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는 이상이 있으면 다양한 방식으로 신호를 보냅니다. 그 중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가슴 통증은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이는 심장이나 위, 폐와 같은 핵심 장기에서 보내는 위험 신호일 수도 있어 방치할 경우 생명에 위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와 달리 왼쪽 가슴이 찌릿찌릿 아프고,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 혹은 그 외에 가슴이 뻐근한 통증 등과 같이 다양한 표현의 가슴통증을 겪게 될 경우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왼쪽 가슴이 찌릿지릿, 왼쪽 가슴이 콕콕 찌르는 원인은?

 

 

01 위, 식도 등의 소화기계통 문제

 소회기계 중 식도의 문제로 인한 가슴통증은 심혈관 질환으로 발생한 통증과 혼동되기 쉽습니다. 소화기계통의 문제는 위식도역류질환, 위십이지장궤양 등이 있을경우 누운 자세나 앞으로 숙인 자세에서 증상이 악화되고 물이나 우유를 마시게 될 경우 통증이 완화되는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식사 중이나 식사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소화되는 수분에서 수 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운동 시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소화기계통 질환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02 심장 및 혈관 문제

 가슴통증은 심장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이며, 협심증 및 심근경색, 부정맥, 심근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해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 가슴을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 가슴이 조이는 느낌, 가슴 뻐근함 등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계단을 오르거나 운동 등 심장이 많은 일을 할 때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30분 이상 지속될 경우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가야 합니다.

 

 

03 근곡결계 문제

 갈비뼈에 연결된 늑연골에 염증이 생겼을 때에도 가슴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늑연골염에 의한 통증은 아픈 곳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통증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대부분 헬스나 수영 등의 무리한 운동이 원인이 됩니다. 폐렴이나 폐색전증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호흡기계 관련 증상 (천식, 청색증 등)들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왼쪽 가슴 통증, 심장질환일까요?

 

 가슴통증만으로는 모두 심장질환이라고 진단 내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의 가족력 등이 있다면 심장질환으로 인한 증상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된다고 하여 참고 지내거나 민간요법에 의지하여 조기 진단 및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슴 통증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밀검사를 받아 증상의 원인을 찾고 치료받아야 합니다.

 

 

왼쪽 가슴 통증, 진단 절차는?

 

 평소 어떤 증상이 있는지 전문의가 들어보고 환자의 나이와 성별, 과거 병력, 심장질환 위험인자 여부 등을 확인하여 검사의 범위를 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혈액/소변 검사, 흉부 X-Ray,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심장병이 있을 가능성을 평가하고, 심장 외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알아봅니다. 만약 심장에 이상이 있다고 의심 될 경우,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관찰합니다. 심혈관 관계에 보다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느낄 경우, 운동부하심초음파 등의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의 가슴 통증 진료

 

 가슴편한내과는 가슴 통증과 같이 심장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이 있는 경우, 심장 및 혈관에 관련된 질환을 전문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심장내과입니다. 심장질환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대학병원과 동일한 첨단 장비를 사용하여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만약, 검사 결과 심장질환으로 진단 내려진 경우라면 생활습관 개선(식이요법, 운동요법)을 위한 교육 관리, 약물치료 등을 통해 질환을 치료해드립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http://iheartwe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