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인 고지혈증. 고지혈증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자체만으로 큰 위험이 있지는 않지만, 동맥경화 발생률을 높이고, 심장 및 혈관질환에 원인이 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이란, 혈액 내 지방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혈액 속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라는 총 2가지 지방이 있는데, 이런 지방이 과하게 되면, 특히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혈관 벽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여러 세포들은 콜레스테롤을 내보내기 위한 과정에서 세포와 콜레스테롤의 찌꺼기들이 노폐물이 되어 혈관 벽에 쌓이게 되고, 점점 혈관 지름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의 원인이 됩니다.

 

 

 

 

고지혈증 원인은?

 

  고지혈증은 선천적인 지질 대사 이상이 생겨 오는 경우도 있으며, 후천적인 요인들로 발생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 후천적인 요인은 식이(총 칼로리량), 운동부족, 질병(당뇨병, 갑상선질환, 신장질환 등), 복용하는 약물(이뇨제, 베타 차단제, 호르몬제) 등입니다.

 

 

 

 

고지혈증 수치는?

 

  고지혈증은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액 속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총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는  0~240mg/㎗이며,

총콜레스테롤이 240mg/㎗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 이상일 때,

고지혈증이라 진단하게 됩니다.

 

*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총콜레스테롤 0~240 mg/dL
중성지방 0~200 mg/dL
HDL 콜레스테롤남성 35~55 mg/dL, 여성 45~65 mg/dL
LDL 콜레스테롤 0~130 mg/dL

 

내 혈관은 건강할까? 자가 진단법!

 

√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이상이다.

√ 체질량지수(체중÷키²)가 35이상이다.

√ 기름진 음식을 일주일에 3번 이상 먹는다.

√ 혈압 수치가 120 이상이다.

√ 흡연을 한다.

√ 음주를 1주일에 3회 이상 한다.

√ 두통이 생길 정도로 스트레를 잘 받는다.

√ 일주일에 운동하는 횟수가 3회 미만이다.

√ 나이가 46세 이상이다.

√ 고지혈증, 성인병 등 혈관질환 관련 가족력이 있다.

 

8개 이상일 경우 혈관 건강이 위험할 수 있으니,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가슴편한내과의 고지혈증 진료

 

  고지혈증은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심장혈관에 생기는 동맥경화는 심혈관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고지혈증을 심혈관질환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치료함으로써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노력합니다. 고지혈증 검사는 물론, 합병증 여부에 대한 검사도 좀 더 세밀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고지혈증으로 진단이 내려졌다면,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의 고지혈증에 대한 교육 및 관리를 해드리며,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고지혈증을 치료합니다. 또한 합병증에 대한 예방 관리도 체계적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 http://iheartwe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