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면서,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맥경화란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유해성분이 쌓여 혈관의 지름이 좁아지면서 딱딱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동맥경화는 심장, 뇌, 팔, 다리 등 모든 혈관에서 발생될 수 있으며, 발생되는 부위에 따라 협심증 및 심근경색, 뇌출혈 및 뇌경색 등을 초래하기 때문에 동맥경화의 조기 예방 및 치료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동맥경화는 왜 발생할까?

 

  동맥경화는 나이가 듦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일종의 노화현상이지만, 동맥경화를 가속화시키는 위험인자가 있다면 더 빠르고, 심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 동맥경화 주요 위험인자

 

-고혈압 : 고혈압이 지속되면 혈관에 손상을 주어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고콜레스테롤 혈증 : 혈중 콜레스테롤 250mg/dL 이상인 사람은 200mg/dL 미만인 사람보다 동맥경화성 질환에 걸린 가능성이 5배 정도 증가합니다.
-당뇨병 : 당뇨병 환자는 동맥경화에 의한 사고 빈도가 높고, 심혈관 사고발생시 예후 또한 좋지 않습니다.
-그 외 : 심혈관 질환 가족력, 운동부족, 과체중 및 복부비만, 흡연

 

 

 

 

동맥경화증 초기증상

 

  동맥경화는 매우 느리게 진행되는 만성질환으로, 혈관이 심하게 좁아진 상태가 아니라면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증상이 발생되었다면 질환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좁아진 혈관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진 경우 : 협심증과 심근경색으로 인해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심한 경우 심장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뇌동맥과 경동맥이 좁아진 경우 : 뇌동맥이 좁아질 경우 언어장애, 의식상실, 감각장애 등을 겪을 수 있으며, 경동맥이 좁아진 경우라면 시력 저하, 한쪽 팔다리 마비, 어지러움과 두통,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말초혈관이 좁아진 경우 : 운동 시 다리 통증을 겪거나 손발 저림,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 검사 방법

 

  동맥경화를 알아볼 수 있는 검사는 동맥경화도 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경동맥초음파 검사, 사지혈관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

 

  동맥경화의 일차적인 방법으로는 식습관 및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하는 것입니다. 평소 저지방식, 저칼로리 그리고 저염식으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하며, 하루에 30분 이상씩,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이상은 달리기, 자전거타기, 산책,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위험인자(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조기 진단 및 관리도 중요합니다. 또한,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위험인자 관리가 어려울 경우 약물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 동맥경화 진료

 

  가슴편한내과는 각종 심혈관 질환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동맥경화뿐만 아니라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위험인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심혈관 질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진단 및 치료하고 있습니다.

 

  진료 및 검사를 통해 동맥경화 소견이 보일 경우 일차적으로 동맥경화에 대한 교육 및 생활습관 개선 (식습관 및 운동요법)을 통해 관리해드리며,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효과가 없을 경우 의료진의 의학적 판단에 의해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또한 동맥경화로 인한 합병증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통해 심혈관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 http://iheartwe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