5위 조민희 검사 결과

 

 

 

 

 

4위 변우민 검사 결과

 

 

 

 

3위 엄앵란 검사 결과

 

 

 

 

2위 문영미 검사 결과

 

 

 

 

1위 이용식 검사 결과

 

 

 

 

 

 

 혈관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자가 진단법!

 

01. 흡연을 하고 있다면 혈관 벽이 좁아져 혈관 질환의 가능성이 크다.
02.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이상이면 혈액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여있을 가능성이 크다.
03. 몸무게를 키의 제곱 값으로 나눈 값이 35 이상으로 고도비만인 경우 혈관 상태가 안 좋아졌을 수 있다.
04. 혈압수치가 120이상의 고혈압 환자라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05. 기름진 음식을 일주일에 3번 이상 먹으면 혈관에 중성지방이 많이 쌓여있을 수 있다.
06. 음주를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면 혈관 건강에 치명적이다.
07. 두통이 생길 정도로 스트레스를 잘 받는 것도 위험! 스트레스 호르몬은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08. 일주일에 운동하는 횟수가 3회 미만이라면 열량 소모가 적기 때문에 체내 콜레스테롤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한다.
09~10. 나이가 45세 이상이거나 고지혈증, 성인병 등 혈관질환관련 가족력이 있다면, 혈관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혈관은 침묵의 암살자입니다.
전조증상이 없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특히 혈관에 대한 건강 검진을 꼭 받으셔야 되고요. 만약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생활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 http://iheartwe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