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질환은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건강한 생활습관이 훨씬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젊을 때 부터 5가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 사람은 중년이 되었을 때, 심혈관 질환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5가지는

금연, 절주 혹은 금주, 체중관리, 운동, 건강하게 잘 먹기 입니다.

 

 

예방의학과 키앙 리우 교수팀은 18~30세 성인 2336명의 식습관, 신체 활동, 음주량, 흡연여부, 체중, 혈압, 혈당 수치 등의 자료를 2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5가지 건강한 생활습관을 모두 유지한 사람은 심장병 위험이 60% 더 낮고, 4가지를 지킨 사람은 37%, 3가지를 지킨 사람은 30%, 2가지는 17%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국민건강을 위해 대한 심장학회에서 발표한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 10계명"에서도 언급되었던 생활습관들입니다.

 

 

 

 

 

 

심혈관질환 예방 10계명

 

▶ 금연

▶ 적절한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 규칙적 운동

▶ 채소와 과일 섭취

▶ 염분, 단순당, 동물성 적색육류, 트랜스지방의 섭취 제한

▶ 등푸른 생선과 견과류 섭취

▶ 음주는 하루 2잔 이내

▶ 충분한 숙면 및 가족과 친구와 다정하게 지내고 스트레스와 우울을 멀리하기

▶ 자연과 가깝게 지내고 공해 피하기

▶ 정기적 건강검진

 

 

 

 

새해 계획을 금연, 금주, 다이어트, 운동 등으로 잡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지는 않으셨나요?

심혈관질환은 관심과 노력이 있다면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굳게 다짐하고,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심혈관질환은 평소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정기적인 진단이 가장 예방을 위한 중요한 방법입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위험요인 노출에 주의하고,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적절히 받는다면,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질환.

최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심장검진을 통해 돌연사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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