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내과] 일교차 심한 봄, 협심증 심근경색 주의해야 

 

 

3월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이기 때문에 일교차가 매우 심합니다. 실제로 지난 30년간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3월의 평균 일교차는 11.3도로 아침과 저녁에 기온 차가 많이 발생하여 기온 차에 매우 민감한 혈관에 적신호가 켜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특히 여러 혈관 중 우리 생명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관상동맥 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협심증 및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 봄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보통 겨울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외출을 줄이게 됩니다. 하지만, 봄이 되면,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특히 심혈관질환이 있으신 분들이 갑자기 새벽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 혈관에 혈전이 쉽게 생기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는 우리 몸이 활동을 준비하며 각종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혈압 상승, 심박수 증가 등의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아침에 찬 공기에 노출되는 것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발생위험을 매우 높일 수 있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협심증, 심근경색이란?

 

협심증 및 심근경색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을 말합니다. 심장으로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심장에 혈액이 부족한 허혈성 심장질환이라고도 불리고, 관상동맥질환이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어떤 분들이 주의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을 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가 많을 수록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심혈관질환의 발병원인은 대부분 동맥경화로,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 및 여러 세포들이 모여 혈관이 좁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동맥경화 과정은 오랜 세월을 거쳐 일어나며, 동맥경화의 위험인자인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이 있으면, 훨씬 가속화되기 때문에 40대 이후에는 이러한 위험인자 관리에 노력해야 합니다.

 

 

 

 

협심증, 심근경색 의심 증상은?

 

협심증 의심 증상 :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져 나타나는 협심증의 경우 심장이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상황(계단을 오르거나,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는 등)에서 가슴통증을 호소합니다. 통증이 있던 협심증 환자도 쉬고 나면, 심장이 요구하는 혈액 양이 감소하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됩니다. 보통 증상은 2~3분에서 15분 정도 지속되며, 30분 이상 지속될 경우 심근경색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니 빠른 시간 안에 응급실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심근경색 의심 증상 : 심근경색 증상은 협심증과 같이 가슴통증이지만 강도는 더욱 강합니다. 당장이라도 곧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생기고, 쉬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습니다. 관상동맥 혈관에 갑자기 혈전이 차서 혈관이 완전히 막힘으로 인해 가슴통증이 시작되고, 혈압이 떨어지며, 심한 경우, 심장마비가 일어나기도 하므로 증상이 발생한 시점에서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받아야 후유증의 강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의 협심증, 심근경색 검사(해당 검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심장초음파 검사

-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

 

 

 

 

 

협심증, 심근경색 예방법은?

 

* 생활습관개선 : 과식하지 않고, 제철에 나오는 과일이나 채소, 현미 등의 통곡물, 등푸른 생선 등을 포함한 적당량의 식사를 일정하게 합니다. 또한 짜지 않게 먹고, 일주일에 적어도 3번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씩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추운 날씨에는 새벽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불가피할 경우 옷을 충분히 따뜻하게 입고, 마스크를 하고, 모자를 쓰는 등 보온에 신경쓰고 실내에서 가볍게 스트레칭 등을 하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 위험인자 관리 :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를 조기 진단하고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다면 생활습관 개선(운동요법 및 식이요법)을 하면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관리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약물치료를 해야 합니다. 특히 나이가 듦에 따라 심혈관질환의 위험은 자연히 높아지므로 40세를 넘기면서는 이러한 위험인자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에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자신의 심장 및 건강상태를 미리 미리 체크하고,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금연 및 적당한 음주를 하는 등의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협심증 및 심근경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심장내과)의 협심증 및 심근경색 진료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일반내과 진료도 다른 내과의원과 같이 편하게 받으시면서, 심혈관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대학병원 수준의 검사 시스템과 이경진 원장님의 1:1 맞춤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질환 문제로 진료받으시는 분들은 심장초음파 검사 및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편하게 받으시면서, 진단 결과에 따라 시술이나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 선별하여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에게 수술 의뢰를 해드립니다. 시술이나 수술 후 내과적 치료를 다시 본원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 http://www.iheartwe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