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 6명 중 1명은 고혈압 일정도로 고혈압은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고혈압을 방치해도 되는 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오늘은 고혈압 증상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혈압이 높을 때 증상은 어떤가요?

고혈압은 아쉽게도 전조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차리긴 힘듭니다. 이렇게 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다고 말씀드리면, '뒷목이 뻐근하면 혈압이 오르는 거 아닌가요?'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아마 TV에서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고혈압으로 인해 가슴 답답함, 뒷목의 뻐근함,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을 느끼는 환자는 많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고혈압 증상이라고 알고 있는 뒷목 뻐근함도 고혈압 학회 자료에 따르면 스트레스,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고혈압 관리는 필수입니다!

그렇다고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은 위험도가 큽니다. 높아지는 혈압에 대해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장손상, 신경계통손상, 신장(콩팥) 손상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이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 보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건강검진을 빼먹지 않고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고혈압 관리로 저염식의 식단과 운동 등을 권장하는데요. 물론 이러한 올바른 식습관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식습관만으로 혈압의 관리가 충분히 되지 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전문 의료진에 판단에 따라 약물등의 추가적인 치료방법이 필요할 수 있죠. 이외에 고혈압이 발생한 지 시간이 경과되었다면 고혈압으로 인한 다른 심혈관질환 발생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심장 초음파, 운동부하 심초음파 등의 세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고혈압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고혈압은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고혈압자체로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죠.

 

하지만 그렇다고 고혈압을 방치하는 것은 절대 안 됩니다. 오늘 말씀드린 것과 같이 고혈압이 심각해지면 돌연사를 유발하는 심혈관질환을 합병증으로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혈압을 심혈관질환의 관점에서 진료와 검사가 가능한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에게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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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편한내과심장 초음파, 운동부하 심초음파등 심혈관질환 관점에서 고혈압을 검사할 수 있는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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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데, 이때 혈관 벽에 미치는 압력을 수치화한 게 바로 '혈압'입니다.

 

고혈압은 위와 같은 과정에서 발생하는 압력이 적정 수준보다 높은 상태를 말하는 것이죠. 보통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140/90mmHg 이상일 때는 말합니다.

 

이러한 혈압이 높으면 몸의 중요한 장기인 심장과 뇌, 그리고 신장, 눈 등이 손상을 받을 수 있어, 평소에 혈압 수치에 관심을 가지며 혈압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겨울철 고혈압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은 10월부터 늘기 시작하며, 12~2월과 같은 겨울철에 평균 10~25%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질 때 적응력이 다소 감소할 수 있는 노인층은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면 고혈압이 더 악화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겨울철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추위를 느끼는 동시에 혈관을 수축시키는 호르몬이 뇌의 명령에 의하여 혈액 속으로 보내지고, 체열 발산을 막기 위해서 자율신경이 작용하여 몸 표면의 말초혈관이 수축합니다. 이 과정에서 피의 공급이 줄게 된 심장은 떨어지는 체온을 올리기 위해 더 빠르게 운동하게 되며,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겨울철 고혈압관리에 더욱 노력해야 하는 것이죠.

 

고혈압관리의 첫걸음 '가정혈압' 측정방법 알아보기

 

가정혈압은 고혈압 관리에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치료 적극성, 혈압 조절률 등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다만 가정혈압을 측정하려면 몇 가지 기억할 점이 있습니다.

 

1) 아침의 경우 약 복용 및 식사 전에 2회, 저녁은 잠자리에 들기 전 2회 측정합니다. 2) 화장실이 가고 싶다면 화장실을 다녀온 후 5분 동안 휴식한 후 측정합니다. 3) 샤워, 목욕 전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좋고, 측정 전 30분 이내에 흡연을 하거나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아요 합니다.

 

또한, 혈압을 잴 땐 기본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용한 장소에서 팔꿈치 높이의 테이블에서 재는 것이 좋습니다. 의자에 기대앉아, 5분간 안정을 취한 후 전자 혈압계 커프를 위팔, 심장 높이에 착용하고 측정해야 합니다.

