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함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 김치는 고혈압 발병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음은 지난 2001년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에 참여한 5,932명의 김치 섭취와 고혈압 발생률을 12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입니다.

 

  배추 김치를 가장 적게 먹은 그룹(1일 평균 75g 이하)에선 29.8%가, 가장 많이 먹은 그룹(남성 225g, 여성 150g)에선 28.4%가 고혈압으로 유병률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체질량지수가 높은 남성은 고혈압 유병률이 46.3%로 높았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김치 고혈압에 나쁜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김치 고혈압, 나쁜 음식이 아니다!

 

  김치 고혈압에 나쁜 음식이 아닌 결과에 대해서는 발효음식인 김치에 함유된 유산균이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과 함께 김치 원재료(채소)에 함유된 칼륨이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치는 다양한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을 포함한 저열량, 지지방 식품이므로 대사 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그러나 물김치는 다른 김치에 비해 유산균이 적어 과도하게 섭취한다면 고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치를 먹기 전 이것만은 유의해주세요!

 

  짠 김치를 많이 먹는다면 염분을 과다 섭취할 염려가 있어, 배추를 절이거나 양념하는 과정에서 되도록 짜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싱거운 김치를 먹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0~5도 사이에 김치를 보관하는 것이 적합하며, 약 3개월 정도 저장하는 좋다고 합니다.

 

 

 

 

가슴편한내과 고혈압 진료

 

  김치 고혈압에 나쁜 음식이 아니라고 하지만, 여전히 과도한 나트륨이 함유된 김치는 고혈압 유발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나트륨이 적은 김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혈압이라면 의학적인 판단하에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약물치료를 시행한다면 정상 혈압을 유지할 수 있으며, 2차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편한내과 특화된 심혈관 검진 센터 특징>

 

1.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진단 및 약물 치료 주도

2. 대학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최첨단 진단 장비를 이용해 객관적인 검진 진행 가능

3. 1:1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 시행

4. 진료부터 검사, 결과까지 원스톱시스템으로 방문 횟수 및 시간 절약 가능

5. 대학병원과 특화된 협진 시스템으로 의학적인 판단하에 빠르게 시술/수술 연계, 시술/수술 후에는 다시 가슴편한내과에서

    질환 관리 및 내과 진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