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3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사증후군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본인이 대사증후군이라는 것을 몰라 방치하기 쉬운데요.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일반인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인식과 관리가 시급한 때입니다.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이란 여러 가지 대사 장애를 동반하는 상태로,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등의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가 한 사람이 여러 가지를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심장 혈관의 동맥경화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고지혈증이 있을 꼉우 심장병 위험이 2.3배, 여기에 당뇨가 동반될 경우 4배, 고혈압까지 동반되면 6.2배가 높아지게 됩니다.

 

 

대사증후군 원인

 

  대사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인슐린저항성이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감소하면서, 혈당을 세포 속으로 원활하게 운반하지 못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인슐린저항성에 의해 혈액 속에 당이 높아지게 될 경우 당뇨병을 유발하고, 혈관 내 염증이나 응고를 유도하여 동맥경화를 일으켜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대사증후군의 주요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사증후군 주요 위험인자

 

√ 나이 : 나이가 많을 수록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 비만 : 체질량지수가 25kg/㎡ 이상이면 대사증후군 위험 증가합니다. 특히 복부비만의 경우,  인슐린의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 당뇨의 가족력 : 가족 중 2형 당뇨병이나 임신성 당뇨병이 있다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합니다.

√ 그 외 질환 :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있을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합니다.

 

 

 

 

대사증후군 증상

 

  대사증후군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습니다. 대사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 방법은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으로 봤을 때, 복부비만이 있읏면서 혈압이 위에 혈압이 130, 아래 혈압이 85이상 되었을 때 대사증후군을 의심해보고, 그에 따른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합니다.

 

 

 

 

※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

 

1.  복부비만(허리둘레) : 남자 102cm, 여자 88cm 이상일 때
2. 중성지방 : 150mg/dl 이상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이 깊음)
3. HDL 콜레스테롤(높을수록 좋음) : 남자 40mg/dl, 여자 50mg/dl 이하
4. 혈압 : 130/85mmHg 이상
5. 공복혈당 : 110mg/dl 이상

 

 

 

 

대사증후군 치료 방법은?

 

  대사증후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적당한 칼로리를 섭취하여 과체중을 예방하는 것,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하는 습관으로 바꿔야 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거나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이미 당뇨가 있다면 상황에 따라 약물치료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의 대사증후군 진료

 

  대사증후군의 치료 목적은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당뇨의 전단계인 대사증후군, 당뇨 등을 심혈관질환의 관점으로 관심을 갖고 진단, 치료함으로써 심혈관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질환 문제로 진료받으시는 분들은 대학병원 수준의 검진시스템과 순환기내과 전문의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의 1:1맞춤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 http://iheartwe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