 

혈압을 다 재면 혈압 수첩이나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혈압 수치를 기록해야 합니다. 가정혈압 측정 기록은 정기 진료를 볼 때 지참하여 주치의와 함께 상담한다면 치료 효과와 혈압 조절 여부를 보다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해서 겨울철 '고혈압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 (가정혈압 측정방법)'라는 제목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었나요?

 

꼭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라겠습니다. 또한,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은 오늘 전달드린 내용을 꼭 실천하시며, 고혈압을 조절하고 더 이상 혈압이 상승하지 않도록 관리하여, 고혈압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며, 오늘 전달드린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 카카오톡 상담 채팅을 통해 문의를 남겨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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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슴편한내과입니다.

오늘은 고혈압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주위에서 혈압이 높다고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혹은 이 글을 읽고 있으신 분들 중

고혈압에 해당하여 약 복용과 같은

방법으로 높은 혈압을 관리하고 있으신 분들 많으시죠?

 

만약, 혈압이 높다면 가정혈압 측정도 중요한 부분으로

정확한 가정혈압 측정방법을 숙지하고

정기적으로 혈압 측정을 측정하며,

자신의 혈압 수치를 보다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정혈압 측정, 왜 중요할까요?

 

1. 가장 정확한 혈압 수치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심혈관질환 예방과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2. 현재 복용하고 있는 고혈압 약이 효과적으로

혈압을 잘 조절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적극적인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며,

생활요법의 혈압 감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압 측정 전 꼭 기억해 둬야 하는

가정혈압 측정방법

 

1. 혈압 측정 전 준비 사항

-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조용한 장소(안방, 서재 등)

- 팔꿈치 높이의 테이블(책상, 식탁 등)

- 검증된 전자 혈압계

- 혈압 기록 수첩 또는 모바일 앱

 

2. 의자에 등을 기대앉아서

5분 동안 안정을 취하고, 혈압 측정을 준비합니다.

 

3. 커프를 위팔, 심장 높이에 착용합니다.

 

 

 

올바른 자세와 방법이 중요합니다.

 

올바르지 않은 자세는 피해 주세요!

- 등을 기대지 않거나 다리를 꼬고 앉아서

혈압을 측정할 경우 혈압이 2~10mmHg 더 높게

측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측정이 완료될 때까지는

움직임과 말은 자제해 주세요!

- 혈압계 작동 중 움직이거나

말을 하면, 혈압이 10~15mmHg 더 높게

측정될 수 있으며,

혈압계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측정이 완료되면 혈압 수치를 기록합니다.

- 날짜

- 시간

- 수축기(최고) 혈압

- 확장기(최저) 혈압

- 맥박수

 

 

가정혈압은 측정했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꼭 의사와 혈압 수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생활습관 개선과 약 복용을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간혹, 약물로도 혈압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가정혈압 측정을 통해 꾸준히 혈압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혈압은 하루에도 수십 번 변하고,

주변 상황에 따라서 잴 때마다 변합니다.

올바른 혈압 측정을 위해서는

가정에서 동일한 전자혈압계를 사용하여

측정된 수치를 모두 기록해 주셔야 합니다.

 

오늘 이렇게 해서 고혈압 관리의 첫걸음,

가정혈압 측정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래 영상을 확인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순환기(심장) 내과 전문의에게 고혈압 진료,

고혈압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진 진행을 원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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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이란 무엇일까요?

 

혈압이란 심장이 박동할 때 혈액이 혈관을 밀어내는 힘을 말하며, 흔히 우리가 혈압의 수치를 얘기할 때 "120에 80이다"라고 하는 것이 바로 혈압입니다. 여기서 앞에 120에 해당하는 숫자는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을 말하며(수축기 혈압), 뒤의 80이라고 하는 숫자는 심장이 이완할 때 혈관에 남아있는 혈액에 의한 압력(이완기 혈압)입니다.

 

 

 

 

그렇다면, 고혈압이란 무엇일까요?

