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길을 걷거나 운동을 하다가 급사했다는 이야기를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아무런 예고가 없거나 증상이 나타난 지 1시간 이내애 사망했을 때 이를 '돌연사' 또는 '급사'라고 합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10명 중에서 8명은 심근경색증 같은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하고, 1명은 심장판막증이나 심근증 등의 심장병으로 사망하며, 나머지 1명은 과로사나 원인불명으로 사망한다고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평균적으로 10명 중 9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심혈관질환은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많은 분들의 걱정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우리 몸은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다양한 전조증상을 내보내고 있으니,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분들은 꼭 심혈관질환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심장이 안 좋을때 증상, 심혈관질환 전조증상

 

  다음 설명하는 증상들은 심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으로, 만약 증상이 15분 이상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심혈관질환으로 의심해보고 검사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 가슴통증

 

  가슴통증의 실제 원인질환을 살펴보면 위, 식도 등의 소화기계통 질환이 가장 많은 빈도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 다음 많이 차지하는 질환이 바로 심혈관질환입니다. 가슴통증은 심혈관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협심증 및 심근경색, 부정맥, 심근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해 증상이 나타납니다.

 

  통증은 명치, 왼쪽 가슴, 오른쪽 가슴, 왼쪽 겨드랑이 부위 등 다양한 곳에서 나타나며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 가슴을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 가슴이 조이는 느낌, 가슴 뻐근함 등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주로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를때, 무거운 짐을 들때 등 심장이 많은 혈액을 필요로 할 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15분 이상 가슴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가야합니다.

 

 

 

 

2. 가슴두근거림

 

  가슴두근거림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대표적인 증상이며 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질환, 심근질환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 받아 나타났을 수도 있습니다.

 

  가슴두근거림은 심장박동이 빠르다는 느낌, 심장이 엇박자로 뛰는 느낌, 꿀렁거리는 느낌 등 다양한하게 표현됩니다. 가슴두근거림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심혈관질환이 원인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며, 만약 심혈관질환이 원인일 경우 실제로 부정맥이 존재하는지 심장의 구조적 이상이 동반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3. 호흡곤란

 

  호흡곤란은 모든 심혈관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폐동맥의 압력이 올라가는 것이 원인이 됩니다. 심장에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협심증, 심장병 말기인 심부전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운동을 하거나 밤에 누웠을때 호흡곤란 증상은 전 인구의 약 5%가 호소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며, 가장 정확하게 증상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폐의 기능과 함께 심장의 기능을 확인해야 합니다.

 

 

 

 

04. 어지러움 및 실신

 

  사물이 움직이는 느낌, 갑작스레 눈앞이 캄캄해지고 두통이 나타나는 어지러움 증상은 뇌신경계통의 문제로 볼 수 있지만, 여러 내과적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부정맥 등의 순환기계 문제, 이비인후과적 문제, 심리적인 문제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증은 움직일 수록 증상이 심해지므로, 증상이 발생되었다면 편안한 자세로 눕거나 앉은 상태로 증상이 호전되길 기다려야 합니다.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치료하지 않는다면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원인을 알기 위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이 안 좋을때 증상이 나타난다면 어느 과로 가서 진료받아야 할까요?

 

  위와 같은 가슴통증, 가슴두근거림, 호흡곤란, 어지러움 및 실신 등의 증상이 15분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가까운 내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고 심혈관질환으로 의심되는 경우라면 심장내과를 방문하여 보다 체계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내과는 심장 및 혈관에 관련된 질환을 아울러 진료하는 특성화된 내과입니다. 심장내과는 협심증 및 심근경색, 부정맥 등의 심혈관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관리해야 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관리 및 치료하고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 가슴통증, 가슴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원인을 찾기 위해 신체 검진 및 여러 검사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의 심혈관질환 진료

 

  가슴편한내과는 심혈관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을 가진 경우 각종 심혈관질환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심장내과 전문의가 내과적 검사뿐만 아니라 대학병원급 첨단 장비를 사용하여 심장 및 혈관에 관련된 검사를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 1:1 맞춤 검사가 진행되며, 검사 결과 심혈관질환으로 진단내려졌다면 향후 필요한 치료 계획 수립,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 관리, 약물치료 등을 통해 심혈관질환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경진 원장님은 을지대학병원 및 삼성서울병원에서 다년감 심혈관질환 분야의 임상경험 및 연구활동, 그리고 교육을 담당하셨습니다. 또한 심혈관질환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미국 메이오 클리닉 심혈관센터에서 연구교수로 활동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검사를 보다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 http://www.iheartwe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