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 보이던 사람도 갑자기 쓰러져 돌연사로 이어지는 질환, 바로 심혈관 질환입니다. 심혈관 질환 중,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져 문제가 생기는 협심증은,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하는 질환인데요. 특히 국민 100명 중 1명은 협심증으로 진료를 받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약 4%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협심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요즘과 같이 날씨가 추운 겨울이면 발병률이 더욱 높아지는 협심증. 협심증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협심증 초기증상은 없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협심증 초기증상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진다면, 심장 전체 또는 일부분에 혈액 공급이 감소되어 심장 근육에 혈액이 부족한 허혈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가슴통증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혈관이 좁아져 있더라도 일부 혈액은 계속 공급되기 때문에 평소에는 증상을 크게 느끼지 못하다가 계단을 오르거나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는 등의 심장이 혈액을 많이 요구하는 상황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협심증 환자도 휴식 시에는 심장에 필요한 혈액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증상은 완화되며,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심근경색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즉시 가까운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협심증 증상에 대한 환자분들의 표현은 쥐어짜는 듯한, 뻐근함, 조여듦, 무거운 것으로 눌리는 듯함, 터지는 듯 답답함 등으로 사람마다 매우 다양하며, 통증 부위는 가슴 왼쪽 또는 중앙부에서 나타나기도 하며, 턱이나 어깨, 왼쪽 팔을 따라 방사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증상은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하나의 싸인이기 때문에 평소에 없는 증상이 가슴 쪽, 명치 쪽에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협심증 초기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

 

√ 빨리 걷거나 뛰거나 계단을 올라갈 때

√ 무거운 것을 들 때

√ 육체적 활동을 과도하게 할 때

√ 화가 나거나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때

√ 갑자기 찬바람을 쐬거나 음식을 많이 먹은 후

 

 

 

 

※ 증상이 완화됐다고 안심해도 될까요?

 

  협심증도 초기에는 어떤 경우에는 증상이 있다가 또 어떤 경우에는 증상이 없기를 반복하여 병원에 가려다가 증상이 없어 진료를 안 받았다가 질환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혈전에 의해서 발생하는 불안정 협심증의 경우에는 더 그럴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발생하고 1시간 내에 저혈압, 쇼크, 심장정지 등이 발생하는 돌연심장사의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역으로 조사해보면 수일 내지 수개월 전부터 간헐적으로 흉통, 가슴두근거림, 숨참, 피곤함 등의 증상이 있다 없다를 반복한 경우가 꽤 있었다는 것은 이미 교과서에 다 나온 내용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다가 없어진 경우라도, 특히 심혈관 계통의 위험인자가 있는 분들은 반드시 순환기내과를 방문하여 실제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협심증 초기증상이 있다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

 

  협심증이 의심된다면, 진찰을 통해 증상의 양상과 연령, 동반된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 여부,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 등을 확인하여 협심증이 있을 가능성을 검토한 후,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와 함께 심장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01. 기초검사 : 진찰, 신체측정, 체성분 분석, 혈압 측정 등

02. 기본 혈액 검사 / 심장관련 특수 혈액 검사

03.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 : 흉부X-ray, 심전도 검사 등

04. 동맥경화도 검사 : 동맥경화의 정도, 혈관의 협착 정도 확인

05. 심장초음파 검사 : 심장질환(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 판막질환, 심질환 등) 진단 및 추적

06.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 :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 진단

 

 

 

 

☆ 협심증이 있어 심장 혈관이 70%가량 좁아지기 전까지는 안정시에는 증상이 없거나 모호할 수 있고, 일반적인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진단이 안될 수 있어, 심장이 일을 많이 하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야 정확한 협심증 진단이 가능하므로, 운동부하검사 전 후로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협심증의 진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 심혈관 검진 센터

"관상동맥질환 특화 검진프로그램으로, 협심증의 조기 진단 및 예방에 노력합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쉽게 방문이 가능한 편의성을 갖춘 심장내과로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조기진단을 위해 심혈관 검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의 심혈관 검진 센터는 각종 심혈관 질환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심장내과 전문의가, 기본적인 내과 검사 외에도 대학병원과 동일한 첨단 장비들을 사용하여, 관상동맥질환 특화 검진프로그램으로 협심증에 대한 정확한 검진 및 진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검진 결과에 따라 협심증으로 진단 내려진 경우, 생활습관 개선 및 약물치료를 통해 질환을 치료해드립니다. 만약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과 연결해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협심증 조기 진단 및 예방, 가슴편한내과가 함께 합니다.

 

가슴편한내과 홈페이지 : http://iheartwell.com/