 

고혈압이란 혈압이 정상보다 높은 혈압을 말합니다. 고혈압에 관한 많은 연구들에 따르면 뇌혈관 및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은 실제로 혈압이 115/75mmHg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고,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높아질 때마다 이러한 위험성은 2배가 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고혈압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중풍 등의 뇌혈관질환, 협심증, 심비대 등의 심장질환, 안과질환, 신장질환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혈압을 꼭 관리해야 합니다.

 

 

 

 

 

정상혈압, 고혈압수치는?

 

정상혈압 수치는 앞서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수축기혈압 120mmHg이하, 그리고 이완기혈압 80mmHg이하 입니다. 고혈압은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하지만, 아무때나 잰 혈압이 높게 나왔다고 모두 고혈압이 있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혈압을 측정할 때, 신체적인 스트레스가 없는 편안한 상태에서 측정을 해야 하며, 혈압을 재기 전, 적어도 5분 이상은 심리적, 신체적 안정된 상태여야 합니다. 또한 혈압이 정상보다 높게 나왔을 경우에는 약간의 시간적 차이를 두고 다시 재보아야 하며, 혈압이 160/90mmHg 이상이 아닌 경우에는 서로 다른 날 2~3번은 더 재보고 평균치를 고려하여 고혈압의 유무를 판단해야 합니다.

 

 

 

 

고혈압의 원인은?

 

고혈압의 원인은 본태성 고혈압과 2차성 고혈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본태성 고혈압은 원인이 불확실하여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가족력이 중요)하며, 이차성 고혈압은 원인 질환이 밝혀져 있고 이에 의해 고혈압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본태성 고혈압이 전체 환자의 약 90~95% 정도 차지하게 됩니다. 본태성 고혈압이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는 정확하지 않으나, 심박출량(심장이 수축할 때마다 뿜어내는 혈액량)의 증가나 말초저항의 증가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본태성 고혈압과 관련된 위험인자는 고령, 흡연, 음주, 운동부족, 비만, 짜게 먹는 습관 등이 있습니다.

 

2차성 고혈압은 5~10% 정도로 신장이나 혈관이 이상, 갑상선 질환, 부신 질환 등으로 혈압이 높아져, 이러한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고혈압 관리와 치료

 

고혈압을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심혈관계질환 및 신장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줄이고, 사망률을 낮추는 것입니다. 따라서 혈압은 140/90mmHg 이하로 조절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당뇨 및 신장병이 있는 환자들은 합병증이 더 높으므로 혈압의 목표치가 130/80mmHg로 더 낮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고혈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혈압약을 복용하면서,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1. 약물치료 : 혈압이 높을 경우, 생활습관만으로 관리하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혈압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2. 운동 : 매일 30분 이상,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조금씩이라도 자주 움직여야 합니다.

3. 체중조절 : 비만 중 남성형 비만(상체 비만)은 고혈압과 많은 관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표준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4. 금연 : 금연은 혈압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을 감소 시키기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5. 음주량 조절 : 적당한 음주량은 소주 2.5잔(50cc), 양주 2.5잔(30cc), 맥주 3.5잔(200cc), 포도주 4.5잔(50cc)입니다.

6. 식이요법 :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야채, 곡물을 매일 섭취하고, 콩과 생선 섭취를 증가, 튀긴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7. 싱겁게 먹기 : 염분은 하루 10g 이하로 섭취해야 합니다.

8. 콜레스테롤 줄이기 : 가능하면 생선을 많이 먹으며, 육식은 주 3회 미만으로, 가능하면 살코기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9. 스트레스 줄이기 : 스트레스를 피하고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10.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의사의 진찰

 

 

 

가슴편한내과의 고혈압 진료

 

실제 통계를 내보면 우리나라 및 외국의 경우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환자 중 실제로 목표치로 혈압을 조절하는 환자들은 50%도 안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환자 및 의사들 모두에게 경각심을 갖게 하는 수치입니다.

 

최근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고혈압 또한 의학적인 원칙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을 심혈관질환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진단, 치료함으로써 심장혈관질환의 예방,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혈압약을 먹어야 한다 VS 안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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