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당뇨환자가 전체 인구의 8.5%를 넘어섰고, 7초마다 1명씩 당뇨로 사망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2045년에는 환자 수가 성인 10명 중 1명 꼴인 6억 29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 2형 당뇨병 환자는 심부전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2~5배 더 클 뿐 아니라 심장마비·뇌졸중 위험도 더 높으며, 사망률을 60~80%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 합병증이 이미 진행된 후 당뇨병을 발견한다면 치료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혈당 정상 수치를 정확히 알아두고 자신의 혈관 수치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권합니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 상태, 당뇨병

 

  음식을 섭취하면 자연스레 혈당이 올라가고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혈당을 조절하여 줍니다.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일시적으로 올라갔던 혈당은 다시 낮아지게 되는데요, 만약 이 과정에서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혈당 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될 때,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당뇨수치기준/당뇨병 진단 기준은?

 

  혈당은 혈액 100mL 당 존재하는 포도당의 농도로 일반적으로는 100mL에 80~100mg의 농도가 있으며, 식사를 하지 않았을 때 혈당이 떨어지고 식후에는 평균 120~130mg/dL으로 올라갑니다.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 진단을 할 수 있으며,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이 많아지고 체중이 감소하는 동시에 식사와 무관하게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도 당뇨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의 혈당검사만으로 당뇨병 진단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반복 검사 및 추가 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수치 내리는 방법은?

 

  혈당은 몸 상태 및 섭취한 음식, 운동량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혈당을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는 정상체중 유지와 꾸준한 운동, 건강한 생활습관, 균형잡힌 식습관 등을 말 할 수 있습니다.

 

  단, 자가 관리만으로 혈당수치 조절이 어렵다면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 약물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변화하는 혈당 수치와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

 

 

 

 

당뇨병 진단과 전반적인 심혈관계 건강 관리까지!

"가슴편한내과 당뇨병 진료"

 

  위에서 언급했듯 당뇨병은 일반인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이 약 5배까지 높아질 수 있어, 심혈관 질환 관점에서 료를 시행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성인병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 관리는 물론 성인병으로 발생할 수 있을 심혈관 질환 등 합병증 예방과 조기진단을 위해 더욱 전문적인 관점에서 당뇨병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만약 의학적인 판단하에 심혈관 질환 합병증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된다면 원활한 치료 및 예방을 위한 특화 정밀 검진도 자세히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암 만큼이나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바로 당뇨병입니다. 당뇨병은 다른 신체기관까지 침범할 수 있으며,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 번 발생한다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 우리가 각별히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당뇨병 발생 원인은 비만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로 확진 받은 경우라면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그렇다면 마른 사람은 당뇨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 가슴편한내과에서는 평소 '과체중과 당뇨병의 연관성' 등 Q&A를 통해 평소 당뇨병에 대해 궁금증에 대해 자세히 풀어보려고 합니다.

 

 

 

 

Q. 당뇨병이란 무엇이며,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 인가요?

 

A.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이 특징입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인슐린은 혈액 속 포도당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우리가 에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만약 이러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문제가 생겨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거나(제1형 당뇨병) 인슐린은 제대로 분비되지만 어떤 원인에 의해 가로막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제2형 당뇨병) 혈액 속의 당이 증가하면서 당뇨병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Q. 과체중과 당뇨병 발생의 연관성, 있나요?

 

A. 최근들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당뇨 환자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2015년 발표한 한 논문에 따르면 처음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 중 과체중 혹은 비만을 보인 비율이 77.3%였으며 인슐린 저항성을 보인 환자는 59.9%를 차지했다고 밝혀진 바, 비만일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비만은 제2형 당뇨병, 즉 인슐린 저항성을 생기게 하는 직접적인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면 인슐린 기능 장애를 막기 위해 분비가 오히려 증가하는 고인슐린 혈증이 보여질 수 있는데요, 인슐린 기능 장애와 고인슐린 혈증이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면 혈당 역시 유지되지만 인슐린 분비가 서서히 감소하면 균형이 깨지면서 혈당이 오를 수 있으며 결국 당뇨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Q.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소식해야 하나요?

 

A.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당이 올라갈까 걱정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에 전문가들은 무조건 조금만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며 활동 열량에 맞춰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단, 음식은 싱겁게 먹고 당질이 포함돼 있는 음료수나 요구르트, 설탕 등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하루에 필요한 열량은 개인 체질마다 다를 수 있어,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영양 공급법을 관리받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보통 혈당은 서서히 증가하기 때문에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를 모른 채 고혈당 상태를 방치해 둔다면 이로 인해 급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식사 후 운동을 하는 것이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되나요?

 

A. 운동은 당뇨병 관리에 있어 빠져서는 안되는 매우 중요한 관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공복 상태로 운동을 시행한다면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식후 약 1시간이 경과된 후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 전 혈당 지수가 100이하로 나왔다면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하며, 250이상으로 높게 나왔다면 운동이 혈당 조절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조절한 후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운동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면 저혈당이 올 수 있으므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사탕 등을 들고 다니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운동 시간은 1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 당뇨병 진료

 

  가슴편한내과는 심장과 혈관 모두를 아울러 진료할 수 있는 심장(순환기)내과로 당뇨병 및 성인병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 합병증 예방 및 조기진단을 위해 심혈관 검진 센터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당뇨병은 심혈관 질환 발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소로 조기 예방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당뇨병을 심혈관 질환 관점에서 관심을 두고 2차로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 합병증을 전문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