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증상이 없어 더 위험한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은? 

 

 

우리나라 국민 네 명 중 한 명이 앓고 있다는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이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대사 이상과 관련된 성인병이 함께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대사증후군에 걸린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생명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평소 관리해야 하는 현대인의 질환입니다.

 

 

 

 

 

대사증후군 원인은?

 

√ 비만 : 체질량지수가 25kg/m2 이상

√ 나이 : 나이가 들수록 대사증후군의 위험 증가
√ 당뇨병 가족력 : 가족중 2형 당뇨병이나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경우

√ 그 외 질환 :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있는 경우

 

 

 

 

뚜렷한 증상이 없어 더 위험한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은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다가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각종 성인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사증후군의 증상이라고 할만한 증상은 딱히 있지는 않지만,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으로 보았을 때 복부비만이 있으면서, 위에 혈압이 130, 아래 혈압이 85이상이 됐을 때는 대사증후군을 의심한 후, 그에 따른 추가적인 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 대사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 복부비만

 

대사증후군은 운동부족과 서구화된 식습관, 특히 단음식과 육류섭취 증가 등으로 복부비만이 큰 원인이 됩니다. 복부비만에 의해 인슐린의 저항성이 증가되며, 인슐린 저항성은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여러 가지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들이 생기게 되고, 이러한 것이 지속되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1998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진단 기준은 임상적으로 환자를 가려내기에는 문제가 있어 2001년 미국 국립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NCEP)에 진단기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래의 5가지 기준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울 경우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복부비만 : 허리 둘레 남성 102㎝, 여성 88㎝ 이상
중성지방 150㎎/㎗ 이상
고밀도 콜레스테롤 : 남성 40㎎/㎗, 여성 50㎎/㎗ 미만
공복 혈당 : 110㎎/㎗ 이상 또는 당뇨병 치료 중
혈압 : 수축기 130㎜Hg 이상 또는 이완기 85㎜Hg 이상

 

 

 

 

 

대사증후군 치료방법

 

01. 체중감량 : 대사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이 복부 비만이므로, 정상 체중과 정상적인 허리 둘레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소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고, 적당한 칼로리를 섭취해야 하며, 기름진 음식들, 짠음식, 조미료가 많이 든 음식들은 피하고, 제철에 나오는 채소와 과일, 통곡물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02. 운동 : 움직임이 많이 없는 분들이 심혈관계통 질환의 노출된 확률이 많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번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며, 빠르게 걸어서 숨이 약간 찰 정도, 가슴이 약간 두근거릴 정도의 운동이 좋습니다.

 

 

 

 

03. 약물치료 : 생활습관개선으로 효과가 없을 때는 약물치료를 시작합니다. 고혈압 조절을 위해 항고혈압제 약제를 사용하며, 혈전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성지방을 낮추기 위한 약물치료도 시행될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의 대사증후군 진료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당뇨의 전단계인 대사증후군, 당뇨 등 뿐만 아니라 고혈압 및 고지혈증 등을 심혈관질환의 관점으로 관심을 갖고 진단함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른 내과의원과 같이 편하게 내과진료를 받으시면서, 심혈관질환을 좀 더 세밀한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 http://www.iheartwe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