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이란 혈액 100ml당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의 농도를 뜻합니다. 간의 작용으로 혈액 내 적절한 농도가 유지되는 것이 정상이며, 일반적으로 100ml내 80~100mg의 농도로 들어있는데, 이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 상태를 당뇨라고 합니다.

 

  만약 당뇨병으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면 치료 후 예후가 좋지 않으며 급성 심장마비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평소 정상 혈당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이란,

당뇨수치를 관리해야 하는 이유!

 

  당뇨병이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으로, 고혈당 상태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심혈관 질환의 발생 빈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망막병증, 신장병증, 신경변증 등 만성 합병증,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는 이유!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대부분은 몸 속으로 당으로 전환됩니다. 당은 혈액을 통해 세포로 운반되고, 운반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작용이 필요하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거나, 인슐린의 분비가 감소되는 이상으로 혈당을 세포속으로 원활하게 운동 하지 못한다면 혈액 속에 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혈당 수치를 관리하기 위해

알고있어야 하는 당뇨수치 기준표 

 

* 공복혈당 : 8~12시간 이상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하는 검사. 공복당뇨정상수치는 100mg/dL를 넘지 않는 것이 정상이며, 126mg/dL을 넘을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


* 무작위 혈당 검사 : 식사 여부 상관없이 아무 때나 측정하는 검사. 수치가 200mg/dL를 넘는 높은 고혈당의 경우이거나 고혈당을 보이면서 당뇨병에 해당하는 증상이 있을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


* 경구당부하검사 : 75g의 특정한 포도당을 마신 후, 3시간 이후 혈당을 측정하는 검사.


* 당화혈색소 검사 : 2~3달 간의 평균적인 혈액 속의 당수치를 측정. 식사 전후에 상관 없이 어느 때나 측정할 수 있으며, 4~6%가 정상수치이며, 6.5%가 넘을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

 

 

 

 

혈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당뇨수치 낮추는법은?

 

  당뇨수치 낮추는법은 '혈당 관리'입니다. 혈당 관리란 단지 당뇨약을 잘 복용하는 것이 아닌, 적절한 식이요법, 운동요법도 함께 개선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몸의 상태, 먹은 음식, 운동량에 따라 혈당이 달라질 수 있어, 지속적으로 혈당을 측정해 주며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당뇨에 좋은 음식

 

  당뇨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섬유질 등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현미, 귀리, 퀴노아 등 통곡물

- 시금치

- 토마토, 베리류

- 양파

- 견과류

 

2. 당뇨에 좋은 운동

 

  걷기, 뛰기, 등산, 줄넘기, 수영,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등 산소를 끊임없이 사용하는 유산소성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무리한 운동이 오히려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감 숨이 차거나 등에 땀이 나는 정도의 강도로 일주일에 3~5일, 30~60분씩 하는 것이 좋으며,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 등을 5분 이상씩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약물치료 및 정기적인 검진

 

  식습관과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혈당 관리가 어렵다면 전문의의 의학적 판단에 의하여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단, 약물을 복용하더라도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도 꾼준히 지켜주셔야 합니다. 또한, 정밀한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 변화할 수 있는 혈당 수치와 함께 합병증 발병 가능성도 확인해야 합니다.

 

 

 

 

혈당 관리와 함께 합병증 예방을 할 수 있는 곳

가슴편한내과 심혈관 검진 센터

 

  당뇨의 합병증 및 대부분의 사망원인이 심혈관 질환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서 심혈관 질환의 발생 빈도가 5배까지 높고 그 예후도 나쁘기 때문에 당뇨병을 심혈관 질환으로 간주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심장과 혈관을 모두 아울러 진료할 수 있는 심장(순횐기)내과로, 당뇨뿐만 아니라 당뇨의 전 단계인 대사증후군도 심혈관 질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진단 및 치료함으로써 심혈관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뇨에 의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정밀 검진도 자세히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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