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6년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허혈성 심장질환 진료 인원은 2011년 75만 5천 명에서 20015년 86만 명으로 13.9%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임상적으로 나타나는데요.

 

  허혈성 심장질환 중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것은 협심증으로 전체 환자 수 중 68.4%를 차지했으며, 매년 그 수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협심증은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으로 이어져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환은 조기진단하고,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국민 10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질환! 심장 협심증이란?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져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심장에 필요한 혈액이 증가하면 좁아진 혈관 때문에 혈액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가슴통증 증상을 느끼게 되는데요, 휴식을 취하게 되면 심장에 필요할 혈액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증상이 가라앉게 됩니다.

 

  협심증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거나 모호하여 많은 분들이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검진을 받지 않고 있는데요. 협심증은 관상동맥 혈관이 70% 이상 좁아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기검진을 통해 협심증을 예방하고 조기진단을 통해 조기치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져 발생하는 심장 협심증! 원인은 무엇일까?

 

  협심증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동맥경화입니다. 동맥경화는 10대부터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음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에 의해 동맥경화의 진행이 빨라지고 있어 젊은 층 사이에서도 협심증 환자가 빈번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인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 등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가진 분들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동맥경화 진행이 두 배 이상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협심증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 그리고 심장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심혈관계 검진을 통해 심장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가진 분들은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을 통해 동맥경화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위험인자로 작용하는 성인병의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에 노력해야 합니다.

 

 

 

 

심장 협심증! 조기에 검진 받으면 예방 가능!

 

  협심증은 조기에 검진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예방 및 조기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협심증은 관상동맥 혈관이 70% 이상 좁아지기 전까지는 초기증상이 거의 없거나 모호하여 많은 분들이 조기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간혹 증상을 호소하기 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이어져 응급실로 실려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검진을 통해 협심증 발병 여부를 확인해야하며, 검진 결과 협심증으로 진단 받았다면 하루라도 빨리 치료받아야 합니다.

 

  만약 증상이 나타났다면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치료 받더라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조기검진을 통해 조기치료 받아야 합니다. 협심증의 가슴통증은 심장부위 외에 왼쪽 어깨나 팔, 왼쪽 등과 쇄골부위 등에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종종 가슴이 답답하거나 호흡곤란 증상, 가슴두근거림 등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은 심장이 많은 혈액을 필요로 할 때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15분 이상 지속되어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와 달리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을 찾아가 검진받아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의 심혈관 검진 센터

심장 협심증 특화 검진프로그램 운영

 

  가슴편한내과의 심혈관 검진 센터는 획일화된 검진이 아닌 개개인에 특성에 맞는 심혈관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협심증은 심장 혈관이 70% 이상 좁아지기 전까지는 위험한 상태에서도 일반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협심증 특화 검진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심장에 인위적으로 부하를 가한 후 운동 시 변화하는 심장을 확인할 수 있는 운동부하심장초음파 검사를 진행하여, 협심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만약 검사를 통해 협심증으로 진단 내려진 경우 협심증에 대한 교육 및 관리, 약물치료를 통해 질환을 치료해 드리며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에 협진 의뢰를 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하려면?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 필수!

 

  과거 협심증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은 중장년층 이상에게 주로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불규칙한 생활관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젊은 층에서도 주로 발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혈관 질환은 조기에 검진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예방과 조기치료 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을 통해 심장에 미치는 내과 질환을 진단하고, 심장 및 혈관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심혈관 검진은 심장의 구조 및 기능의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얻어낼 수 있어, 검사를 통해 5년, 10년 내 심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예방하고, 조기진단을 통해 조기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