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지만,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무심코 지나치다가 조기진단 및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완화됐다고 안심해도 될까요?

보통, 심장질환은 질환이 상당히 지속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있다 없다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01. 부정맥

 

 부정맥은 증상이 있다가 없다를 반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특히 발작성 빈맥의 경우 증상이 심하게 있다가도 없는 기간이 상당히 지속될 수 있습니다.

 

* 부정맥이란? : 심장박동이 불규칙한 질환으로, 맥박이 정상보다 빨라서 문제가 되는 빈맥 부정맥, 느려서 문제가 되는 서맥 부정맥 질환들이 있으며, 최근에는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여러 부위가 무질서하게 뛰어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심방세동이라는 부정맥 질환이 늘고 있습니다.

 

* 부정맥 대표적 증상 :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으로 인해 가슴두근거림, 어지러움, 피곤함, 실신 등의 증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02. 협심증

 

  협심증도 초기에는 어떤 경우에는 증상이 있다가 또 어떤 경우에는 증상이 없다가를 반복하여 병원에 가려다가 증상이 없어서 진료를 안받았다가 질환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혈전에 의해서 발생하는 불안정 협심증의 경우에는 특히 더 그럴 수 있습니다.

 

 

* 협심증이란? :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협심증 환자도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될 경우 심근경색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른 시간 안에 응급실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협심증 대표적 증상 : 심장에 혈액이 부족한 허혈상태가 되면서 흉통,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03. 돌연심장사

 

  증상이 발생하고 1시간 내에 저혈압, 쇼크, 심장 정지 등이 발생하는 경우로써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역으로 조사해보면 그런 환자들에게서 수일 내지 수개월 전부터 간헐적 흉통, 가슴두근거림, 숨참, 피곤함 등의 증상이 있다 없다를 반복한 경우가 꽤 있었다는 것이 이미 교과서에 다 나온 내용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다가 없어진 경우라도, 특히 심혈관계통의 위험인자가 있는 분들은 반드시 순환기내과를 방문하여 실제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 http://www.iheartwe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