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은 발생과 진행에 유전적 요소는 물론 평소 식습관과 생활 습관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입니다. 장기적으로 방치한다면 심혈관 질환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이를 제때 발견하지 못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면서 더 큰 병을 만드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고지혈증이 50~60대에서 자주 발병하는 중장년층의 만성질환으로 꼽혔지만, 최근 들어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고지혈증 환자가 증가하는 있습니다.

동맥경화 유발하는 원인

'고지혈증' 진단기준은?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과도하게 존재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지나치게 많은 지방 성분이 혈액 속에 돌아다니면서 혈관 벽에 쌓이게 되고 나아가 염증까지 초래하는 것이 바로 고지혈증입니다.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이 240mg/㎗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 이상인 경우 고지혈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동물세포의 세포막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기본 물질로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이지만, 지나치게 많아진다면 혈액 속에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식습관으로 고지혈증 예방 및 관리하기!

  포화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에 비해 체내 중성지방 변화가 쉽게 나타나므로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 트랜스지방 및 염분 섭취를 자제해야 하며, 동물성 기름이 많은 육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포화지방산 섭취가 너무 적어도 심뇌혈관 질환 발병을 높일 수 있어, 총 열량의 7~8% 정도는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브로콜리나 양배추 등의 채소와 중성지방 체외 배출에 효과적인 콩나물, 숙주나물, 혈전을 녹이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등 푸른 생선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최선의 치료는 예방이라는 말이 있듯이 고지혈증에 따른 합병증을 치료하기 전에 먼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합병증 최선의 예방책은?

본인의 상태를 조기에 알고 관리하는 것!

  고지혈증은 무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나중에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 이와 동반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혈액 상태를 꾸준히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심혈관 이상과 연관되는 고지혈증을 조기에 정확히 알고 미리 관리한다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을 피할 수 있음은 물론, 큰 수술과 시술 가능성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 검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 고지혈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동맥경화 진행 정도, 심장 구조 및 기능 확인

- 향후 5년~10년 내 고지혈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 합병증 가능성 예측

- 고지혈증 합병증이 이미 발생된 경우, 수술 및 시술 전 더욱 원활한 조치 가능

전문적인 고지혈증 진료·합병증 예방에도

최선을 다 하는 가슴편한내과 심혈관 검진 센터

  가슴편한내과는 심장 및 혈관과 관련된 질환 모두를 아울러 진료할 수 있는 심장(순환기)내과로 원내에 특화된 심혈관질환 검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고지혈증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 관리는 물론 고지혈증으로 발생할 수 있을 심혈관계 질환 합병증 예방과 조기진단을 위해 더욱 전문적인 관점에서 고지혈증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대학병원, 심혈관 질환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미국 메이오클리닉 등에서 분야별/유형별 심혈관 질환 진료 경험을 축적한 순환기내과 전문의와 내과 전문의가 상담부터 검사, 진료까지 모두 주도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6년 53만명이던 고지혈증 환자 숫자가 최근 4년동안 2배 이상 급증하여 2010년에는 103만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고지혈증 환자는 매년 10만명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2008년에서 2009년 사이에는 18만명이 늘어 1년간 무려 24%의 증가율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고지혈증.

오늘은 고지혈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이란 혈액 내에 지질(기름기)가 증가하여 여러가지 성인병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혈액 내에 지방성분이 필요 이상 많을 경우 혈관벽에 염증을 일으켜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지질이 쌓여 동맥경화증을 유발할 경우, 이로 인해 혈관이 막히게 되면,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을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수치

고지혈증 수치는 공복으로 혈액검사를 하여 알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후 콜레스테롤 수치는 LDL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으로 나뉘는데, HDL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해하여 좋은 콜레스테롤으로 높을 수록 좋으며, LDL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이게 되므로 수치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권장되는 혈중 지질의 적정 수준

√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 중성지방 150mg/dl 미만

√ LDL 콜레스테롤 130mg/dl 미만

√ HDL 콜레스테롤 40mg/dl이상

< 가슴편한내과에서의 고지혈증 진단 절차 >

고지혈증 검사

고지혈증은 혈액 검사 및 내과적 검사를 통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게 됩니다. 또한 동반될 위험이 높은 질환(당뇨, 고혈압 등) 및 합병증(심장질환 등)여부에 관한 검사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치료

고지혈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사조절과 운동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과 함께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는 육류와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류와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과체중 상태라면, 점진적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른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있을 경우 이에 대한 조절도 필요합니다.

혈관 속 기름, 고지혈증. 방치하면 심각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평소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므로 갑자기 몸무게가 늘었거나

45세 이상의 남성 또는 55세 이상. 특히 폐경기 여성이라면 1년에 한 번씩 꼭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