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분들이 500만 명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평균적으로 50대 환자분들께서 많이 오셨으나 이제는 20대 환자분들도 당뇨로 내원하는 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루는 내과적 질환 중에서 당뇨병은 매일매일 바늘로 손가락을 찔러서 혈당 검사를 하고, 시간에 맞춰서 약 복용까지 철저히 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은 이러한 당뇨병을 정확히 알지 못하며, 일상생활에서 당뇨병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고 있는데요, 만약 지금 이 글을 읽고 있으신 분들도 이와 같은 사실에 공감하셨다면 오늘의 글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끝까지 집중해서 읽어봐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무엇이며, 왜 발생하나요?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 일종입니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압이 특징이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합니다. 이러한 당뇨병은 제 1형과 제2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제 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었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 특징입니다.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 외에도 특정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꼭 치료해야 할까?

 

약한 고혈당에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모호해서 당뇨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우리 일상생활에 함께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 갈증이 나서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셔요

- 소변량이 늘어서 화장실을 자주 가고 있어요

- 체중이 빠져요

 

이처럼 당뇨병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라고도 볼 수 있어, 자신이 당뇨병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당뇨병으로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고 의료진이 권장하더라도 당장 불편한 증상이 없다며, 약물 복용을 거부하는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신체에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망막병증, 신기능 저하로 심할 경우 투석까지 진행이 필요한 신기능장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혈관질환 등이 모두 당뇨병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불편한 증상이 없더라도 혈당이 높다면 혈당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의학적인 판단하에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면 빠른 시일 내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뇨병, 꼭 치료&관리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위에서 언급한 당뇨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순환기내과 전문의와의 심층적인 상담 및 검진 진행을 진행받아 보는 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해서 당뇨를 꼭 치료하고 관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후 오늘 전달드린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거나, 당뇨병을 순환기내과 관점에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20년 이상 경력의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와의 빠른 대면 상담 진행을 원하시는 경우, 아래 카카오톡 상담 링크를 클릭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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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은 혈액 속에 포함되어 있는 포도당의 양입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은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정상수치로 돌아오게 되지요.

 

그런데, 이러한 혈당이 시간이 지나도 내려가지 않는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당뇨병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당뇨병의 원인과

혈당이 높아졌을 때의 증상, 대처방법 등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유지되는 당뇨병의 원인

 

음식을 통해서 섭취한 포도당은 장에서 흡수되고,

혈액에서 머물다가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에 의하여

간, 지방, 근육세포 안에 에너지로 저장됩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과정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거나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면

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에 그대로 남아 있게 되어서,

혈당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는 당뇨병은

심각한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으나,

혈당이 높아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자신이 당뇨병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실제로 당뇨병 증상이라고 알려진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혈당이 많이 올라간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바람직하며,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발생한 경우라면 조속히 병원을

내원하여 전문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적극 권장 드립니다.

 

혈당이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


01. 혈액에 혈당이 높으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 때, 다량의 물과 함께 배출되므로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해 갈증이 심해져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02. 당이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전에 몸 밖으로 배출되어 공복감이 심해집니다. 
 
03.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체중 감소 현상이 발생될 수 있고, 일을 하지 않아도 피로감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04. 당뇨가 진행되면 신체의 말초신경계 이상이 생겨 손발이 저린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은 앞에서 언급했듯

당뇨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40세 이상이거나, 30세 이상이면서 아래와 같은 위험인자가 있다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매년 당뇨 수치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과체중(체질량지수 23kg/m2 이상)
- 직계 가족에 당뇨병이 있는 경우
-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의 과거력
- 임신성 당뇨병이나 4kg 이상의 거대아 출산력
- 고혈압(140/90mmHg이상)
- HDL 콜레스테롤 35mg/dl 미만, 혹은 중성지방 250mg/dl 이상
- 인슐린 저항성
- 심혈관질환(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

 

또한, 이미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고 높은 혈당을

관리하고 있는 경우라면

심혈관질환 검진을 통해 당뇨병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심혈관질환 검진은 의료 장비와
영상 데이터를 판도하는 의료진 숙련도에 따라서
결과의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알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성인병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
심혈관질환 검진을 고려한 것이라면
성인병을 심혈관질환 관점에서
진료할 수 있는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
상주한 곳인지를 확인해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거나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에게 빠른 상담 진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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