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한국인 남녀의 평균 기대수명은 82.5세, 2060년에는 88.6세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진정한 100세 시대가 열리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는데요. 그러나 여전히 육류 위주의 식단, 나트륨 및 인스턴트 식품 섭취를 즐기는 반면, 운동이나 건강 관리에는 소홀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은 비만이나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이 여러 질환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즉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러 질환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난다?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이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함께 동반된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용어로,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높은 중성지방 중 세 가지의 위험인자가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대사증후군 환자는 대사증후군이 없는 환자에 비해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2~4배, 당뇨병 발병률이 3~5배, 암 발병이 1.5~2배 이상 높다는 통계가 있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대사증후군 원인은?


  대사증후군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체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반응이 감소하여 근육 및 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것을 말하며,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운동 부족이나, 불균형한 영양섭취, 부족한 수면시간 등에 의해 나타납니다.

 

 

 

 

대사증후군 증상은?

 

  대사증후군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고 방치되기 쉬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일정 기간동안 인슐린이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못할 경우에는 복부비만이 올 수 있으며, 남자의 경우 허리 사이즈가 40인지 이상, 여자의 경우 35인치 이상이 되었을 때 대사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

 

1. 복부비만(허리둘레) : 남자 102cm, 여자 88cm 이상일 때

2. 중성지방 : 150mg/dL 이상

3. HDL 콜레스테롤 : 남자 40mg/dL, 여자 50mg/dL 이하

4. 혈압 : 18세 이상 성인 기준 130/85mm/Hg 이상

5 공복혈당 : 110mg/dL 이상

 

 

 

 

대사증후군 치료 방법은?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음식은 짜게 먹지 않으며, 콜레스테롤이나 포화지방산이 높은 음식을 자제해야 합니다.

 

  평소 혈당 이상, 고혈압, 콜레스테롤 이상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꾸준히 증상을 추적 및 관찰하여야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나이와 관계 없이 불규칙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성인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건강검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의 대사증후군 진료

 

  대사증후군의 치료목적은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심혈관 질환을 야기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을 심혈관 질환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진단, 치료함으로써 심혈관 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조기 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으로 내원 한 경우, 심혈관 질환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대학병원 수준의 검사 시스템으로 정확한 검사를 하고 있으며, 순환기내과 전문의에게 1:1 맞춤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 http://www.iheartwe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